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크스의 "인간은 자신의 역사를 만든다. 그러나 역사를 만들고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다"는 말처럼 우리가 배웠던 우리의 과거에 대한 지식은 많은 부분들이 오늘날에 만들어진 것이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역사적 지식의 상당 부분은 우리 시대가 공유하였던 신화인 셈이다. 당연히 그런 지식이 미래에도 유용하리라는 보장은 어디에도 없다. 내일은 또 내일의 역사를 만들 것이기 때문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