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AI 대전환: 주도권을 선점하라 - 국가대표 AI 전문가 2인이 제안하는 AI 주도권 확보 전략
오순영.하정우 지음 / 한빛비즈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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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챗GPT로 촉발된 생성형 AI에 대한 관심은 2년이 다 된 지금에도 여전하다. 그 짧은 시기 동안 챗GPT뿐 아니라 다양한 생성형 AI가 사용자들에게 소개되고 활용되어 지고 있다. 눈 깜짝할 사이에 인공지능 기술은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이제는 우리가 숙명처럼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라 생각하고 있는 게 실상이라 본다.


하지만 우리의 일상 속에 깊이 파고들 것처럼 떠들던 인공지능은 아직 그리 체감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닌 거 같다. 일부에서는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일반인들에게까지 필수적인 도구가 되어 있진 않은 것 같다. 책에서도 언급된 것처럼 'Must have'라기 보다는 'Nice to have' 수준이기 때문일 거다.


이 책 공저자들은 인공지능이 개입된 산업과 일상으로 전환이 이뤄질 것이라는 것을 전제로 이야기한다. 되레 왜 도입이 늦어지고 있는지, 도입이 늦어짐에 따라 우리가 뒤쳐지는 건 아닌지, 인공지능을 받아들이면서 우리가 고려해야 할 점들은 무엇인지 등을 짚어본다.


인공지능 기술이 발전하고 있는 건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지만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부분은 아직도 많은 고민이 필요하다. 이미 잘 사용하는 개인이나 기업이 있겠지만 대다수는 초보적인 질문과 답을 구하는 수준이라 보인다.


여기에 함께 염두해야 할 점이 인공지능의 트렌드 8가지다. 멀티모달 AI, 할루시네이션, 온디바이스 AI로 확산, 생성형 AI가 부활시킨 AI 에이전트, 오픈소스 AI 생태계 확장, 비용 감소 노력과 AI 반도체, 안정성과 책임성, 소버린 AI는 앞으로 인공지능이 발전해 나갈 방향과 고민하고 보완해야 할 부분들을 짚어주는 키워드들이다.


특정 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일부가 열심히 사용한다고 될 일은 아니란 건 누구나 공감할 것이다.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할 제도는 미약한 것도 현실이다.

그래서 저자가 주장하는 AI 대전환 시대의 개발 원칙 10가지도 새겨 들어야 할 점이다. 다목적 기술을 기업의 실용 솔루션으로 특화하라, 100원짜리 상품이 50원어치 가치를 제공하는 현실을 극복하라, 생성형 AI가 바꾼 개발 방법론을 적극 활용하라, AI 도입 효과를 측정할 수 있는 정량 지표를 만들어라, 전체 가치사슬 관점에서 최적화하라, AI 에이전트 시대를 대비하라, 중장기 연구에 투자하라, AI 리터러시에 대한 책임감을 갖는다, 체계적이고 책임감 있는 AI 거버넌스를 운영하라, 소버린 AI: 다양성과 포용성 측면에서 글로벌을 바라보라 이상의 10가지는 개인이나 기업뿐 아니라 우리가 함께 고민해야 할 부분이라 생각된다.


인공지능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은 하고 있지만 우리가 아직은 대응이 미진한 것이 한편으론 기회라 여길 수도 있을 것 같다. 인공지능 세상으로 전환을 대비해 우리가 고민하고 이해할 것들을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겠다. 그래야 피할 수 없으니 즐길 것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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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당신이 원했던 미스터리 문명 2 : 잃어버린 문명 - 미스터리 대표 채널 <김반월의 미스터리>가 소개하는 세계 7대 불가사의 어쩌면 당신이 원했던 미스터리 문명 2
김반월의 미스터리 지음 / 북스고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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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mystery)

미스터리는 '신비, 불확실, 애매함, 수수께끼를 뜻하는 말로 불가사의라고도 한다. 주로 상식적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현상이나 사건, 진상이 밝혀지지 않았거나 의문점이 해결되지 않는 사건, 음모론 등을 뜻한다.'고 합니다(나무위키 발췌). 꼭 정의를 말하지 않아도 우리는 미스터리에 대해 흥미롭게 받아 들입니다. 지구상에 많은 미스터리한 현상이나 사물들은 현재의 과학과 기술로는 이해하거나 풀지 못하는 것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그러한 미스터리한 현상과 사물을 소개하는 게 이 책의 저자가 시도한 유튜브 채널이지요.


미스터리 문명(Mystery Civilization)

이 책 《어쩌면 당신이 원했던 미스터리 문명》은 유튜브 채널인 '김반월의 미스터리'에 소개된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권 〈풀지 못한 문명〉은 1장에서는 현대의 과학 기술로도 해석할 수 없는 고대의 오파츠와 로스트 테크놀로지, 2장에서는 지구가 리셋되었다는 증거를 모아둔 지구 리셋설, 3장에서는 어쩌면 우리 곁에 있을지도 모르는 외계 문명을 다룹니다.

