마음 시툰 : 너무 애쓰지 말고 마음 시툰
앵무 지음, 박성우 시 선정 / 창비교육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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꺾어진 90이란 나이. 불혹이란 옛말이 무색하게 아직도 마음은 흔들린다. 어른이 되면 무엇이든 당당하고 덤덤하게 잘 지낼 줄 알았는데 막상 살아보니 그게 아니더라. 나이가 많고 적음은 아무 상관이 없다.

요즘은 누구나 위로 받고 싶다. 열심히 살아가는 것도 맹목적이다. 남들이 가니까 따라간다. 나름의 삶의 목표를 정하고 큰 그림을 그리고 사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되겠나. 태어나면서 성장하기까지 늘 경쟁에서 살아남으라는 교육을 받았다. 자본주의가 그런 거다. 약육강식, 적자생존. 공산주의라고 다를 바 없다.

늘 앞만보고 살다보니 삶에 쉼표 하나 찍을 타이밍 조차 찾지 못한다. 무엇을 위해 우린 그렇게 애를 쓰고 사는 걸까? 책 제목처럼 너무 애쓰지 않아도 생긴대로 살아갈텐데 말이다.

몸도 마음도 요즘은 많이 힘이 든다. 내색하지 않으려고 해도 책임감이 짓누르는 무게를 감당하기란 여간 고된 일이 아니다. 가벼워지는 주머니도 한몫한다. 기분이 좋을 때면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자랑질도 하겠지만 그런 것 마저 가식적인 듯하다. 겉과 속이 다른 이를 참으로 싫어하니 누구에게도 떳떳할 수가 없다.

그래서일까? 너무 애쓰지 않아도 된다는 말이 내겐 참으로 고맙다. 틈틈이 꽂혀있는 시들 역시 내 마음에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는 느낌이다.

몸과 마음이 지친 이가 있다면 잠시 시간을 내어 이 책을 펼쳐보면 좋겠다. 평범한 일상의 모습 속에서 자신을 바라볼 수 있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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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친일파 - 반일 종족주의 거짓을 파헤친다
호사카 유지 지음 / 봄이아트북스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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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반일 종족주의』라는 책이 출간되었다. 뉴스를 통해서 워낙 거론이 된 책이라 제목은 익히 들었다. 주요 내용은 반일을 하고 있는 한국인들의 '상식'이나 '정서'가 근거 없는 거짓말이라고 주장한다. 『반일 종족주의』를 직접 읽어보진 못했지만 소개된 그들의 주장은 무척이나 괘씸하고 불쾌하기 짝이 없는 내용이다. 국민 모두가 무조건적인 애국심이나 국가에 대한 자부심으로 무장할 필요까진 없다고 본다. 하지만 무엇이 옳고 그른 것인지는 제대로 판단해야 하지 않나 싶다.

이에 호사카 유지 씨는 일본 우파의 논리에 자신들이 주장하는 생각을 저술한 『반일 종족주의』를 『신친일파』를 통해 비판한다. 특히 현재 한일 양국이 외교적 갈등을 빚고 있는 문제들, 즉 일본군 '위안부' 문제, 강제징용 문제, 독도 문제에 대해 오류를 지적하고 있다.

그럼 일본 우파의 최종적인 목표는 무엇인가? 그것은 '고노 담화'와 '무라야마 담화'를 부정하는 데 있다. '고노 담화'는 '위안부'가 일본군에 의해 강제적으로 동원되었다는 사실을 인정한 것이고 '무라야마 담화'는 일본의 침략 전쟁과 과거 식민지 지배에 대해 사과한 것이다. 일본 우파는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자유주의 사관(일본이 침략 전쟁을 일으킨 것이 아니라, 아시아를 백인 지배에서 해방시킨 '해방 전쟁'을 수행한 것이며, '위안부' 강제연행을 부정하고, 일본이 아시아 국가들을 식민지배하면서 근대화시켰다는 주장)'을 도입하고 주장하고 있다.

저자가 프롤로그에서 한국인의 정신문화를 '반일 종족주의'라고 폄하하는 것은 일본 극우세력에게 면죄부를 주는 '이적행위'와 같다는 말에 지극히 동의한다. 일본 우파와 신친일파가 주장하는 위안부 문제, 강제징용 문제, 독도 문제에 대해 이 책으로 보다 깊이 있고 확실한 논거로 대응을 했으면 한다.

