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크와 맥주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394
서머싯 몸 지음, 황소연 옮김 / 민음사 / 2021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작가에 관한 이야기라고 얼핏 스쳐본 바 있어서 드리필드가 주인공일 줄 알았는데 로지가 주인공이었구먼. 역시 서머싯 몸 답게 독자로 하여금 인물들을 단죄하지 못하게 만든다. 이게 너무 좋고. 그러나 <달과 6펜스>, <면도날>보다는 인물의 생생함이나 흡인력 면에서 훨씬 못하다는 느낌.

댓글(13) 먼댓글(0) 좋아요(2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잠자냥 2023-12-06 05:1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접속 금지라니까!

은오 2023-12-06 06:26   좋아요 4 | URL
그럼결혼해서 집에서 만나주시든가요!

잠자냥 2023-12-06 07:18   좋아요 4 | URL
여러분 은바오 시험/발표/과제 끝날 때까지 드라마 자체 휴방합니다.

은바오 빨리 책상 앞으로!

독서괭 2023-12-06 09:02   좋아요 3 | URL
은바오 훌륭한 인물로 키우기 위해 관리중 ㅋㅋㅋ

은오 2023-12-06 19:49   좋아요 2 | URL
지금 잠자냥님 투비에서 집사2님이랑 하신 카톡 보고 슬퍼졋어요
훌륭한 인물 되는 게 다 무슨 소용.. 하아...

잠자냥 2023-12-06 20:48   좋아요 1 | URL
시련이 인간을 단련한다.

은오 2023-12-07 19:44   좋아요 1 | URL
지나친 시련은 인간을 파괴할 수도 있다고 배웠습니다.

새파랑 2023-12-06 07:42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케이크에는 와인 이죠. 맥주랑 케이크는 상극임...

서머싯 몸은 <인생의 베일>이 재미납니다~!!

은오 2023-12-06 19:52   좋아요 2 | URL
역시 술파랑님은 케이크에도 와인 ㅋㅋㅋㅋㅋㅋㅋ 전 커피파!
맥주랑 케이크... 진짜 별로일 것 같아요 ㅠㅠ 굳이 시도해보고 싶지도 않은 조합.... 케이크와 맥주가 유희와 쾌락을 뜻하는 관용구라고 하더라고요. ㅋㅋㅋ 물론 꼭 따로따로 먹기....
인생의 베일도 재밌죠!!!!! 😆

페크pek0501 2023-12-06 12:0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서머싯 몸의 책은 거의 다 읽은 1인이에요.
서머싯 몸의 책은 모두 별표 만점 줍니다. 하하~~~

은오 2023-12-06 19:55   좋아요 1 | URL
오오 페크님도 서머싯 몸 좋아하시는군요! >.< 저도요! 너무 좋죠 ㅠㅠ 이제 <인간의 굴레에서>랑 열린에서 나온 첩보소설 이렇게 두개 읽으면 장편은 다 독파네요! ㅎㅎ <달과 6펜스> <면도날>은 저도 완전 만점입니다!!

청아 2023-12-06 12:3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헉...<달과 6펜스>랑<면도날>을 꼭 읽어봐야겠어요! 그나저나 은바오님 시험기간이라 더 열독을?ㅋㅋㅋㅋㅋㅋ

은오 2023-12-06 19:57   좋아요 2 | URL
미미님도 <면도날> 읽으시고 저랑 같이 래리 덕질을!! ㅋㅋㅋㅋ >.<
책 진짜 왤케 재밌는거죠 미미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