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날 해외여행 - 주말 연휴부터 8박9일 휴가까지
임지연.오화준 외 지음 / 황금시간 / 2014년 6월
평점 :
절판


여름휴가 자유여행 빨간날 해외여행 한권으로!

 

요즘엔 정말 훌쩍 해외여행 떠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예전처럼 부담스럽지 않게 찾게되는 해외.

얼마 전 '아빠 어디가'에서도 아이들이랑 아빠랑 훌쩍 홍콩, 중국, 일본을 찾는 모습을 보며 정말 부러웠어요.

아! 여행을 정말 저렇게 떠날 수도 있는 것인데 왜 그게 쉽지가 않은 것인지!

여행은 해외여행은 특히나 어렵게만 느껴집니다. 

 

이 책에는 연휴, 연차, 휴가! 빨간날에 훌쩍 떠날 수 있는 법을 담았습니다.

당일, 1박 2일부터 8박 9일 휴가까지 기간별 추천 코스,

테마별 여행지 BEST, '바로 거기'랑 '그것' BEST, 명절연휴 여행지 BEST같이 목적에 딱 맞는 여행지를 소개합니다.

자유여행을 떠나고자할 때 딱 맞는 목적과 기간에 따라 살펴보면 좋을 책입니다.

특히 자유여행의 달인, '빨간날 해외여행'이 고수, 여행 블로거 15인이 담은 여행 tip은 해외여행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유용할 것 같습니다.

 

책 뒷편에 이 책이 필요한 사람이 나오는데 어쩜 모두 제게 해당되는 말이네요.

-주말이면 집에서 '방콕'하며 TV 채널만 누른다.

-휴가가 짧아 해외여행을 못가고 연차도 매번 묵혀둔다.

-이번 여름휴가에는 또 어디를 가야할지 모르겠다.

-해외여행은 패키지로 한 번 다녀온게 전부

-때로는 나도 남들처럼 훌쩍 해외로 떠나고 싶다.

 

해외여행은 큰맘먹고 사이판에 다녀온게 다인데 안타깝게도 자유여행을 하지 못했어요.

도저히 처음이라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할지도 몰랐기에 여행사에서 패키지를 선택해서 갔다죠.

이 책을 조금 더 빨리 만났다면 좀 더 목적에 맞는 곳을 선택해서 재미있는 여행을 하고 왔을지도 모르겠어요.

가이드를 대동한 여행은 역시나 신혼여행때도 그랬지만 최악입니다.

정말 즐겨야할 빨간날에는 제대로 된 자유여행을 하는 것이 추억에도 남을 것 같아요.

 

빨간날 해외여행 이 책에서는 정말 자세하게 여행일정과 함께 볼것, 잘것, 탈것, 먹을 것등을 알려줍니다.

여행 초보라도 책의 내용을 토대로 더욱 상세하게 검색해보면 꼼꼼한 여행을 계획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TIP과 여행 노하우에서 여행 경험자만이 알 수 있는 이야기들을 담고 있어서

눈여겨볼만 합니다. 1박 2일 짧은 여행이라면 일찍 출발하는 비행기를 선택해서 현지 체류시간을 늘리는 것이 좋다고 해요.

여행사의 싼 패키지 여행의 경우 가만 보면 비행기 시간이 참 애매해서 짧은 여행을 더 짧게 만들어버리죠.

이런 이야기들은 여행사에서는 알려주지 않는 것들이었어요.

  

여행은 무작정 떠나는 것보다 어떤 목적으로 가는지를 생각하고 계획을 어느 정도 짜고 가는 것이 알차게 보낼 수 있는 것 같아요.

경험자가 아니라면 초행길 계획 짜는 건 정말 힘든데요. 이런 것들을 꼼꼼하게 어떤 것들을 봐야할지

어떻게 봐야할지 뭘 타고 이동하고 얼마나 시간이 걸리고 돈이 얼마가 드는지를 알려주고 있어서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꼭 한번 살펴보고 계획하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빨간날 해외여행 준비 6단계를 따라 해외여행 또 한번 가보고 싶어집니다!

책 속 여행지를 보다보니 훌쩍 떠나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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