어린 시절 무조건 암송해야 했던 '국민 교육 헌장'의 문구가 떠오른다. '우리는 민족 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띠고 이 땅에 태어났다. 조상의 빛난 얼을 오늘에 되살려, 안으로 자주독립의 자세를 확립하고, 밖으로 인류 공영에 이바지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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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회사 예절 21세기 사원 매너 - 눈치 보긴 싫지만 센스는 있고 싶어
신혜련 지음, 김태균 그림 / 더난출판사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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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직장인으로 살아온 지 17년이 지났다. 말처럼 세월은 유수 같아 나도 모르게 긴 세월을 뛰어넘은 듯하다. 직장 생활은 매일 새로운 일이 가득한 것 같으면서도 반복의 일상이다. 출근과 퇴근을 하다 보면 일주일이 지나고 그렇게 4번을 보내면 월급날이 돌아온다. 한창 무더워 주변을 돌아보면 휴가를 다녀오는 칠말팔초가 되었고, 목도리 두르고 장갑 끼고 두꺼운 외투를 꺼내 입을 때쯤이면 이듬해를 걱정하는 연말이다.

늘 이렇게 반복적인 삶을 사는 곳이 직장인데 또 해마다 반복되는 일 중 하나가 입사와 퇴사다. 세월이 가니 함께 하던 누군가는 개인 사든 회사 사정이든 어떤 이유에서인지 떠나게 마련이다. 또 그에 따라 새로운 인물이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거쳐 구성원이 된다.

지난 세월을 돌이켜보면 10여 년 전의 조직 모습과 지금은 조금 달라진 듯하다. 아무래도 세월이 흐르면서 개방되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정장을 입고 출근을 했던 모습은 이제 강요받지 않는다. 여름이면 반바지도 허용해 주니 상전벽해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거 같다.

하지만 사람 사는 세상이다. 회사도 사람들이 모여서 사는 곳이다 보니 늘 윗사람, 아랫사람, 동료, 고객 등 다양한 이들과 만나게 되고 교류를 한다. 사회 초년생이 되면 가장 답답한 게 바로 이런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자신이 어떤 언행을 해야 하는지 모른다는 점이다. 직장은 일하는 곳이니 이런 걸 세세하게 가르쳐 주지 않는다. 어쩌면 예절은 당연히 알고 있어야 하는 것이라 따로 가르치지 않는 것 아닐까 싶다. 그러니 누구한테 묻기도 망설여진다. 나도 그랬고 주변의 동료나 친구들도 어려워했지 않나 싶다. 과거야 어떻든 이제는 알아야 된다. 성인이 되었으면 누가 알려줘서 아는 게 아니라 스스로 알아갈(이룰) 수 있는 능력을 가져서 이룰 성(成)과 사람 인(人)을 쓰는 것 아니겠나.

사람이 사는 데는 많은 규칙이 필요하다. 동양에서는 예의범절(禮儀凡節)라고 불렀고, 서양에서는 매너(manner)나 에티켓(etiquette)라고 부른다. 꼭 법이 아니라도 서로가 기분 나쁘지 않기 위해 지켜야 하는 것들이다. 사적으로도 그러할진대 업무라는 공적인 관계에서는 더욱 유념해야 한다. 그래서 배움이 필요한데 『20세기 회사 예절 21세기 사원 매너』는 요즘에 필요한 직장 내 예절과 마인드를 짚어주는 책인 거 같다. 마인드, 이미지, 인사, 수행 및 안내, 대화, 경조사 등 우리가 한 번쯤 살면서 겪는 일들에 대해 언급되어 있다. 외우진 않더라도 적어도 한 번은 읽어두면 살다가 생각이 날 것이니 꼭 봐두면 좋겠다. 이건 직장 생활 선배로써 꼭 당부하고 싶다. 이 책이 아니라도 꼭 이런 직장예절과 관련된 책은 제발 좀 읽었으면 한다. 정말 속에서 부글부글 끓을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세상에 직장 예절에 대한 책이 이뿐만은 아니다. 내용 중 일부는 내가 알고 있는 것이나 철학적 측면이 다소 차이가 있는 것도 있다. 규칙은 배우고 익히면 되겠지만 마인드는 스스로가 타인과 책, 경험을 통해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어떤 행동을 하는 건 정해진 게 없을 거다.

