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당일배송 체험담을 쓰시면 선물을 드립니다.
저는 당일 배송을 애용하는 편입니다.
어젯밤에도 아들이 갑자기 영어참고서 하나가 필요하다고 해서 당일 배송을 이용하기로 하고 오늘 아침에 주문했지요.
당일배송 이벤트에도 참가해 볼겸... ^^
오늘 아침 9시 30분쯤에 주문을 했는데, 전 같으면 10시 전에 주문을 마쳐야 해서 바쁘다는 느낌이 있었지만 11시가 마감시간인 걸 아니까 여유가 생기더라구요.
평소 사고 싶던 음반도 하나, 또 다른 책들과 생필품도 하나 넣어서 종합선물셋트를 주문했습니다. 주문번호는 001-A304342725 입니다.
저는 저녁 때나 받아볼 수 있을 거라고 짐작하고 있었는데, 아이들이 하교도 하기 전인 이른 오후에 도착해서, 집에 아무도 없었기에 경비실에 맡겨져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몇시에 정확히 도착했는지 알수가 없네요.
당일 배송은 이렇게 급하게 필요한 책을 살 때 참 좋은 거 같아요. 이렇게 빨리 받을 수 있는데다가 배송비도 무료라니요!
그런데 조금 걱정되는 건, 이렇게 배송을 하기 위해 택배업체 직원들은 얼마나 힘드실까 하는 것입니다. 쉬는 시간도 없이 시간에 쫓기며 배송을 다니는 택배업체 직원에 대한 얘기를 들은 적이 있거든요. 빨리 배송하는 것도 좋지만 그 분들 복지에도 신경을 쓸 수 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또 한가지, 당일 배송때문에 주말에 신청하는 경우에는 배송이 너무 늦어지는 것이 아닐까 걱정이 된답니다. 전에 아무 생각도 없이 토요일에 책을 주문했더니 무려 4일 후인 수요일에 배송이 되더라구요. 보통은 화요일에 배송이 되는데 지연이 되어서 수요일에 배송되었다고 하지만, 토요일에 주문한 책은 화요일에 배송되면서 월요일 오전에 주문한 책은 당일 배송이 된다면 너무 심하게 차이가 나는 게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그야말로 아무 생각없이 주말에 책을 주문한 사람만 괜히 손해보는 느낌이 든다고 할까요. 그래서 저는 이제부터는 주말에 책 주문 하는 건 피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
책을 빨리 보내주기 위해 애쓰시는 많은 알라딘 직원들께 항상 고마운 마음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택배기사님께도 감사드려요. 앞으로도 당일배송 자주 이용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