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어려운 그림을 그렸다.
담날 집에와서 이거랑 똑같이 그렸는데
너무나 못했다.
이유는 이 그림은 샘이 조금 손봐줬기 때문에
물감으로 그리는부분은 집에와서 혼자했더니
뭔가 빠진듯하다.
뭘까?
직장에서 할 수 있는 요가
이걸 하면 살이 좀 빠질려나?
수서한 책에 끼여 있어서 내가 가질려고 뺐다
이런것이 사서의 이로운 점(?) 일려나
내책상에 세워놓고 해볼라고 생각은 하는데 잘될려나 몰라
가을의 쓸쓸함이 묻어난다
도서관 사서로써 가장 힘들때는
각기 관심사가 다른 선생님들이 와서
책 추천해달라고 할때다
책 잘 안 읽는 선생님들이 와서 하는 공통적인 말이
재미있는 책 추천해주세요
어떤 책 이 재미있나요
그럴때면 막막하다.
이 책은 그런 사람들에게 추천해주면
칭찬 받는 책이다.
읽은 사람들이 참 좋았다고 말하니까
선생님들은 한번쯤 읽어보면서
자신들의 태도를 다시 생각해 보면
좋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