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통합 마케팅 - 쇼핑몰.스마트스토어 매출 10배 올리기
임헌수.최규문 지음 / 이코노믹북스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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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북(facebook)은 2004년 2월 4일, Mark Zuckerberg, 공동 설립자인 Dustin Moskovitz, Chris Hughes 및 Eduardo Saverin과 함께 Facebook 설립했다. 2009년 2월 9일 '좋아요' 버튼이 도입되고, 2012년 4월 9일 인스타그램(instagram) 인수를 발표한다. 한편 인스타그램은 2010년 10월 6일 시작되어 2012년 4월 9일 페이스북에 인수돼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SNS가 되었다.

SNS가 지금에 이르기까지 페이스북의 성장과 확대는 해당 기업에 국한되는 게 아니라 사회 전반에 실로 엄청난 역할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미 많은 이들이 알고 있는 개발 초기의 의도는 발전과 확장을 거듭하며 마케팅의 수단으로 활용돼 오고 있다. 지난 10여년의 시간 동안 우리 사회 변화의 중심에 SNS가 있었고 현재도 자리하고 있다.

특히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으로 수많은 이용자들이 몰리면서 마케팅 수단으로 부각이 되었고, 마케터들과 SNS 개발자들은 마케팅 용도로 이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기에 이르렀다. 그로 인해 탄생한 것이 비즈니스를 할 수 있는 페이지의 탄생이다. 페이스북에서 개인 계정뿐 아니라 비즈니스 계정을 손쉽게 만날 수 있다. 되레 공식적인 페이지의 역할을 해주는 곳과 해주지 않는 곳을 구분해 해당 기업과 기관의 마케팅 역량도 의심해보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통합 마케팅》은 책 제목처럼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으로 마케팅을 하고 싶어 하는 이들을 위한 지침서이다. 흔히들 온라인 마케팅으로 블로그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를 떠올릴 정도로 익숙해진 단어들이지만 막상 이것을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는 막막하기만 하다. 실제 오랜 기간 사용해온 유저일지라도 비즈니스를 위한 페이지로 사용하고 인스타그램과 연동을 한다는 건 금세 배울 수 있는 건 아니라고 본다. 더구나 온라인 마케팅 담당자라면 유입을 위한 데이터 분석과 타깃 설정법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고 해석할 수 있어야 함은 필수 조건일 것이다. 아직 기업이나 상사가 이런 요구하지 않는다면 그나마 그 직장을 아직 다니고 있는 것에 감사해야 할 것이다.

마케터는 언제나 사람이 몰리는 곳에 함께 가야 한다. 그래야 그들이 원하는 것을 제공하고 먹고 살 수 방안을 모색할 수 있다. SNS가 과거보다 시들해진 건 사실일 거다. 하지만 아직 그 영향력은 유효하고 이를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고민해야 하는 건 각자의 몫이라 하겠다. 온라인은 단 하나의 채널만 잘 이용해서는 고객을 맞이하는데 분명 제한적이다. 각기 성격이 다른 채널을 어떻게 접근하고 활용해야 할지 이 책을 통해 좀 더 가까이 접근해 보는 것도 좋을 거 같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통합 마케팅》책의 앞부분(페이스북)의 내용들은 전문적인 지식이나 공부가 필요한 부분이기도 하다. 결코 쉽게 생각하고 접근해서는 안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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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통합 마케팅 - 쇼핑몰.스마트스토어 매출 10배 올리기
임헌수.최규문 지음 / 이코노믹북스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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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북(facebook)은 2004년 2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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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우주의 은하수가 되어볼래 - 영지의 그림일기
최영지 지음 / 시드앤피드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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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우주의 은하수가 되어 볼래>의 저자 최영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지의 그림일기'라는 제목으로 글과 그림을 연재 중이라고 한다. 그 내용들을 묶어 만든 책이 바로 이 책이다. 내용은 자신의 연애이야기와 깨달음에 대한 것들이다.

사실 이 책에 담긴 내용들은 세상을 좀 살아보고 경험하며 고민을 해왔던 이들에게는 그저 미소 띄게 되는 에피소드로 느껴진다. 솔직히 나의 입장에서는 나도 한 때는 저랬었지라는 생각이 든다. 그러기에 누구나 공감할 수 있다.

