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령왕, 신화에서 역사로
정재윤 지음 / 푸른역사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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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한성을 잃은 백제를 중흥해야 할 곤지의 아들들, 동성왕 ‘모대‘와 무령왕 ‘사마‘는 사뭇 다른 결말을 맞았다. 한 사람은 폭군으로 비난 받아 시해되었고, 또 다른 사람은 백제를 다시 ‘강국‘으로 만든 명군으로 이름을 남겼다. 영성한 사료에서 그 까닭을 찾아보는 일은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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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는 조선을 얼마나 망쳤을까
김삼웅 / 사람과사람 / 199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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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략, 약탈, 학살 등 일본 제국이 저지른 온갖 범죄 행위를 정리한 글쓴이의 노고와 별개로, 일본인들이 『삼국유사』의 ‘석유환국(昔有桓國)‘을 ‘석유환인(昔有桓)‘으로 조작했다고 잘못된 주장을 펼치는 부분이나 오자가 수시로 보일 만큼 엉망진창인 편집 상태는 유감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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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로데오거리에서 할렘까지 - 기록으로 보는 조선왕조실록
배상열 지음 / 더블유출판사(에이치엔비,도서출판 홍) / 200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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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에 음식 종류가 너무 많은 집 같은 느낌이라서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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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로 보는 친일파 역사 - 역비의 책 15
역사문제연구소 엮음 / 역사비평사 / 199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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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에도 해결이 되지 않은 ‘친일파‘ 문제를 다룬 1990년대의 대중 강연을 활자화한 책. 발표자들은 대체로 민족주의 측면에서 이 문제에 접근했지만, 일본 제국이 저지른 전쟁 범죄에 비행기 헌납, 징병 독려 등으로 협력했다는 점에서 일제 부역자들은 처벌해야 마땅했다는 게 내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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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대사 산책 5권 - 개화기편, 교육구국론에서 경술국치까지
강준만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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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 제국의 전신 조선 왕조는 500년 넘는 역사를 자랑하지만, 우리는 그 500년 역사를 자랑스럽게 여겨야만 하는가? 왜 조선은 망했는가? 개화기라는 이름에 걸맞지 않은 비극의 시대를 바라보면서 묻지 않을 수 없는 물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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