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실험왕 37 - 용해와 용액 내일은 실험왕 37
스토리 a. 글, 홍종현 그림, 박완규.이창덕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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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책보다 실험키트를 더 좋아하는 '내일은 실험왕'입니다.

큰 아이, 작은 아이 서로 한다고 경쟁이 아주 치열한대요.

왜!!! 실험왕 키트는 따로 안 파는 것인가요?

제발 인기있는 실험키트만 따로 묶어서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들 과학실험하는데 정말 딱인 키트입니다.

 이번 37권의 키트는 진하기가 다른 용액을 이용한 설탕물탑 만들기입니다.

보자마자 만들어보고 싶다고 하는데요.

실험준비물에 스포이트같은 것이 있으면 더 흥미를 갖는 것 같아요.

과학자가 되서 실험하는 기분이 들어서 그런가봅니다.

​실험을 하기 전에 실험과정도 미리 숙지하고

과학이론도 살펴보는 건 기본!

제대로 살펴보지않고 실험을 하면 망하는 지름길이에요.
이번 실험은 설탕물 농도에 따라서 다른 색층이 생기는 걸 확인하는 실험인데요.

급하게 서두르는 바람에 실험과정 속 주의사항을 제대로 안봤더니

실험결과가 제대로 나오지 않았어요!!


실험 중 주의사항.

- 설탕물을 넣을 때 벽면을 따라서 아주 천천히 넣어요.

- 음료수 병을 흔들면 설탕이 섞여요!

- 농도를 확연하게 차이가 나도록 해요.

- 처음 넣는 용액의 용도가 진해야해요.

- 시간이 지나면 섞이니 빨리 넣어야해요.

- 따뜻한 물로하면 서로 섞여요. 미리 녹여둔 다음에 충분히 식힌 후 사용해요.


색소나 설탕이 없다면?

- 색이 없는 투명한 용액에서는 방울토마토나 코르크 마개를 사용해요.

농도가 진하면 떠오르고 연하면 가라앉아요.

- 흑설탕을 사용하면 색소를 사용하지않아도 알 수 있어요.

소금이나 분말주스 가루도 가능해요.

 

실험하는 방법!

컵을 3개 준비합니다.

컵이 없어서 패트병을 잘라서 사용했어요.

같은 양의 물에 서로 다르게 설탕을 넣어요.

1스푼, 7스푼, 20스푼.

물의 양에 따라서 가감이 필요해요!

이왕이면 농도를 진하게 해주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조금 따뜻한 물에 미리 녹여서 식힌 후에 사용해요.

찬물에 설탕을 녹이려니 안녹더라고요.

​식용색소를 넣어줍니다.

잘 녹여줘야해요!

빨리 한다고 색소때문에 안보였는데

나중에 보니 잘 안녹았더라고요.

​스포이드로 농도가 진한 것부터 넣어줍니다.

​나머지 용액들을 넣어줍니다.

벽을 따라서 조금씩 천천히 넣어줘야해요!

팍팍 떨어지면 이미 있는 용액 속에 섞이는 것이 보이더라고요.


아악! 처음에는 팍팍 넣다가 섞이고

나중에는 약간 미지근한 물에 넣었다가 섞이고.

빛에 비춰보면 그나마 색이 보이긴 하는데...

책에 나온 결과처럼 선명하게 보이지않았어요.

망했다.

누나 소환!

학교에서 해봤다고 하더니 잘합니다.

조금씩 차이가 보이네요.

​천천히 넣다보니 엄청 힘들다고 하네요.

주루룩 흘려넣으니까 섞여버리니까 천천히 흘려넣어야해요.

​중간 노란색은 잘 보이지않지만

농도가 제일 진한 것과 연한 것은 차이가 납니다.

다음 번엔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하네요.

완벽한 성공은 아니지만

어떻게 해야 실패하지않을지 알 수 있었던 실험이었어요.

역시 내일은 실험왕은 실험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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