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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 백점맞는 국어 4-1 (2017년) - Why 학습법 ㅣ 동아 백점맞는 시리즈 (2017년)
동아출판(참고서) 편집부 엮음 / 동아출판 / 2016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방학동안 영어, 수학 위주로 공부를 하고 다른 과목들은 하지도 못했고 여유도 없었어요.학기 시작하면 늘 독서록을 써야하는 권장도서 목록이 나와서 그거 나오면 책읽기 좀 해야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요.올해는 중간,기말고사 없어진 것과 동시에 그것도 사라졌네요.백점맞는국어에 앞부분에 "교과서에 실린 작품 소개"가 나와있어요.아! 이거 보니 방학동안 교과서에 실린 책들 좀 읽어둘 것을하고 아쉬움이 들었습니다.왜 이걸 볼 생각을 못했을까요?문제풀이는 하지 않더라도 교과서에 다 나오지않는 책들 미리 읽어보는 것만으로도 국어공부에 도움이 많이 될텐데 말이죠.이미 방학은 끝나버렸고!이번 여름방학에는 꼭 미리 찾아서 읽어봐야겠다 다짐해봅니다.도서관에 있는 책들은 대출예약신청을 해놨어요. 발빠른 엄마들은 벌써 빌려갔네요.
교과서에 실린 작품들이 은근 많은데요.아쉽게도 반은 도서관에 있는데 반 정도는 없는 책이네요.학교 도서관에서 직접 찾아서 읽어보라고 해봐야겠어요.국어를 잘하는 아이들도 있겠지만 생각보다 어려워하더라고요.특히 글밥이 많은 책들을 싫어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아침마다 책을 가져와서 읽는 독서시간이 있는데 아이들 대부분이 학습만화나 그림이 많은 책들을 가져왔던가봐요.글이 많은 책으로 가져오라고 공지사항이 오더라고요.이제 초등 4학년이니 슬슬 글밥이 많은 책들에도 익숙해져야겠죠?
교과서를 살펴보고 문제를 풀다보면 그 이유를 알게됩니다.행간을 이해하고 앞뒤 상황을 유추하는 능력이 필요한 것 같아요.그냥 글자만 있는 것이 아니고 말이죠.그래서 교과서를 이해할 수 있는 국어문제집이 필요한가 봅니다.백점맞는 국어는 공부할 내용과 단원열기를 그림으로 알려줍니다.아이들이 이런 만화 참 좋아하죠.역시 국어문제집도 복습용으로 사용합니다.학교에서 미리 배운 부분만 살펴봐요.처음보는 이야기가 아니라서 쓱쓱 줄그어가면서 생각보다 금방 공부합니다.따로 설명을 해줄 필요도 없고 말이죠.국어공부는 어휘, 개념이 참 중요하다고 하는데요.교과서 본문에 들어가기 전에 꼭 알아야할 것들을 먼저 살펴보는 구성이에요.혼자서도 충분히 풀 수 있게 쉽게 설명이 되어있었어요.
서술형 문제들은 해답지와 똑같이 답을 적기는 어려운 것 같아요.가장 가까운 정답을 찾아가는 것은 교과서를 제대로 이해해야 가능하겠죠?문제를 꼼꼼하게 봐야하는데 두가지를 찾아야하는데 하나만 선택하더라고요.이런 것을 잘 살피도록 습관을 들여야겠어요.학교 수업이 끝나고 진도나간 부분만 바로 풀어가면 분량도 많지않고 금방 끝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따로 힘들게 공부할 필요없이 교과서에 실린 작품들 찾아서 잘 읽어보고 독서록으로 남겨보고 배운 것 그날그날 바로 복습해가다보면 국어공부도 문제없을 것 같아요.교과서를 읽어가면서 어떤 부분을 챙기면서 봐야할지를 알려줍니다.글의 종류, 중심 생각, 글의 특징을 먼저 살펴보고 읽다보면 더 집중해서 생각을 하면서 읽게 됩니다.중요한 지문은 '시험에 잘 나오는 부분'이라고 체크가 되어있어요.이런 부분은 좀 더 꼼꼼하게 살펴보게 되네요.
백점맞는 비법에는 내용을 어떻게 정리하면서 읽어야하는지 방법도 알려주고 있어요.단순하게 글만 읽는 것이 아니라서 아이들이 내용정리를 하는데 도움이 되겠어요.뒷부분에 시험대비북이 따로 있어서 단원평가나 시험대비에도 유용할 것 같아요.4학년이라서 국어공부를 어떻게 해야하나 걱정했는데요.교과서! 중심으로 관련 책들 읽어주고 수업 후에 복습만 꾸준히해도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