2권 〈잃어버린 문명〉 1장에서는 수많은 이가 풀어내려고 했지만 그 누구도 비밀을 밝히지 못했던 세계 7대 불가사의, 2장에서는 한 번쯤은 들어 봤거나 혹은 생전 처음 들어 보는 세상에 존재하는 신비의 공간, 3장에서는 전 세계에서 일어난 초자연 현상을 다룹니다.


가슴 설레는 이야기

옛 기억을 되짚어보면 어린 시절에는 미지의 세상과 신비로운 것을 탐험하는 활동을 좋아했었던 것 같습니다. 아마도 저뿐 아니라 대부분이 사람들은 어린 시절에 대한 기억이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당시에는 그다지 자세하게 알지도 못했고 티비에서 나오는 애니메이션이나 뉴스, 다큐멘터리를 통해 접하는 게 전부였지요. 이제는 이렇게 전문적인 채널을 만들어 많은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채널이 생겨난 것도 기쁜 일인 거 같습니다. 더구나 개인적으론 책으로 만날 수 있어서 더 좋은 거 같네요.

앞서 언급한 대로 1, 2권으로 구성된 《어쩌면 당신이 원했던 미스터리 문명》은 지구 곳곳에서 발견되는 오파츠나 존재의 이유를 알 수 없는 건축물이나 사물들을 소개합니다. 인간의 호기심은 늘 새로운 것을 발견하고 발굴하며 그것을 규명해 가는 과정을 즐기는 데 이러한 것들은 아직도 속시원한 해답을 주지 않으니 참으로 답답합니다. 하지만 그러한 것들이 있기에 늘 흥미로운 것도 사실입니다.

이 책에 소개된 내용들로 인해 지구에 이렇게도 많은 미스터리가 있구나 하고 알게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가설이지만 '지구 리셋설'을 주장한다는 데 저 역시 동의하게 됩니다.

UFO, 세계 7대 불가사의, 아틀란티스 등 너무도 많은 이야기들이 이 책을 읽는 동안 설렘을 줍니다. 어린시절 미지의 세계 탐험을 꿈꾸었던 기억을 되살리며 풀지 못한 문명과 잃어버린 문명을 함께 찾아가보는 건 어떨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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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당신이 원했던 미스터리 문명 1 : 풀지 못한 문명 - 미스터리 대표 채널 <김반월의 미스터리>가 소개하는 초고대 문명 어쩌면 당신이 원했던 미스터리 문명 1
김반월의 미스터리 지음 / 북스고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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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mystery)

미스터리는 '신비, 불확실, 애매함, 수수께끼를 뜻하는 말로 불가사의라고도 한다. 주로 상식적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현상이나 사건, 진상이 밝혀지지 않았거나 의문점이 해결되지 않는 사건, 음모론 등을 뜻한다.'고 합니다(나무위키 발췌). 꼭 정의를 말하지 않아도 우리는 미스터리에 대해 흥미롭게 받아 들입니다. 지구상에 많은 미스터리한 현상이나 사물들은 현재의 과학과 기술로는 이해하거나 풀지 못하는 것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그러한 미스터리한 현상과 사물을 소개하는 게 이 책의 저자가 시도한 유튜브 채널이지요.


미스터리 문명(Mystery Civilization)

이 책 《어쩌면 당신이 원했던 미스터리 문명》은 유튜브 채널인 '김반월의 미스터리'에 소개된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권 〈풀지 못한 문명〉은 1장에서는 현대의 과학 기술로도 해석할 수 없는 고대의 오파츠와 로스트 테크놀로지, 2장에서는 지구가 리셋되었다는 증거를 모아둔 지구 리셋설, 3장에서는 어쩌면 우리 곁에 있을지도 모르는 외계 문명을 다룹니다.

2권 〈잃어버린 문명〉 1장에서는 수많은 이가 풀어내려고 했지만 그 누구도 비밀을 밝히지 못했던 세계 7대 불가사의, 2장에서는 한 번쯤은 들어 봤거나 혹은 생전 처음 들어 보는 세상에 존재하는 신비의 공간, 3장에서는 전 세계에서 일어난 초자연 현상을 다룹니다.


가슴 설레는 이야기

옛 기억을 되짚어보면 어린 시절에는 미지의 세상과 신비로운 것을 탐험하는 활동을 좋아했었던 것 같습니다. 아마도 저뿐 아니라 대부분이 사람들은 어린 시절에 대한 기억이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당시에는 그다지 자세하게 알지도 못했고 티비에서 나오는 애니메이션이나 뉴스, 다큐멘터리를 통해 접하는 게 전부였지요. 이제는 이렇게 전문적인 채널을 만들어 많은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채널이 생겨난 것도 기쁜 일인 거 같습니다. 더구나 개인적으론 책으로 만날 수 있어서 더 좋은 거 같네요.

