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이제 진짜 갓생산다
정호철 지음 / 포르체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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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제진짜갓생산다

'갓생'. 국어사전에 신조어로 등재되어 있다. 신을 의미하는 'God'과 인생을 뜻하는 '생'의 합성어로 부지런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삶을 뜻하는 신조어이다.

진짜 갓생을 살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가? 답은 변화다. 기업에도 꾸준히 요구되는 혁신이란 단어처럼 개인에게도 변화가 필요한 것이다.

변화를 위한 노력은 무엇일까? 지속적으로 반복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작은 부분에서부터 시작하는 변화의 노력은 습관이 되고, 이것들이 쌓여 변화를 이끌어 낸다.

짧은 시간에 습관이 만들어지거나 변화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건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꾸준함으로 갓생을 살기 위한 변화를 시작해보자.

#포르체 #갓생 #변화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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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포스 연대기 -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한빛비즈 교양툰 16
김재훈 지음 / 한빛비즈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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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로마 신화

『그리스 · 로마 신화』는 고대 그리스에서 발생해 로마제국으로 이어진 신화다. 로마로 건너와 그리스의 신들 이름을 로마식으로 바꾸고 내용을 발전시키기도 했지만, 그리스신화가 중심이고 주된 바탕이다. 다만, 서양에서는 로마라는 나라가 최초의 제국으로서 갖는 의미가 대단히 컸기 때문에 『그리스 · 로마 신화』라는 이름이 붙여진 것이다(박홍규, 2009).

고대인들의 수많은 신화 중에서도 『그리스 · 로마 신화』는 역사적으로 가장 깊은 영향을 서양 문명에 끼쳤을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스신화의 발상지인 올림포스 산꼭대기 신들의 처소에 머물며 인간의 삶에 영향을 끼친다는 그리스신화의 중심이 되는 열두 신(神)들은 현대인들에게도 친숙한 이름으로 다가온다.

올림포스 최고의 신으로 하늘과 기후, 법과 질서를 다스리는 제우스(Zeus), 제우스의 누이이자 아내로 신들의 여왕이며 일과 결혼을 주관하는 헤라(Hera), 바다와 강의 신으로 가뭄과 홍수, 폭풍, 지진을 주관하는 포세이돈(Poseidon), 땅의 풍요를 관장하는 대지의 여신 데메테르(Demeter), 지혜와 전쟁의 여신 아테나(Athena), 전쟁의 남신 아레스(Ares), 음악과 예언을 주관하는 광명의 신 아폴론(Apollon), 사냥의 여신 아르테미스(Artemis), 미와 사랑의 여신 아프로디테(Aphrodite), 여행과 전령의 신 헤르메스(Hermes), 불과 대장장이의 신 헤파이스토스(Hephaestos), 술과 연회를 주관하는 광기의 신 디오니소스(Dionysos) 등이다.

특이한 것은 이 신들은 혈연관계로 맺어져 있다. 이 중에 제우스, 헤라, 포세이돈, 데메테르는 크로노스(Cronos)와 레아(Rhea) 사이에서 태어난 1세대 올림포스 신들이다. 제우스는 아버지 크로노스를 물리치고 거인신 종족인 타이탄(Titan)들을 쫓아내 최고신이 되었다고 한다.

나머지는 제우스의 자녀들로 2세대 올림포스 신들이다. 예를 들면, 아테나는 제우스의 머리에서 딸로 태어났다는 식이다. 이 신들은 신들끼리 서로 사랑하고 시기하며 다툴 뿐만 아니라 인간들과도 교류하며 밀접한 관련을 맺게 된다. 그 과정에서 무궁무진한 스토리들이 쏟아져 나온 것이 바로 그리스신화다.

[네이버 지식백과] 그리스 · 로마 신화 (출판기획물의 세계사 2, 2015. 11. 1., 부길만)


어른들을 위한 그리스 로마 신화

일상 속에서 그리스 로마 신화를 접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거 같다. 신화의 내용이나 인물들의 관계를 몰라도 등장인물인 제우스, 헤라, 아테나, 아르테미스 등은 아주 친숙하다. 상품명으로 쓰이는 경우도 있으니까. 이렇게 친숙한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가 궁금했던 나에게 『그리스 로마 신화』에 도전하는 건 벼르던 숙제 같았다. 서양문화에 그리스 로마 신화의 영향은 지대하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전해져오는 이야기는 분명 그들의 머리와 마음에 남아있다는 것이다. 세상 만물에 궁금해하는 나에게 꼭 한 번은 읽어야 할 것 같은 이 이야기였다. 하지만 말처럼 쉽게 도전할 수가 없었다. 핑계겠지만 그 방대한 이야기들을 꼼꼼히 읽기 위해서는 몸과 마음의 여유가 있어야 할 거 같았다. 그러던 차에 『올림포스 연대기』의 등장은 숙제를 해낼 수 있겠다는 안도를 가지게 해주었다.

