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로쟈님의 "자본주의의 역사적 구조"

아리기가 이 책 다음으로 쓴 최근의 책, Adam Smith in Beijing의 몇챕터를 읽어보앗는데요. 좀 단순하게 말하면 중국이 미국 중심의 세계 시장 체제에 균열을 내고 지역 중심의 체제를 구축할 것이라는 논지엿습니다. 중국의 '시장경제'가 아담 스미스가 말한 '세계 시장' 나아가서 '문명의 공동선'을 실현할 수 잇을 것이라는 희망에 가득한 예측을 담고 잇더군요. 미국의 헤게모니에 대해 반대하는 문제의식까지는 좋은데 너무 멀리 나간게 아는가 하는 느낌이 들더군요. 혼란스럽습니다. 종속이론이나 세계체제론을 이야기하던 사람들이 요즘 중국 예찬론으로 돌아선 경우가 종종 잇다고 하는데.. 이런 문제가 데이빗 하비와의 논쟁 중의 하나의 논점이엇던거 같습니다. 비됴는 여기 -> http://www.archive.org/details/2640Arrig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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