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어 사회 400 2 : 사회 문화 - 교과서가 쉬워지는 아이세움 School
투비교육연구회 지음, 박소영 그림, 박선웅 감수, 신미희 / 미래엔아이세움 / 2014년 12월
평점 :
절판



아이들이 사회용어 물어오면?


멍... 뭐라고 대답해줘야하지 싶습니다.

분명히 알고 있는 용어인데 이걸 말로 풀어주기가 참 힘든 상황.

이럴때 딱 쉽게 바로바로 아이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싶지만 능력밖입니다.

대부분 스마트폰으로 검색을 해서 찾아주지만 답을 찾는 동안 아이는 벌써 흥미를 잃어서

설명은 저만 신나서 하고 아이는 시큰둥합니다.

그래서 엄마가 공부를 해야하는구나라는 걸 이런 반복되는 상황에서 배우게 됩니다.


아이들이 사회용어를 물어오면 엄마에게 물어봐가 아니고,

스스로 용어사회책을 찾아보게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답을 얻는 것보다 찾아가면서 다양한 다른 이야기들을 접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되는데요.

아이에게 정말 필요한 건 답이 아니라 이 과정이란 생각이 들어요.





매번 명절을 접하지만 추석, 설등 제대로 모르는 아이들.

추석을 한번 설명해보라고 한다면? 저도 설명을 잘 못할 것 같습니다.

추석은 음력으로 8월 15일 이정도만 대답하게 되는데요.


추석은 '삼국사기' 신라 유리왕 때의 놀이에서 비롯된 것으로

송편, 술, 햇과일등으로 차례를 지내고 강강술래, 씨름, 달맞이 같은 놀이를 즐기는 날이라는 것.

다른 나라도 우리나라 추석과 같은 명절이 있는데

중국의 중추절, 미국의 추수감사절, 일본의 오봉절, 베트남의 쭝투가 있다는 것을 책을 통해 알게됩니다.


그러면 또 중추절, 추수감사절, 오봉절, 쭝투에 대해 궁금해지겠죠.

하나의 궁금증으로 더 많은 것들에 관심을 가지게 될 것 같아요.

저도 같이 공부좀 해야겠어요. 모르는게 너무 많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