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바로 디자이너 : SS시즌 - 봄 여름 옷 내가 바로 디자이너
달리출판사 편집부 지음 / 달리 / 2014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내가 바로 디자이너 소녀를 위한 디자인북

 

딸아이가 그림 그리는 것도 좋아하지만 종이나 천을 잘라 옷만드는 것을 좋아하는 걸 보고

좋은 책이 없을까 찾다가 알게된 내가 바로 디자이너!

지금까지 나온 내가 바로 디자이너 책들을 다 사줬습니다.

오리고 붙이고 색칠하고 유아들을 위한 책들과는 확연하게 다른 디자인과 분위기로 완소책이 되었다죠.

 

이번에 새로 나온 내가 바로 디자이너는 보자마자 정말 잘나왔다 싶었어요.

책도 진화하는구나!이런 생각이 들게합니다.

소녀들이 딱 좋아할 스타일입니다.

옆부분에 고무밴드가 있어서 안의 내용물이 쏟아지지 않게 되어있어요.

꼭 파일첩처럼 보여지는 책입니다.


 

 

펼치면 왼쪽엔 디자인북이 오른쪽엔 스티커와 패턴지등을 넣을 수 있게 되어있어요.

예전에는 스프링으로 된 책이었는데 더욱 디자인북같은 느낌이 드는 책으로 변신했습니다.

내가 바로 디자이너는 그림이 정말 예쁜것 같아요.

귀여운것보다 예쁘다는 말이 딱 맞을 것 같아요.

캐릭터들이 아이돌스럽다고 할까요? 소녀들이 딱 보면 좋아할 타입입니다.





 

 

 

스텐실 2장, 스티커 225장, 패턴지 16장으로 정말 다양하게 디자인을 해볼 수 있습니다.

소품, 신발, 가방 등 다양한 장신구를 이용해서 SS시즌 의상을 돋보이게 만들 수 있어요.

 

SS 시즌이란 Spring, Summer의 영문 앞 글자를 딴 것이라고 해요.

계절을 앞서 유행을 이끌면서 디자인하는 방법들을 익힐 수 있는 디자인북입니다.

가을, 겨을 시즌도 또 나오겠단 생각에 더욱 기대가됩니다.




 

 

 

"13번 패턴지는 차분하고 시원한 남색 바탕에 커다란 꽃무늬가 불규칙하게 있어 화려하고

세련된 의상을 만들기에 적합하다고 생각했어요. 이 원단으로 여성스러운 원피스와 활동적인

느낌이 물씬 나는 바지, 이렇게 전혀 다른 분위기의 의상을 만들어 보았답니다.

 가방이나 액세서리를 더하여 두 모델을 꾸민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헤어스타일이나 구두를 바꾼다면

어떻게 좋을지도 생각해 보세요." - 디자이너 인터뷰

 

내가 바로 디자이너에서는 그냥 단순하게 예쁜 옷만 만들어보는게 아니라

디자이너 인터뷰를 통해서 주제와 계절에 맞는 의상을 만들어 보게 됩니다.

색감과 디자인 감각을 익히게 될 것 같아요.


 

 

 

훌륭한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를 해야한다고 해요.

화가들의 그림을 보고,  동식물을 관찰하며 아이디어를 얻기도 합니다.

뭐든 좋은 걸 발견하면 잘 메모해 두는 습관을 가지라고 조언하고 있어요.





 

 

 

내가 바로 디자이너는 두가지 패턴으로 꾸며볼 수 있어요.

라인만 있는 것으로 색칠과 그림을 마음대로 꾸며보거나 패턴지를 활용하는 것, 스티커를 붙이는 것이에요.

마음에드는 것을 골라서 활용해보면 될 것 같아요.

 




 

 

 

꾸며지지 않은 캐릭터에 아이가 직접 꾸며봤어요.

와! 정말 예쁘네요. 옷부터 신발까지 눈길을 끕니다.
디자인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아주 좋아할 책이란 생각이 들어요.

빨리 가을, 겨울 시즌도 나오면 좋겠습니다.

아이가 굉장히 좋아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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