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 집에서 기르는 동물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18
봄봄 스토리 글, 유영승 그림, 한국초등과학교육학회 외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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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태니커 만화백과 집에서 기르는 동물

와~ 귀여운 동물들이 가득한 표지에 눈이 갑니다.

집에서 기르는 귀여운 동물들이 등장하는 책이에요.

아이들이 친근하게 느끼는 개, 고양이를 시작으로 토끼, 햄스터, 파충류, 앵무새, 농장에서 기르는 동물들이 소개됩니다.

그리고 세계 여라나라에서 기르는 가축에서는 낙타와 라마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어요.

 

얼마 전 TV 방송에서 거북이등을 키우면 아이들 건강에 안좋을 수도 있다고 해서 더 관심이 가는 내용이었어요.

파충류를 기를 때 살모넬라균때문에 망설이는 사람이 많다고 하는데요.

배설물에 살모넬라균이 있는데 사람에게 감염이 될수가 있다고 합니다.

생명과학 시간 등에서도 파충류를 분양받가 키우게 되는데 생각을 잘 해봐야할 것 같아요.

건강한 사람들은 감염이 잘 안되고 파충류를 만지고 손을 잘 씻으면 된다고 하지만

어린 아이들이 있는 집에서는 신중하게 생각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살모넬라균이 파충류의 장에서 서식하고 있다가 배설물과 함께 배출된다고 하네요.

파충류에게는 위험하지 않지만 사람에게는 위험한 균이라고 하니 아기들이 있다면 진짜 조심해야겠어요.

면역력이 약하다면 파충류와 접촉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해요.

장티푸스, 식중독을 일으켜 설사나 복통이 발생하고 열이 난다고 하니

키우기 쉬워 보인다고 덥썩 키울 것은 아닌 것 같아요.

 

그리고 집에서 파충류를 키울 때 램프를 꼭 켜주라고 하는데요.

자외선을 쬐는 것만으로도 건강한 피부색을 유지하고 세균번식을 막을 수 있다고 해요.

체온 조절용만이 아니라 꼭 켜줘야하는 이유가 있었네요.

살아있는 생명을 키우기 위해서는 적절한 환경을 꼭 갖춰줘야할 것 같아요.

함부로 키우는 것도 문제가 될 것 같아요.

이 책을 읽어보면 아이들이 반려동물을 키우기 전에 많은 생각을 해볼 수 있겠어요.

 

​반려동물을 키우기 전에 꼭 생각해야 할 일들

- 내가 반려동물을 키울 수 있는 상황이 되는가?

- 반려동물을 맞이한다면 함께 있을 시간이 충분한가?

- 반려동물이 아플 때 치료할 수 있는 경제적 여건이 있는가?

- 나 이외에 다른 가족들이 반려동물을 맞이하는 것에 동의를 하는가?

 

귀엽다고 무작정 기를 것이 아니라 책임감도 따른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두툼하지만 학습만화라서 생각보다 쉽게 읽히는 책이에요.

 

아이들이 좋아할 반려동물들이 가득하네요.

좋아하는 동물들의 이야기를 찾아보며 호기심이 더 많이 생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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