직장이나 사회에서 타인과의 차이라고 누군가의 눈에 띄느냐 아니냐다. 결국 생존을 위한 노력이다. 업무만 잘한다고 능력을 인정받지는 않는다. 적어도 대한민국에서는 그렇다. 지식, 경험만 많다고 똑똑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인성이 더 중요하다. 채용을 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기존 조직 구성원들과 불협화음이 생기지 않을 두루뭉술한 사람이면 가장 좋다. 지킬 것과 가릴 것을 알고 모나지 않는 생활을 위해 잠시 배움을 가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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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러티브 앤 넘버스 - 숫자에 가치를 더하는 이야기의 힘
애스워드 다모다란 지음, 조성숙 옮김, 강병욱 감수 / 한빛비즈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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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가치를 평가할 때는 재무제표, 공시자료, 국내·외 산업현황 등을 참고한다. 그리고 재무를 공부했거나 주식을 하는 사람들이면 적어도 한번은 들어봤을 PER(주가순이익비율)이나 EV/EBITA(기업가치/세금·이자지금전이익) 등을 지표로 가치를 평가한다. 이와 같은 방법은 투자자나 투자를 받아야 하는 입장에서 중요한 부분이다. 재무적으로 견고하고 미래 투자 가치가 높다면 당연히 기업의 가치는 상승하고 그에 따른 투자 이익도 커질 것임은 자명하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재무적인 측면에 스토리가 덧붙여진다면 어떨까?

저자 애스워스 다모다란은 뉴욕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재무학을 가르치는 교수다. 그런 그가 이 책 『내러티브 & 넘버스』를 통해 재무제표 뿐 아니라 스토리를 더하는 것이 기업의 가치를 높이는 데 중요하다고 역설한다.

스토리텔링과 같이 정성적인 부분만으로 기업을 평가하는 건 감정적으로 평가를 하게 되고, 반대로 넘버크런칭과 같이 정량적으로 평가를 하여도 편향에 빠질 수 있기 때문에 상호보완적인 관계에서 좋은 가치평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무척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재무읽기를 저자는 다양한 기업들의 사례(알리바바, 아마존, 우버, 페라리 등)를 언급하며 설명하고 있는 부분은 독자의 이해를 한층 돕는다. 저자는 독자 타깃을 투자자라고 언급하지만 재무를 이해하고 싶은 경영학도나 기업의 가치평가(밸류에이션)을 이해하고자 하는 이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사람이건 기업이건 겪어봐야 알 수 있다. 단편적인 이야기나 숫자만으로 평가하고 예단하는 건 조심해야 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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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의 세계 - 블룸버그 선정 세계 1위 미래학자 제이슨 솅커의 미래예측
제이슨 솅커 지음, 박성현 옮김 / 미디어숲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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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대한민국 뿐 아니라 전 세계가 고통을 겪고 있다. WHO의 팬데믹 선언 후에 각국에서는 다각적인 방역 조치를 하고 있지만 어려움이 있는 건 부정할 수 없다.

어느새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창궐한지도 반년이 되어가는 시점에서 많은 이들이 코로나19가 종식된 이후의 사회의 변화를 예측하고 있다. 이미 코로나19로 인해 우리는 체감할 정도로 변화를 맞고 있다. 재택근무, 온라인 교육, 유통, 의료환경과 관심 등이 그것이다.

책 『코로나 이후의 세계』의 저자 제이슨 솅커도 이러한 변화를 감지하고 앞으로의 미래를 예측한다. 전체 19장으로 일자리, 교육, 에너지, 금융, 통화 정책, 재정 정책, 부동산, 농업, 공급망, 미디어, 국제관계, 국가 안보, 정치, 리더십, 여행과 레저, ESG와 지속가능성, 스타트업, 불황에 대해 자신만의 전망을 보여준다.

일자리에 대한 전망은 미래의 전문직은 원격 업무를 기반으로 의료 서비스, 유통망, 제조업, 무역 등은 여전히 현장에서 일할 노동자가 많이 필요하다. 하지만 비즈니스 직업과 전문가의 역할은 대부분 온라인화가 될 것이라고 한다.

교육은 세 가지 트렌드가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는데, 첫 번째는 교육 길드 시스템을 해체함으로써 교육에 들어가는 중간 단계 비용이 사라진다는 점이다. 두 번째는 온라인 플랫폼에 대한 접근을 민주화하는 것인데, 다시 말하면 시스템을 보편적으로 만들어 보다 많은 이들을 교육하는 것이다. 세 번째는 학습 경험을 향상할 기회가 있다는 것이다. 또한 온라인 전환 조치의 일환으로 강의 도구, 훈련 자료, 보다 밀도 있는 학습을 도와줄 원격 자료들 전반에 커다란 투자가 이뤄질 것이고 교육에 IT 기술이 접목된 에드테크(EdTech)에 대한 투자가 늘어날 것으로 본다.