앞서 언급한 대로 1, 2권으로 구성된 《어쩌면 당신이 원했던 미스터리 문명》은 지구 곳곳에서 발견되는 오파츠나 존재의 이유를 알 수 없는 건축물이나 사물들을 소개합니다. 인간의 호기심은 늘 새로운 것을 발견하고 발굴하며 그것을 규명해 가는 과정을 즐기는 데 이러한 것들은 아직도 속시원한 해답을 주지 않으니 참으로 답답합니다. 하지만 그러한 것들이 있기에 늘 흥미로운 것도 사실입니다.

이 책에 소개된 내용들로 인해 지구에 이렇게도 많은 미스터리가 있구나 하고 알게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가설이지만 '지구 리셋설'을 주장한다는 데 저 역시 동의하게 됩니다.

UFO, 세계 7대 불가사의, 아틀란티스 등 너무도 많은 이야기들이 이 책을 읽는 동안 설렘을 줍니다. 어린시절 미지의 세계 탐험을 꿈꾸었던 기억을 되살리며 풀지 못한 문명과 잃어버린 문명을 함께 찾아가보는 건 어떨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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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웅의 AI 강의 2025 - 인공지능의 출현부터 일상으로의 침투까지 우리와 미래를 함께할 새로운 지능의 모든 것
박태웅 지음 / 한빛비즈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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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AI가 2022년 출시한 챗GPT로 시작된 인공지능 서비스는 해를 거듭할수록 우리의 삶에 깊이 있게 파고들고 있습니다. 업무나 학업 등에서도 인공지능을 이용하는 경우는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일상 외에에도 수많은 곳에서 다양하게 적용될 것은 자명합니다. 인공지능의 변화 속도 역시 급격하다고 봅니다. 이를 받아들이고 이해하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닐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피할 수 없다면 즐겨야 하는 게 현실이지요. 그래서 이 책 《박태웅의 AI강의 2025》는 우리가 AI를 받아들이는 데 필요한 지식과 현황을 알려주는 좋은 길잡이라 생각됩니다. 저자도 이 책의 목적이 'AI 리터러시'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이라 말합니다. 인공지능의 다양한 측면을 두루 보고, 그것이 가진 함의와 품고 있는 위험들, 그래서 우리가 해야 할 일들을 짚으려고 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 책이 좋은 건 쉽게 쓰여졌다는 점입니다. IT분야 문외한인 저도 쉽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저자도 젊은 학생들이 책을 읽고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를 조금이라도 높이길 바라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전문적인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많은 논문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은 어디로 가고 있나

이 책 1강에서 저자는 여섯 가지 방향으로 인공지능이 진화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첫째로는 운영체제로서의 인공지능입니다. 머지않은 장래에 세상의 거의 모든 소프트웨어들이 어떤 형태로든 AI와 연동하는 형태로 작동하게 될 것이라는 겁니다. 둘째는 맥락 인터페이스(Contexdtual Interface)입니다. 셋째는 파트너로서의 인공지능입니다. 넷째는 멀티모달입니다. 텍스트, 이미지, 음성, 동영상 등 서로 다른 방식으로 표현된 정보를 함께 처리하거나 활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다섯째는 더 저렴하게, 더 빠르게, 더 작게입니다. 인공지능을 더 작고 가볍게 만들려는 시도가 활발합니다. 거대언어모델에 빗대어 소형언어모델(Small Language Model)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끝으로 인간형 로봇, 휴머노이드입니다. 인공지능이 휴머노이드의 발전을 가속화하고 AI가 발전하는 속도 만큼 휴머노이드도 함께 발전한다는 뜻입니다. 이상의 여섯 가지는 충분히 공감되는 부분입니다.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인공지능에 대해 관심을 가진다면 꼭 한번쯤 읽어야 할 책이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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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성공하는 스토리 완벽 공식 - 최고의 시나리오 작가 양성 학교에서 배우는 이야기 작법
아라이 가즈키 지음, 윤은혜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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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꾸었던 작가의 꿈

