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닌자고 빌드 어드벤처 레고 빌드 어드벤처
아이즐북스 편집부 엮음 / 아이즐북스 / 2015년 12월
평점 :
품절



뜨악! 아이들 장난감을 사줘야하는 크리스마스가 다가옵니다. 후덜덜.

레고를 좋아하는 아이. 예전에는 문방구에서 일이천원하는 작은 것에도 만족하더니 이제는 마트에 가서 가장 큰 것에만 관심을 둡니다.

솔직히 제가 봐도 작은 것보다는 큰박스의 레고가 훨씬 좋아보이긴 해요.

안에 들어있는 피규어도 그렇고 멋진 건물, 배, 자동차등에 눈이 가긴 합니다.

이게 잘하는 짓인가 싶다가도 좋아하는 아이를 나도 모르게 십만원대의 레고를 지르고 있는 저를 보게 됩니다.

또 걸려들었어!!

얼마 전 뉴스를 보니 레고는 박스에 들어있는 그대로 만들어 장식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들로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더라고요.

레고만화영화에서도 나오죠. 본드로 붙여서 아이들이 만지지 못하게 하는 악당.

한동안은 저도 그런 악당이었는데요.

지금은 아이들이 마음껏 부시고 만들고 새로운 걸 만드는 것을 즐기게 해주려고 하고 있어요.

하지만 창의적으로 만드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에요.

레고 아이디어북들을 보면 정말 입이 쩍 벌어질 정도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아이들이 레고를 이렇게 자기 생각대로 마음대로 만들 수 있게되면 좋겠습니다.

 

닌자고 빌드 어드벤처. 이 책은 기존에 레고 닌자고를 가지고 있다면 활용을 제대로 할 수 있게하는 책입니다.

레고 닌자고 좋아하는 아이라면 사무라이부터 이것 저것 레고가 많을거에요.

우리집에는 상체만 남은 사무라이가 있다죠. 아래부분은 이미 분해되서 어디로 갔는지...

이럴 땐 좌절하지말고 빌드 어드벤처 책을 펼치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기존에 나온 레고 브릭마스터보다 업그레이드된 책인 것 같아요.

브릭마스터는 책이 분리가 되질 않았는데요.

이번에 나온 빌드 어드벤쳐는 앞부분에 레고브릭을 담아두는 상자와 함께 별도의 책으로 보관이 가능하네요.

나중에는 책만 남게되겠죠?

 

책을 보자마자 레고 브릭들 꺼내서 만들기 시작합니다.

책에 포함된 레고 브릭들은 평범한 브릭들이에요.

그래도 이렇게 멋진 로봇이 완성되네요.

집에 있는 레고브릭으로 따라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특별한 브릭이 없더라도 아이디어만 내면 멋진 걸 만들 수 있다는 걸 아이들이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만드는 방법은 책에 모두 담겨있어요.

 

 

 

단순하게 브릭을 만드는 것을 넘어서 커다란 레고 박스 표지에 나온 것처럼 멋진 작품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꼭 똑같지않아도 집에 있는 레고 브릭들로 비슷하게 만들 수 있겠어요.

​이제 제발 새로운 레고 안사게 되면 좋겠습니다!!!

이번 크리스마스엔 그냥 넘어갈 수 있게 되길.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