만화로 되어 있는 이 책은 어렵지 않게 그리스 로마 신화에 접근할 수 있게 해준다. 귀여운 듯하면서도 익숙하지 않은 새로운 그림체가 흥미롭다. 이야기의 전개에도 현대식으로 해석을 해서 그리 낯설지 않다. 그렇다고 내용이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인간의 입장에서 보면 근친상간과 살인, 전쟁과 같은 소재들로 이루어진 이야기들을 지금의 잣대로 이해하는 건 어른이 된 나에게도 어려운 일인 듯하다.

여하튼 『올림포스 연대기』를 통해 『그리스 로마 신화』에 한 걸음 가까워졌다는 느낌은 좋다. 그리스 로마 신화를 궁금해하는 이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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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숙제 - 앞으로 나아갈 대한민국을 위한 경제학자의 제언
한지원 지음 / 한빛비즈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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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민주주의

1980년 5월 18일 광주 민주화 운동으로 대한민국은 군부 독재를 청산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국민들이 직접 선거를 통해 대통령을 뽑는 직접 선거를 시행했지만, 국민들이 원하는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건 국민들의 바람일 뿐이었다. 삼권분립은 형태만 있을 뿐 대한민국의 최고 권력자는 대통령이다. 사법부의 최고 책임자도 대통령이 임명한다. 대한민국 최고 권력자는 대통령이고 그래서 모두가 단 한 번이라도 대통령을 하고 싶은 욕망으로 도전한다.

문제는 현실이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라는 헌법 제1조처럼 민주주의를 표방한다. 다만 진정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있느냐 하는 의문이다.


한국 민주주의 타락의 원인

저자는 한국 민주주의 타락의 원인을 문재인 정부를 분석해 찾으려 한다. 첫째로 여론의 지배라는 민주주의 고유의 결함이다. 촛불정부는 민주주의를 여론 또는 대중의 감정을 따르는 것으로 간주했다. 여론의 지배로 왜곡된 민주주의는 경제에 직접 영향을 미친다. 촛불정부는 대중의 불만을 정치적 지지로 끌어낼 목적으로 경제정책을 수립했다. 소득주도성장, 부동산 투기꾼 책임론, 착한 적자론 같은 경제정책이 대표적 사례다. 민주주의가 여론의 지배로 편향되면 문제가 생긴다. 정부가 여론 주도층의 이해에 따라, 대중의 감정에 따라 제도를 바꾸고 운영하기 때문이다.

둘째로 촛불정부와 그 지지자들이 공유하는 역사관은 여론을 무기로 사용하는 민주주의에 친화적이다. 이 역사관은 분단의 원인이자 분단을 재생산하는 친일잔재 또는 보수를 청산하는 것이 민주주의의 발전이라 주장한다. 반일 민족주의와 같은 대중 감정을 자극하는 정치로는 동아시아 위기의 원인이 무엇인지, 한국과 주변국의 핵심 이익이 무엇인지 파악할 수 없다.

셋째로 촛불정부는 제왕적 대통령제라는 정부 형태를 통해 결함이 증폭되었다. 한국의 대통령제는 온전히 퇴임한 대통령이 없다는 사실로도 이미 그 실패가 증명됐다. 촛불정부는 탄핵 사태의 원인이었던 대통령제를 개혁하는 일에 나서지 않았다. 제왕적 대통령제는 엘리트를 위한 가성비 좋은 지대 추구 수단이다. 제왕적 대통령제를 매개로 여론의 지배와 엘리트의 지대 추구가 묘한 균형을 찾아 민주주의 개혁을 가로막는다.


