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라면 한번은 만나게 될 이슈들》에서는 리더가 가져야 할 상황별 대처 방법 36가지를 4장으로 구분해 설명합니다. 첫째 리더 스스로 정비해야 할 부분에 대해 짚어주고, 둘째 직원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말합니다. 셋째는 다양한 상황과 직원을 대하는 방법을 말하며, 마지막으로 단기적 성과를 넘어 지속적 성과를 창출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리더가 해야 할 것에 대해 말합니다. 책 제목처럼 리더라면 이 36가지 이슈들 중에 적어도 한 번의 상황과 답을 구하는 고민을 하게 될 거라 생각합니다. 특히나 경험이 적은 리더들은 이 같은 고민들이 무척 부담스럽고 힘든 경험이 될 거라 생각됩니다. 당장 누구에게 조언을 구해야 할까라는 고민부터 하게 될 겁니다.
조직을 관리하고 이끌어 가야 하는 리더의 입장에서는 구성원이 처한 상황이나 세대, 환경 등 모든 것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판단해야 합니다. 단순하게 자신의 입장에서만 상황을 판단하고 입장을 이해해서는 진정한 리더십을 발휘하기란 어렵다고 봅니다. 그래서 조직이 커질수록 리더는 책임과 권한이 함께 커지는 것이죠.
현재 리더의 역할을 하는 사람이라면 일독을 권할 책입니다. 앞으로 리더가 될 사람도 빼놓을 수 없을 겁니다. 여기에 한 부류를 더 언급한다면 자신이 꼭 리더가 아니더라도 리더의 심정과 고민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한 번쯤 이 책을 통해 공감해 보는 건 어떨까 합니다. 서로가 이해와 배려가 함께한다면 더 원만하고 보다 나은 성과를 창출하는 조직이 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