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멜표류기 - 낯선 조선 땅에서 보낸 13년 20일의 기록 서해문집 오래된책방 3
헨드릭 하멜 지음, 김태진 옮김 / 서해문집 / 200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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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기 조선에 흘러든 하멜과 그의 동료들이 지닌 서양 문명 지식과 기술을 잘 받아들였더라면, 조선은 더 빨리 개화했고, 식민지가 되지 않았으며, 남북 분단이 일어나지 않았으리라고 가정한 옮긴이의 바람은 너무 비약이 아닌가? 하멜이 남긴 기록은 조선 왕조를 비난하려는 글로 읽기에는 아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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