한국 민주주의 개혁 과제

한국의 민주주의 개혁은 세 방향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첫째, 저성장 불평등이라는 시대 조건에 적합한 개혁. 둘째, 미·중 갈등과 북핵이라는 동아시아 안보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개혁. 마지막으로 대통령이 제왕적 권력을 내려놓는 결단이다.

돌이켜보면 지난 5년의 대통령 재임기간 동안 머릿속에 남아있는 건 '코로나19' 뿐인 것 같다. 안그래도 힘든데 코로나19로 국민들의 주머니 사정은 더욱 팍팍해졌다. 다양한 경제정책들을 내세웠지만 어느 것 하나도 달라진 건 없었다. 모든 정책이 한순간에 세상을 뒤집을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우리는 새정부가 들어서면 달라질 것이라 기대한다. 20대 대통령은 바꿀 수 있을까? 그에게 이 숙제를 제시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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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적으로 상식을 배우는 법 - 당당한 교양인으로 살기 위한
제바스티안 클루스만 지음, 이지윤 옮김 / 한빛비즈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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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바스티안 클루스만

독일 베를린의 퀴즈 전문가. 유럽 전체 퀴즈 챔피언이자 독일 퀴즈 협회(Deutscher Quiz-Verein)의 창립자이면서 대표자다. 현재 독일 공영방송 ARD의 인기 프로그램 <퀴즈 추격전 Gefragt-Gejagt>에 고정 출연 중이다. 그는 '추격자' 팀 패널 중 한 명으로 수백만 시청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도전자 팀과 지식 경쟁을 벌인다. 뿐만 아니라 중국어와 일본어를 포함한 여섯 개의 언어를 구사할 수 있는 다국어 능력자이다. 이러한 능력으로 그는 교육, 일반교양, 기억, 지식 등을 주제로 강연을 하고 행사를 진행하며 책을 썼다.


상식

상식(常識, common sense)은 사회의 구성원이 공유하는, 당연한 것으로 여기는 가치관, 일반적인 견문, 이해력, 판단력, 사리 분별을 말한다. 대의어는 비상식(非常識)이다. 사회에 따라서 상식이 다르기 때문에, 어느 사회의 상식이 다른 사회의 비상식이 되는 경우도 있다.

상식은 크게 표준적 상식과 경험적 상식으로 구분된다. 표준적 상식은 마땅히 그리고 바람직하게 알아야 한다고 여겨지는 것들이고, 경험적 상식은 우리가 그 위에 추가하는 것들이다.

상식은 언제나 시간과 장소에 연동된다. 따라서 상식을 정의하고 범위를 확정하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


요즘 시대의 상식

어릴 적 일요일 아침이면 MBC에서 차인태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고등학생 대상의 퀴즈 대결 프로그램 '장학퀴즈'를 시청하며 함께 풀었다. 티비에 나오는 문제들은 국민학교를 다니는 나도 쉽게 맞추는 문제들이라 으쓱하기도 했고 고등학생이 되면 꼭 퀴즈 프로그램에 출연해보고 싶은 욕망이 자라났다. 세월이 제법 흐른 뒤에 실제로 '퀴즈 아카데미'라는 프로그램에 출연 신청을 하고 예선을 치뤘다. 결과는 본선과 다른 걸 확실하게 느끼고 고배를 마셨다는 거다.

이 책의 저자도 그렇지만 나 역시 잡학다식하단 얘길 많이 들었다. 어릴 땐 '아는 게 힘이다'는 말이 좌우명이었다. 그래서 늘 따라다니는 말이 있다. '만물박사'다. 지식에 대한 욕구가 커서 그랬던 것 같다. 모든 걸 척척 대답하는 자신이 자랑스러웠고, 칭찬을 받을 때면 기분이 좋았다. 칭찬은 나를 춤추게 만들었다.

상식을 늘리는 방법은 많은 책을 읽고, 경험을 해보는 거다. 한때는 취업을 위해 상식을 공부해야 하기도 했다. 최근에 이슈인 용어를 익혀서 시험을 쳐야 하는 때도 있었다.

