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 보물찾기 : 페르시아 제국 편 세계사 탐험 만화 역사상식 6
곰돌이 co. 글, 강경효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5년 3월
평점 :
품절




세계사 보물찾기 페르시아 제국 편이 나왔습니다.

보물찾기는 책 도착하자마자 아이들보다 제가 더 먼저 찾아보는 책이에요.

책 나눔 해도 이 책은 절대 뺄 수 없는 책 중 하나기도 합니다.

워낙 역사, 국사 이쪽으로는 학창시절 제대로 공부를 안 해가지고 아는 게 하나도 없다 보니 아이들 책으로 하나 둘 흥미를 붙여가고 있어요.

제가 보면 아이들도 흥미를 보이며 보기에 부지런히 아이들도 재미있어하라고 같이 보고 있는 보물 찾기입니다.

강작가의 마감후기를 보니 보물찾기를 대만에서 출판하는 삼채문화사에서 저작권을 수입했다고 하네요.

우리나라를 넘어 인기가 뜨거운 가봅니다. 왠지 앞으로 더 많은 다양한 이야기를 보물찾기를 통해서 접할 수 있게 되지 않을까 기대하게 됩니다.

 

 



이번 이야기는 페르시아 제국 편입니다. 페르시아 제국. 영화를 통해서도 정말 많이 접하게 되는데요.

아이들이 페르시아가 어디지?라는 호기심이 생길 것 같아요.

페르시아는 지금은 없는 나라이니 지도에서 아무리 찾아봐도 나오지 않겠죠?

하지만 어디에 있던 곳인지는 알아볼 수 있어요.

 

 




"프레스아는 이런 고원 지역의 '파르스'라는 지명에서 비롯된 말로, 흔히 이 지역을 중심으로 일어났던 나라들과 그 문화를 상징하는 말로 쓰입니다...

넓은 의미로 이란 지역에서 발생한 여러 개의 제국을 통틀어 페르시아 제국이라고 말하기도 하는데,

정확히는 기원전 559년 키루스 대왕이 세운 아케메네스 왕조가 페르시아 제국입니다." - 30page


따로 지도를 들고 찾아보지 않아도 그림과 함께 설명을 해주고 있기에 페르시아 제국에 대해 알아보기 수월하게 구성되었습니다.

초등 저학년이라면 중간중간 세계사 역사 상식 코너에서 상세한 설명을 넘어가고 학습만화만 보고 세계사에 흥미를 느끼는 것만 시작해도 좋을 듯합니다.

뭐든지 흥미부터가 중요한 것 같아요. 관심이 생기면 알고 싶지 않아도 눈에 보이기 시작하고 자꾸 찾아보게 되니 말이죠.

학습만화의 장점이 억지로 읽으라고 강요하지 않아도 알아서 찾아 읽고 어려워하는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되는 거라 생각합니다.


 



실사와 함께 페르시아 제국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페르시아 황제 부조에 사신이 오른손을 입에 대는 것은 존경의 표시라는 것,

함무라비 법전비는 이란의 고원에서 발견된 것인데 이란의 엘람 왕국이 바빌로니아를 점령하고 빼앗았고 그 뒤 프랑스가 다시 빼앗은 것이라는 이야기도 듣게 됩니다.

사회책에서 글자 옆에 자리 잡고 있는 작은 사진들에 숨겨진 이야기들을 재미가 쏠쏠한데요.

역사는 이런 이야기를 듣는 재미가 있는데 학교 수업에서는 시험 위주로만 하니 단답형으로만 기억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소금 광산에 묻혀 있던 1700년 전 사산 왕조 시대의 미라! 솔트맨이 궁금하다면 세계사 보물찾기 페르시아 제국편을 한번 살펴보세요.

이번 편은 읽을 거리가 가득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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