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하며 종이접기 : 곤충 이야기하며 종이접기 시리즈
올챙이 글, 정승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5년 8월
평점 :
절판




"코딱지의 코딱지들을 위한 추억의 종이접기"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오는 종이접기 책입니다.

요즘 김영만 아저씨 덕분에 다시 종이접기 책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 듯해요.

큰 아이 때는 종이접기 정말 많이 했었는데 언제부터인가 종이접기는 훅~ 들어가고

그 대신 입체 모양으로 이미 만들어진 걸 만드는 것들이 나오기 시작한 것 같아요.

다시 종이접기가 유행되면 좋겠는데 말이죠.

스마트폰만 만지작거리는 것보다 종이로 여러 가지 사부작사부작 만들어가는 것이 더 아이들에게도 좋은데.

아이들은 아직 그 맛을 모르는 것 같아요.

이 책은 앞부분은 그림책이 있고 뒷부분에 그림책 속에 나온 곤충을 접어볼 수 있는 종이접기 책입니다.

종이접는 방법도 알려주고 색종이도 미리 포함되어있어요.

 색종이에 미리 그림이 그려져있어서 더 쉽게 따라서 접어볼 수 있어요.

이왕이면 색종이가 책에 붙어있지 말고 지퍼락같은 데 넣어져서 넣고 뺄 수 있게 되어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뜯어서 가위로 오려서 접어야해서 아이들이 색종이 부분을 손으로 뜯다가 찢어지겠어요.

종이 재질이 색종이보다는 두꺼운 편이지만 종이가 아무래도 A4용지보다 크니까 아이들이 조심해서 뜯지않으면 찢어질 것 같아요.

엄마가 미리 색종이 부분은 뜯어서 따로 담아두면 아이들이 더 쉽게 접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왕이면 색종이도 다 오려져서 나오면 더 좋겠고요.

하루에 하나씩만 그림책 읽고 곤충 하나씩 만들어봐도 좋을 것 같아요.

아이가 만들어놓은 거보니 애벌레는 책과 좀 다르게 만들어 놓았네요.

뭐 그래도 스스로 책보고 만들었다는데 의미가 있겠죠.

혼자서 책보고 마음대로 만들어볼 수 있는 곤충 종이접기 책이었어요.

20종의 곤충을 모두 만들어 모아봐도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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