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 획득 5단계
1단계, 돈의 본성을 파고들어라. 돈은 인격체이다. 내게 들어온 돈을 잃어버렸는데 찾을 노력을 하지 않으면 다시는 돈이 나를 찾지 않을 것이다. 다시 말해 작던 크던 돈은 소홀하면 안된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사람이든 사물이든 돈이든 소홀하면 떠나기 마련이다. 가치를 파악하고 의미를 되새기며 소중히 다루어야 외면당하지 않는다.
2단계, 돈의 흐름에 올라타라. 명품관에 진열된 상품을 보면 부자들이 뭘 사는지 알 수 있다. 쇼핑에 관심이 없어도 돈이 어떻게 흘러가는지를 봐야 한다. 부자들의 행동 방식을 보고 배우는 건 당장 어려운 일이다. 씀씀이가 다른 이들이 그들과 같을 수는 없다. 다만 소비에 있어서도 그들의 방식을 따라 무엇이 중요하고 어떤 기준으로 하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겠다.
3단계, 돈의 파트너를 구축하라. 시스템은 바로 사람이다. 사람을 뽑은 다음에는 철저히 믿어줘야 한다. 사업가의 믿음이 시스템을 단단하게 만든다. 부자는 자신만의 활동으로 돈을 증식하지 않는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사업을 하게 되고, 이 사업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제역할을 해줄 때 효과가 발생한다. 적재적소에 사람을 넣었다면 그들의 활동에 믿음을 갖고 신뢰해야 한다. 조직은 신뢰가 바탕이 되지 않으면 오래 갈수가 없다. 결국 사람이 답이다.
4단계, 돈의 무대를 넓혀라. 돈은 계속 흘러가야 한다. 멈춰 있는 돈은 아무 역할도 하지 못한다. 돈은 돌고 도는 흐름을 타야 하기 때문이다. 가득차면 더 채울 수가 없다. 비워야 채울 수 있다. 그릇을 키우면 더 채울 수 있겠지만 그건 시간이 필요하다. 자신을 성찰하면서 돈을 긍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고민과 노력이 필요하다.
5단계, 돈의 재생산을 지속하라. 부자들은 빚은 자본의 재생산이 가능한 형태이고, 보통 사람들은 빚은 자본이 사라지는 형태이다. 나뿐 아니라 보통의 사람들은 빚을 지면 큰일이 나는 줄 안다. 하지만 부자들은 빚을 활용할 줄 안다. 싸게 빌리고 더 많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곳에 투자한다. 이런 점은 누구나 알지만 그 투자처를 잘 찾지 못하는 게 보통의 사람들이다. 그래서 부자들의 마음으로 멀리 내다보는 눈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