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과 제이크의 어드벤처 타임 4

핀과 제이크의 어드벤처 타임 4 - 자꾸만 변화 ㅣ 영웅을 위한 초간단 과학상식 시리즈
곰돌이 co. 지음, 김정한 그림, 이정모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7년 7월

영웅을 위한 초간단 과학상식 "자꾸만 변화"는아이들에게 재미있게 과학상식을 알려주는 학습만화입니다.

평소 궁금했을 일상 속 과학이야기를 '핀과 제이크의 어드벤처 타임' 만화 캐릭터들의 이야기로 보게 되는데요.

저학년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내용입니다.

이번 이야기는 '변화'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책 속 등장인물들은 핀과 제이크의 어드벤처 타임 캐릭터들이에요.

만화 속 캐릭터 모습 그대로 담겼습니다.

어떤 책들을 보면 만화캐릭터를 담았다고 하고 실제 모습과 다른 경우가 있던데요.

이 책은 그대로 담겼습니다.

티격태격하는 핀과 제이크.

늘 싸우는 것 같지만 서로를 위하는 것도 그 이상이죠.

짧은 과학질문과 함께 에피소드로 이어지는 구성입니다.

"젖은 몸이 마르면 추운 이유는?"
여름 수영을하고 나면 아이들이 궁금해할 질문입니다.

몸에 묻은 물이 마를 때는 주위의 열에너지를 흡수하기때문에 그렇다고 하죠.

액체인 물이 열에너지를 흡수해 기체인 수증기가 되고 공기 중으로 날아가면 몸이 마르게 되는 과정,

물질의 상태가 변하는 과정을 그림과 함께 설명하고 있어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구성입니다.

​"상처 위의 딱지는 어디서 올까요?"

휴가동안 상처가 나서 피부가 간질간질한데요.

그 이유를 정확하게 알 수 있는 내용이 담겨있었어요.

여름방학동안 읽어보면 도움이 될 이야기들입니다.

피부가 햇볕에 타는 이유는!

자외선이 너무 강해서 요즘엔 그대로 햇볕을 받으면 안된다고 하죠.

피부 표면에 자외선이 닿으면 피부 속 멜라닌 색소들이 표면으로 올라와서 자외선이 깊숙이 침투하는 걸 막는다고 하네요.

멜라닌 색소 자체가 나쁜게 아닌가봐요!

피부를 보호하기 위한건데 말이죠.

멜라닌 색소가 흑갈색을 띠고 있어서 피부가 흑갈색이 되는 거라고.

평소 궁금한 것들을 과학적으로 설명해주는 학습만화 핀과 제이크의 어드벤처 타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