에너지는 재택근무가 갈수록 확대되면서 향후 에너지와 연료 소비 증가세를 억제하리라 예측하지만 세계 인구 변화와 신흥 시장의 세계 부가 거대한 수준으로 증가할 수 있어 그에 따라 그 효과가 불확실할 것으로 본다.

금융은 실업률이 올라가고 주택 공급 과잉이 시장을 덮치고 수입이 끊긴 주택 구매자의 신용을 은행이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 올 것으로 예상한다.

통화 정책은 주택저당증권과 국채에서부터 기업 부채와 주식까지 다양한 자산을 매수하기 위해서 중앙은행이 무에서 유를 창조하듯 돈을 찍어낼 수 있다는 사실은 불편하기 짝이 없다. 그럼에도 그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었고 그 관행은 계속될 여지가 크다.

재정 정책은 복지 지원 혜택은 늘어난 부채 수준과 더불어 미국 경제를 옭아매고 있다. 개혁 없이는 대량 실업으로 이어질지 모른다. 출산율 감소, 기대 수명 증가, 의료비 증가, 경제 활동 참가율 감소, 자동화 확산 등은 장기적으로 가속화도어 복지 지원 혜택으로 불리는 확장급여형 연금(defined benefit)을 악화시킬 것이다.

부동산은 기업 사무실 수요의 감소, 자영업 가게 수요의 감소, 주택 공급 과잉 및 가격 하락의 위험성, 관광 밀집 지역의 부동산 고위험성, 업무 공간에 대한 선호의 변화, 물류 창고 및 유통 센터에 대한 수요 증가의 여섯 가지로 전망한다.

농업은 이전 어떤 시기보다도 투자나 관련 직업, 국가 안보를 위해 농업 분야에 더 많은 관심이 쏟아질 것이다.

공급망의 붕괴는 전 세계 어디서나 나타날 수 있는 현상이다. 그뿐만 아니라 생산라인의 재고량이 줄어들면 공급망 붕괴로 인한 부정적 여파가 심각해질 수 있다.

미디어는 개인 맞춤형으로 노출되는 게시물들을 보며 내 생각, 선호 믿음이 다른 사람들도 그러리라는 느낌을 강화한다. 결국 나와 나 같은 주변인들이 믿는 것이 곧 진실이 된다.

국제관계는 전 세계적인 경제·정치·군사에 대한 미국과 중국 간의 패권 경쟁이 어떻게든 완화될 것 같지 않다. 코로나19는 갈등의 씨앗이 되어 경쟁 관계에 있는 양국 관계를 보다 긴장시키고 있다.

국가 안보는 위험 요인들이 코로나19 이후에도 되풀이될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위험에 미리 대비해 두는 것이 결정적으로 중요하다. 팬데믹이 또 한 번 찾아왔을 때는 우연한 사고가 아닐 것이 때문이다.

정치는 가장 중요한 것은 미국의 일자리다. 더 정확히 말하면 실업률이 트럼프 행정부의 재선 캠페인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리더십은 앞으로 다가오는 변화로 인해 리더십을 발휘하는 것은 업무에서 중요한 부분이 될 것이다. 특히 갈수록 변화하고 지리적으로도 더 분산된 기업의 조직 사다리에서 승진하려면 리더십이 필수적이다.

여행과 레저는 가처분소득의 감소와 정부의 규제로 향후 수년간 관광 산업과 관광 지역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다.

ESG와 지속가능성은 활동가 투자자(active investor)들에게는 다양한 목표가 있고 이들의 활동은 앞으로도 좀 더 일반적인 현상이 될 것이다. 그리고 금융 분야에서 이들의 역할은 점점 더 중요해질 것이다.

스타트업은 적어도 향후 몇 년간 스타트업 기업들은 자금 확보에 매우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크다. 또한 수익과 현금 유동성이 성장보다 더 높은 우선순위가 될지 모른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향후 20년간의 잠재적 영향은 재택근무의 증가, 온라인 교육의 확대, 의료 분야 쏠림 현상, 에너지 소비 및 탄소 배출 절감이라 말한다.

이 책의 전망은 미국의 현실을 반영한 것으로 우리나라와 다소 다를 수도 있겠다. 하지만 세계경제를 쥐락펴락하는 미국의 변화는 곧 전 세계에 파급될 것은 자명한 일이라 본다. 앞서 읽었던 『포스트 코로나』와 일부 전망이 엇갈리는 부분이 있지만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새로운 시대의 도래를 확신하고 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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