이성과 사랑의 감정을 교감한지 오래 되어 이제는 글로 그 느낌을 회상한다. 30대를 지나고나니 사실 이성 교류는 의도된 목적이 있는 조건 만남이 아니고서는 도저히 방법이 없는 것처럼 보인다. 그럼에도 아직 나는 실망과 좌절을 하고 있진 않다. 내 마음이 제대로 전달되어 만날 그 사람이 분명 있다고 생각하니까. 그래서인지 이 책을 보는 동안 옛생각들이 많이 났다. 후회와 아쉬움보다는 다시 사랑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2018년 아직 한 주 남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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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으로 읽는 세계사 - 세계사에서 포착한 물건들의 파란만장한 연대기 현대지성 테마 세계사 1
미야자키 마사카츠 지음, 박현아 옮김 / 현대지성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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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바라보는 관점은 대부분 사건이다. 지금도 학교 현장에서 배우는 한국사와 세계사는 모두 석기시대부터 철기시대로 구분하는 것을 제외한다면 당시에 사회 변화에 영향을 준 사건들로 이루어져 있다. 하지만 세상이 꼭 특정한 사건만으로 이루어진다고 할 수는 없다. 되레 문화의 발전과 변화는 특정한 사물이 기여한 바가 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하룻밤에 읽는 세계사》외 다양한 각도에서 역사를 보고 있는 미야자키 마사카츠가 일상의 물건과 관련한 이야기를 한다. 바로 이 책 《물건으로 읽는 세계사》이다. 저자는 물건이 사회를 바꾸어 가는 세 가지 패턴이 있다고 한다. 첫째는 물건이 넓은 지역에 전파되어 많은 사람들의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패턴, 둘째는 사회의 전환이 새로운 물건을 요구하여 많은 물건을 만들어내는 패턴, 마지막으로 열쇠가 되는 물건의 출현이 새로운 물건의 체계를 만들어내는 패턴이다. 이런 패턴들은 이 책을 읽다보면 충분히 공감된다.

물건은 인간이 생존과 생활을 하면서 요구나 욕구에 의해 탄생하게 되었다. 현재는 새로운 인간의 욕구를 찾아내려는 노력이 따르지만 과학과 기술이 발전하는 것에도 이러한 배경이 있었기 때문이다. 책에 소개된 37가지 물건들은 저자는 큰 강, 대초원, 대양, 산업 도시, 지구라는 다섯 가지 공간적 단계에 따라 변화했다고 한다. 이런 구분도 공감되는 부분이긴 하나 개인적인 생각은 인간이란 단어에서 보듯 사람 사이의 관계, 즉 교류의 과정에서 확산과 발전이 생겨난 것이라 본다. 따라서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는 더욱 다양하고 기상천외한 물건이 탄생할 것이란 생각을 가져본다.

역사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다. 37가지 물건들의 배경과 쓰임을 들여다보는 건 꽤나 재미 있다. 다만 마지막으로 언급된 물건이 비행기까지라 좀 아쉽다. 20세기에 들어 컴퓨터와 인터넷도 세상을 변화시킨 유·무형의 물건이라 생각된다. 혹여 이 책이 좋은 반응을 얻어 개정판이 나온다면 이런 부분은 보완되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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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 행복할 거야
정켈 지음 / 팩토리나인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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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살아야 잘 사는 걸까?' 이런 질문 한 번쯤은 스스로에게 혹은 타인에게 해봤을 것이다. 아직 답을 찾고 있는 사람도 있을 테고, 이미 답을 찾은 사람도 있을 거다. 답이란 건 '너답게 사는 것'이다. 명망 있는 수많은 사람들과 책 속에 하나같이 귀결되는 건 자신만의 삶을 살라고 한다. 소크라테스도 '너 자신을 알라.'라고 하지 않았던가.

사람은 늘 근심을 갖고 사는 게 당연한 것인지도 모르겠다. 조물주가 인간을 만들 때 그리 만들어둔 것 같다. 이유를 알 수는 없겠지만 생긴 게 그러니 그리 살아야지. 근데 참으로 힘들다. 어린 시절 이런 것을 모두 깨달을 수 있었다면 나이가 들어감에 고통도 적을 텐데 결코 그렇지 않다. 사춘기를 겪듯이 어느 정도 성숙해야 이런 고민을 하게 된다. 대체로 20~30대쯤이 이런 고민들을 가장 많이 할 때인 거 같다.

《나는 오늘 행복할 거야》의 저자도 그런 거 같다. 세상에 부딪히고, 사람에게 배신과 실망을 안고, 스스로를 책망하면서 인생에 대한 고민을 SNS를 통해 조금씩 뱉어냈다.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그리고 한 권의 책으로 다가왔다.

이 책을 보면서 나는 이제 조금은 이런 고민에서는 멀어진 것 같다. 대신 '나도 이랬었지'라는 생각이 든다. 나이가 든다는 건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터득하는 과정이자 기간이기도 하다. 다양한 경험과 고민은 살아감에 유연함을 장착하게 해준다. 나이가 들었다고 모두 그러하단 말은 아니다. 나이를 헛먹은 사람들도 분명 존재하니까.

지금 사는 것이 어렵다고 느끼는 이들에게 그들의 눈높이에서 저자 정켈은 공감할 만한 이야기를 해줄 것이다. 《나는 오늘 행복할 거야》를 통해 스스로를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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