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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행, 자본론으로 한국경제를 말하다
지승호 인터뷰어, 김수행 대담 / 시대의창 / 2009년 1월
14,500원 → 13,050원(10%할인) / 마일리지 72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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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유주의 이후의 한국경제- 글로벌 금융위기와 MB노믹스를 넘어
새로운 사회를 여는 연구원 지음 / 시대의창 / 2009년 1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5월 20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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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혁명의 정치경제학
강남훈 지음 / 문화과학사 / 2002년 9월
9,500원 → 8,550원(10%할인) / 마일리지 47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5월 20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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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와 좌파의 재정립- 보편주의적 복지국가를 향한 새로운 좌파 선언의 전략
사민+복지 기획위원회 엮음 / 산책자 / 2008년 8월
13,000원 → 11,700원(10%할인) / 마일리지 6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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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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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행, 자본론으로 한국경제를 말하다
지승호 인터뷰어, 김수행 대담 / 시대의창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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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쯤 읽다가 짜증이 치밀어 올라서 한자 적는다. 김수행 선생의 '학술 논문'은 사실 '재미'가 별로 없는 편이고, 이런 류의 인터뷰가 딱딱한 학술 논문보다 개인의 생각을 잘 보여주는 경우도 잇기 때문에, 인터뷰어 지승호에 대해 별로 신뢰감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쉽게 집어들엇다. 인터뷰어는 도대체 김수행의 얘기를 듣고 싶은 건지, 아니면 어줍잖은 자기 생각을 펼치고 싶은 건지, 자기가 읽은 얘기를 인터뷰 하면서 확인하고 싶은 건지, 질문을 가장한 얘기들이 어이가 없는 정도다. 다른 한편 김수행 선생의 얘기에서 사소한 것이긴 하지만, 재미잇는 건 '잘 모르겟다'는 대답이 많다는 거다. 어찌 모든 것을 다 알리오! 억지로 대답을 만들거나 무리하게 가정해서 대답하지 않는 태도가 소박하고 솔직한 그의 성품을 잘 드러내주고 잇다. 다른 한편으로는 인터뷰어가 자기 얘기만 줄줄 하는데 어찌 대화가 제대로 이루어질 것인가. '개량' 경제학, 인간 '개발' 등과 같이 중3 수준의 용어조차 제대로 적지 못하는 게 인터뷰어의 수준이다. 정식 소감은 짜증이 좀 가신 후에 다시 적으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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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랑개 2009-02-01 17: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캬캬캬
 
 전출처 : 로쟈님의 "자본주의의 역사적 구조"

아리기가 이 책 다음으로 쓴 최근의 책, Adam Smith in Beijing의 몇챕터를 읽어보앗는데요. 좀 단순하게 말하면 중국이 미국 중심의 세계 시장 체제에 균열을 내고 지역 중심의 체제를 구축할 것이라는 논지엿습니다. 중국의 '시장경제'가 아담 스미스가 말한 '세계 시장' 나아가서 '문명의 공동선'을 실현할 수 잇을 것이라는 희망에 가득한 예측을 담고 잇더군요. 미국의 헤게모니에 대해 반대하는 문제의식까지는 좋은데 너무 멀리 나간게 아는가 하는 느낌이 들더군요. 혼란스럽습니다. 종속이론이나 세계체제론을 이야기하던 사람들이 요즘 중국 예찬론으로 돌아선 경우가 종종 잇다고 하는데.. 이런 문제가 데이빗 하비와의 논쟁 중의 하나의 논점이엇던거 같습니다. 비됴는 여기 -> http://www.archive.org/details/2640Arrig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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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로쟈님의 "유교적 경세론과 조선의 제도들"

서구 한국학의 거장으로서 최근에 번역된 안드레 슈미드도 빼놓을 수 없겟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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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로쟈님의 "최근 미시사의 성과들"

필자가 서양사학자라서 최근 번역된 책 세권만 소개한거 같은데, 사실 비슷한 방법론으로 한국사를 들여다본 저서들도 상당히 많은거 같습니다. 이제 시작이겟지만요. 특히 최근에 나온 (아직 살펴보지는 못한) '양반의 사생활'이 이런 접근법으로서 좋은 예가 아닌가 싶군요.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1510787 사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위의 세권 중 두번째와 세번째는 미시사 책을 몇권 읽어보면 느낄 수 잇는 '소재주의'가 감지되는데요, 물론 읽어보지도 않고 그렇게 얘기하는게 편견이겟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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