상식이란 건 보통의 사람들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식이다. 지식은 많을수록 손해를 볼 일이 그만큼 줄어든다는 뜻이다. 그래서 우리는 어릴 때부터 공부하라고 잔소리를 들어가면서 성장한다. 학교에서 가르치는 기본적인 내용부터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모든 것들이 상식의 수준이다. 이는 사람마다 편차가 생길 수밖에 없다. 다만 이러한 상식을 어떻게 습득하고 채워나갈지를 고민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저자가 생각한 상식을 넓히는 방법들은 나 역시 취하고 있는 것들이라 사람의 생각은 비슷하는 생각도 들었다. 세상 어느 것도 그저 스쳐가는 법이 없도록 '왜?'라는 질문과 이유를 찾아가는 과정을 거치다보면 우리의 상식도 폭과 깊이가 꽤 확대될 거다.

구글이 지배하는 시대에 상식을 쌓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라는 질문을 하는 이가 있다면 이 책이 그 답을 제시할 거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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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구한 의학의 전설들 - 위대한 의학의 황금기를 이끈 찬란한 발견의 역사
로날트 D. 게르슈테 지음, 이덕임 옮김 / 한빛비즈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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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으로 확대된 의학에 대한 관심

생존에 대한 관심과 열망은 인간에게 중요한 본능이다. 지구상에 생명을 지니고 태어난 동·식물 어느 것이라도 죽음을 바라고 살아가는 생명체는 없을 것이다. 그중에서 인간은 지능을 가지고 살아왔고, 자신이 가진 생명을 보다 연장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해왔다. 아주 오래 전 의학이라는 학문이 시작되기 전에는 주술의 힘을 빌렀다. 인체에 대한 연구가 꾸준히 이루어졌다. 동양에는 화타, 서양에는 히포크라테스 그리고 우리나라에는 허준으로 대표되는 의학의 선구자들이 있었지만 실제 현대 의학의 수준으로 접어든 건 19세기 후반에 이르러서다. 20세기에 들어 의학을 연구하는 이들도 늘어나고 우수한 인재들이 인체를 연구하기 시작했다. 그러는 사이에 인간들에게는 새로운 병들이 목숨을 위협했고, 그 위협에서 살아남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해왔다. 코로나19로 인해 사람들은 의학적 관심과 상식이 보다 확대되고 깊어졌다. 화이자, 모더나로 대표되는 코로나19 백신제조사들은 21세기의 가장 중심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하다.


의학 발전의 도약기

19세기 후반은 발견과 발명이 봇물 터지듯 쏟아지고 의학적 불모지가 줄어들기 시작한 시기다. 《세상을 구한 의학의 전설들》은 오늘날 우리 일상을 가능하게 만든 획기적인 사건들에 독자들을 끌어들이고, 이 시대의 선구자와 개척자의 삶을 들여다보도록 한다. 주로 의학적인 관점에서 다양한 영역에서 진보와 발전이 이루어진다고 여겨지던 시대를 그려보려는 것이다. 황금시대에 터져 나오던 의사들의 획기적 성과는 당대 혁신에 대한 유례없는 열정에 바탕을 둔 것이었다. 도시의 급속한 성장과 거대한 산업화에 따라 빠르게 변화하는 인구통계를 배경으로 의사와 연구자는 선구적인 연구 활동을 시작할 수 있었다. 제멜바이스, 윌리엄 모턴, 제임스 심슨,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존 스노, 찰스 다윈, 앙리 뒤낭, 비스마르크, 루이 파스퇴르 등 의사, 연구자 그리고 정치인에 이르기까지 이미 익숙한 그들의 이름이 의학의 수준을 높이는 데 직·간접적 역할을 한 인물들이다. 당시에 그들의 노력과 결과가 없었다면 우리는 수많은 원인 모를 병들과 수준 낮은 의료기술로 인해 많은 이들이 세상과 작별을 하고 있었을 것이다.


선구자들에게 감사를

의학에 대해 관심이 있다면 한번쯤 읽어두면 재미있을 이야기들이다. 의학사에 관심이 있다면 본서가 출간된 한빛비즈 교양툰 《만화로 배우는 의학의 역사》를 추천한다. 보다 쉽게 의학에 대해 접근하고 관심을 키울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든다.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이미 살아간 이들의 삶을 이어 살아가는 것이다. 잊고 지나칠 수 있는 이야기겠지만 개개인의 땀과 노력, 그로 인한 발견과 발명 속에서 지금의 시대를 살아갈 수 있는 것이다. 기대수명 47세였던 조선시대에서 현재의 80세로 늘어난 것도 다 그들 덕분이다. 지금도 어딘가에서 인간의 무병장수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는 이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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