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세움 G1-1 : 9까지의 수 - 초등 1~2학년군, 친철한 스토리텔링 STEAM 수학 교과서 수학세움 G1 1
박영훈 외 지음, 우지하우스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3년 11월
평점 :
절판


 

 

 

 

예비초등 스토리텔링 준비하기

 

큰아이 예비초등도 이미 겪었음에도 작은아이 예비초등은 또 새롭습니다.

뭐 준비했는지 하나도 생각나지도 않고.

예전보다 아이들 공부하는 것도 많아서 입학하기 전에 뭘 하고 가야하는 것인지도 걱정이에요.

기본만하자!고 생각하고 있는데 그게 참 어려워요.

 

입학하기 전에 수학세움 초등저학년 단계인 G1 6권은 꼭 끝내고 가려고 준비중입니다.

뭐라고 하나 해놓고 가면 든든할 것 같은 기분.

이제 딱 3개월 남았네요. 3개월 동안 부지런히 스토리텔링 수학 준비해보렵니다.



 

 

 

수학세움 두께가!!! 제법 두툼합니다.

총 87page 의 학습분량과 스티커, 수학놀이 부록으로 구성되어있어요.

G1-1은 초등 1,2학년 군의 내용입니다.

9까지의 수를 알아요, 1큰 수와 작은 수를 알아요,

수의 크기를 비교해요, 수 가르기를 해요.

 

엄마! 이걸 초등1학년이 배우는거라고? 너무 쉬운데?

자신감만발. 쉽다면서 하루에 한권 다 풀어버리겠다는 후니.
초등1,2학년군의 내용이라고 해서 굉장히 어려울 거라 생각했는데

이전 단계의 내용들에서 많이 접했던 것이라서 쉽게 느껴졌어요.

 

지난 단계에서도 쉽게 보여서 다 알줄 알았는데

또 문제를 풀다보면 당연히 알고 있을 거라 생각했던 것을

모르고 있다는걸 알게 됩니다. 그런 걸 찾기 위해서 차근차근 기초를 쌓아야하는 것 같아요.

G1의 첫 단계라서 쉽게 접할 수 있지만

점점 다음 권수로 넘어갈 수록 어려운 내용들이 등장합니다.

 

 

 

 

G1-1 의 첫부분은 선그으면서 수세기가 등장합니다.

아! 이정도면 금방하지 하면서 문제를 풀어갑니다.

수학세움은 아이가 딱 봤을때 어렵지 않겠다는 느낌을 주는 것 같아요.

그리고 문제를 풀때 엄마가 설명을 해주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그림과 지문을 보면서 생각을 해서 풀게됩니다.

그래서 아이의 생각이 많이 들어가다보면 가끔식 엉뚱한 대답이 나오기도 합니다.

 

수학세움에서는 오답에 연연하지 않기!가 활용법에 나오는데요.

"아이가 오답을 내는 것은 스스로 생각하고 있다는 반증이며, 스스로 지식을 구성하는

능동적 존재라는 증거입니다. 틀렸다고 무조건 나무라기보다는 아이의 생각을 들어주고,

다시 한 번 생각할 기회를 주세요."

 

아이에게 수학을 가르치다보면 저도 모르게 욱!하고 버럭버럭하게 되는데요.

아이가 잘 모른다고 틀렸다고 버럭버럭하기 전에 아이의 생각을 들어주고!

다시 한 번 생각할 기회를 주고! 많이 칭찬해주기!

엄마표로 수학을 가르치기위해서는 무엇보다 중요한 내용인 것 같아요.

 



  


 

문제를 풀다가 꼭 그림을 그리는 후니.

마음껏 그리게 해주고 다음 문제들도 풀게 기다려줬어요.

그랬더니 하루만에 53page까지 끝내버리네요.

책 속 말처럼 기다려주고 칭찬해주는 것이 효과적인 것 같습니다.

 






 

 

 

연산문제집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아이라면

다양한 방법으로 수학개념을 이해시켜주는 방법이 더 잘 맞을 수 있을 것 같아요.

후니랑 부지런히 풀어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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