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facebook)은 2004년 2월 4일, Mark Zuckerberg, 공동 설립자인 Dustin Moskovitz, Chris Hughes 및 Eduardo Saverin과 함께 Facebook 설립했다. 2009년 2월 9일 '좋아요' 버튼이 도입되고, 2012년 4월 9일 인스타그램(instagram) 인수를 발표한다. 한편 인스타그램은 2010년 10월 6일 시작되어 2012년 4월 9일 페이스북에 인수돼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SNS가 되었다.
SNS가 지금에 이르기까지 페이스북의 성장과 확대는 해당 기업에 국한되는 게 아니라 사회 전반에 실로 엄청난 역할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미 많은 이들이 알고 있는 개발 초기의 의도는 발전과 확장을 거듭하며 마케팅의 수단으로 활용돼 오고 있다. 지난 10여년의 시간 동안 우리 사회 변화의 중심에 SNS가 있었고 현재도 자리하고 있다.
특히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으로 수많은 이용자들이 몰리면서 마케팅 수단으로 부각이 되었고, 마케터들과 SNS 개발자들은 마케팅 용도로 이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기에 이르렀다. 그로 인해 탄생한 것이 비즈니스를 할 수 있는 페이지의 탄생이다. 페이스북에서 개인 계정뿐 아니라 비즈니스 계정을 손쉽게 만날 수 있다. 되레 공식적인 페이지의 역할을 해주는 곳과 해주지 않는 곳을 구분해 해당 기업과 기관의 마케팅 역량도 의심해보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통합 마케팅》은 책 제목처럼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으로 마케팅을 하고 싶어 하는 이들을 위한 지침서이다. 흔히들 온라인 마케팅으로 블로그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를 떠올릴 정도로 익숙해진 단어들이지만 막상 이것을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는 막막하기만 하다. 실제 오랜 기간 사용해온 유저일지라도 비즈니스를 위한 페이지로 사용하고 인스타그램과 연동을 한다는 건 금세 배울 수 있는 건 아니라고 본다. 더구나 온라인 마케팅 담당자라면 유입을 위한 데이터 분석과 타깃 설정법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고 해석할 수 있어야 함은 필수 조건일 것이다. 아직 기업이나 상사가 이런 요구하지 않는다면 그나마 그 직장을 아직 다니고 있는 것에 감사해야 할 것이다.
마케터는 언제나 사람이 몰리는 곳에 함께 가야 한다. 그래야 그들이 원하는 것을 제공하고 먹고 살 수 방안을 모색할 수 있다. SNS가 과거보다 시들해진 건 사실일 거다. 하지만 아직 그 영향력은 유효하고 이를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고민해야 하는 건 각자의 몫이라 하겠다. 온라인은 단 하나의 채널만 잘 이용해서는 고객을 맞이하는데 분명 제한적이다. 각기 성격이 다른 채널을 어떻게 접근하고 활용해야 할지 이 책을 통해 좀 더 가까이 접근해 보는 것도 좋을 거 같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통합 마케팅》책의 앞부분(페이스북)의 내용들은 전문적인 지식이나 공부가 필요한 부분이기도 하다. 결코 쉽게 생각하고 접근해서는 안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