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직업의 역사 자음과모음 하이브리드 총서 8
이승원 지음 / 자음과모음(이룸)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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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직업이 생겼다가 사라지기 일쑤인 오늘날에 와서 되돌아보면, 식민지 시기에 명멸한 듯이 보이는 직업들은 형태를 바꿔서 재등장하지 않았는가? 또한, 직업인들이 겪는 애환이 예나 이제나 다르지 않다는 사실이 씁쓸하게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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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송정 푸른 솔에 선구자는 없었다 - 재만 조선인 친일 행적 보고서
류연산 지음 / 아이필드 / 200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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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1990년대 무렵까지 사람들이 즐겨 부르던 노래 <선구자>의 작사가 윤해영이 ‘만들어진 독립운동가‘였음을 관계자의 증언 채록을 통해 고발했다는 점은 높이 평가할 만하지만, 만주군 장교 출신인 박정희 전 대통령이 간도특설대에서 복무했다고 주장하는 오류를 저질렀다는 점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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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제국 사라지고 마르탱 게르 귀향하다 - 영화로 읽는 서양 중세 이야기
차용구 지음 / 푸른역사 / 200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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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영화의 고증이 잘되었는지 잘못되었는지만을 따지기보다 영화가 소재로 삼은 시대의 역사적 맥락을 자세히 설명하면서 유럽 중세를 좀 더 가깝게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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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의 세계 - 역사의 이면을 보다
김문경 지음, 송완범.신현승.전성곤 옮김 / 사람의무늬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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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천하가 솥발처럼 갈라진 삼국 시대의 한 축이었음에도 조조의 위와 유비의 촉한에 견주어 정사와 연의에서 모두 조연으로 밀려난 손권의 오에 주목한 점이 돋보이지만, 적벽 대전에서 적잖은 병력을 이끌고 참전한 유비를 과소평가한 부분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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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미 리츠코의 인물 삼국지
이나미 리츠코 지음, 김석희 옮김 / 작가정신 / 200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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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중국 삼국 시대의 흐름을 연의가 아닌, 정사에 따라서 간결하게 서술한 것은 장점이나, 왠지 연의처럼 제갈량 사망 이후 서술이 부실한 것은 단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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