고교시절 소설가를 꿈꾼 적이 있습니다. 대학 진학을 위해 열심히 수험 공부를 해야 할 시기에 소설책 읽기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소설책에 심취해 있다보니 자연스레 나도 글을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고심 끝에 무작정 노트 한 권을 마련해 글을 썼습니다. 한 페이지 남짓 글을 썼는데 이렇게 쓰는 게 맞나 싶더군요. 친구에게 보여주며 반응을 살폈습니다. 별 내용도 없는 도입부의 한 장이었지만 그것 마저도 나름 독자에게 평가를 받는 순간이라 무척 떨렸습니다. 더구나 이렇다 할 내용이 없었으니 부끄러움도 한몫했지요. 당연히 좋은 평가는 나오지 않았고 그렇게 잠시나마 꾸었던 꿈은 현실의 벽 앞에서 접었습니다. 고작 국어와 문학시간에 배운 지식 수준으로 작가가 되겠다는 어설픈 꿈이었기에 쉽게 접을 수 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돌이켜보면 저에게 창작의 재능은 그다지 없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정말 재미있는 이야기꾼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간혹 들기도 합니다. 블로그에 서평을 하면서도 가급적이면 재미있게 쓰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글쓰기 관련 서적들도 틈틈이 읽으며 역량을 기르기 위해 애를 씁니다. 그럼에도 창작은 어려운 일임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재미있는 이야기, 재미없는 이야기

저자는 일본에 있는 '시나리오 센터' 창립자이자 '일본 시나리오의 아버지'라 불리는 아라이 하지메의 손자로, 현재 시나리오 센터 부사장을 맡고 있는 인물입니다.

그는 시나리오 센터에서 사용하는 이야기 만드는 법, 즉 '창작의 지도'를 만들어주는 창작 수업을 이 책을 통해 합니다. 특히 '무엇을 쓸 것인가 × 어떻게 쓸 것인가 = 재미있는 이야기'라는 공식을 강조합니다. 이 책에서는 이야기를 '어떻게' 쓸 것인가에 해당하는 표현 기술을 알기 쉽게 가르치려 합니다.

재미없는 이야기에는 7가지 원인이 있다고 합니다. 첫째는 아이디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입니다. 설정의 매력과 각 장면의 매력이 조화를 이루지 못하거나, 설정에 아이디어를 지나치게 채워넣는 바람에 이야기의 중심축이 희미해진 경우에 발생합니다. 둘째는 등장인물의 캐릭터가 뚜렷하지 않는 경우입니다. 셋째는 주인공의 액션·리액션이 식상한 경우입니다. 등장인물의 캐릭터와 장면에 대한 묘사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넷째는 주인공이 목적을 향해 가고 있지 않은 경우입니다. 다섯째는 주인공이 위기를 겪지 않는 경우입니다. 여섯째는 발생하는 위기가 단조롭거나 극단적인 경우입니다. 끝으로 클라이맥스에서 긴장감이 없는 경우입니다.


창작의 기술

《반드시 성공하는 스토리 완벽 공식》에서는 6장을 통해 창작 기술을 말합니다. 1장에서는 이야기 형태를 이해하고, 2장에서는 흥미진진한 설정 만들라고 합니다. 3장에서는 생명력 넘치는 등장인물 만들기, 4장에서는 이야기의 논리적 구성, 5장은 기억에 남는 장면을 그리라고 합니다. 6장에서는 장르의 특성을 살리라고 합니다.

전반적으로 보면 국어시간에 배운 기승전결의 구조 속에서 주제를 선정하고, 인물들의 성격을 만들고, 구성하는 과정과 다르지 않습니다. 다만 그 속에서 챙겨야 할 것들을 짚어주는 것이 이 책의 핵심이라 말할 수 있는 '창작의 기술' 아닐까 싶네요.

시나리오 센터에서 가르치는 창작의 기술이 궁금하다면 한번 읽어보는 것도 좋을 거 같네요.


주식회사 시나리오 센터

'일본 시나리오의 아버지'라 불리는 아라이 하지메가 1970년 창립한 작가 양성 아카데미. 아라이 하지메가 체계화한 '시나리오의 기초 기술'을 바탕으로 초보자를 위한 기초 강의부터 전문가를 위한 목적별, 장르별 강의 등 스토리 창작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일본을 대표하는 드라마 각본가 제임스 미키와 우치다테 마키코, 〈지금, 만나러 갑니다〉와 〈안티크: 서양골동양과자점>의 오카다 요시카즈,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의 모리시타 요시코 등 일본을 대표하는 쟁쟁한 드라마 각본가들이 시나리오 센터를 거쳤다. 또한 영화로 제작되며 세계적인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소설 《링》의 원작자 스즈키 고지, 일본을 강타한 '앗코짱' 시리즈를 집필하고 세 번이나 나오키상 후보에 오른 유즈키 아사코, NHK 창장 라디오 드라마 각본 공모전에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하라다 히카 등 프로 작가 700명 이상을 배출했다.

일본 내에서 방영되는 장편 드라마의 70퍼센트는 시나리오 센터 출신의 각본가가 집필하고 있으며, 시나리오 공모전 수상자의 90퍼센트가 시나리오 센터 출신이다.

창작에 뜻을 둔 모든 사람들을 지원하고자 "모두가 시나리오를 쓰는 그날까지"를 기업 이념으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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