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카 폴리 썼다 지웠다 미로놀이 2단계 로보카 폴리 썼다 지웠다 미로놀이
아이즐 편집부 지음 / 아이즐북스 / 2013년 3월
평점 :
품절


 

 

 

 

 

후니가 좋아하는 미로놀이 책이에요. 그것도 좋아하는 폴리 캐릭터가 있는 미로놀이!

지난 번에 폴리놀이 미로책은 쉬워서 후니가 혼자서만 했는데요.

이번 2단계 놀이책엔 누나도 흥미를 보였어요. 빨간색이여서 그럴까요?

 

썼다 지웠다 미로놀이는 썼다 지웠다 여러 번 사용할 수 있는 미로 놀이에요.

화이트 보드용 펜 검정색이 같이 들어있어요.

1단계에서 5단계까지 다양한 난이도의 미로가 들어있어요.

 

 

 

 

 

 

 

평소같으면 절대로 자기 책은 누나에게 보여줄 수 없다는 후니가

누나랑 같이 하면 더 재미있다는 말에 같이 하자면서 펜을 2개를 들고 옵니다.

나이차가 있다보니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고부터는

동생과 같이 하는 것이 많이 줄어들었는데요.

오늘 모처럼 둘이 머리를 맞대고 누워서 사이좋게 노는 모습을 보니

진작에 좀 하게 해줄 걸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혼자서 해도 재미있겠지만 둘이서 하면 더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놀이책인 것 같아요.

 

 

 

 

 

 

 

이번 폴리 미로놀이 2단계에서는 미로 외에도 스도쿠, 다른 그림 찾기 등

다양한 활동이 들어있어서 눈에 들어왔어요.

더 어려운 단계들로 계속 시리즈로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1단계, 2단계를 끝낸 아이들이 점점 높은 단계에 도전할 수 있게 말이죠.

엄마랑 아빠랑 같이 도전할 수 있게 난이도 높은 것들도 포함해서요.

아이만 하는 놀이책이 아닌 가족과 함께하는 놀이책으로 단계가 높아지면 좋겠어요.

 

총 21가지의 활동이 들어있어요.

 

 



 

둘이서 어떻게 미로놀이 책을 가지고 노나 지켜봤어요.

대결을 하네요. 첫번째 미로놀이에서는 후니가 승.

누나가 졌을리는 없다면서 처음엔 말도 안된다고 하더니

미로길을 다시 확인해보고는 어! 후니가 이겼네하면서 후니가 이겼다고 써줬어요.

지기 싫어하는 후니를 위해서 배려를 해준 것 같아요.

후니가 졌으면 아주 난리가 났을텐데 말이죠.

 

 

 

 

 

 

 

 

점점 난이도가 있는 미로놀이!

첫단계에서는 보자마자 달려들어 줄을 긋더니

점점 생각하는 시간이 늘어납니다.

골똘하게 생각하는 모습들이 보여요.

 

서로 어떻게 해야하는지 설명도 해주고

양보도 해주면서 오랜만에 흐뭇한 모습이었어요.

 

 



 

때로는 진지하게 때로는 웃으면서

재미있게 하는 모습을 보니

나이차가 난다고 함께할 놀이책이 없다고만 생각했는데

왜 진작에 찾아보지 못했나 싶어요.

 

 

 

 

 

 

 

 

마지막 뒷부분에는 마음대로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부분이 있어요.

후니작품인데 장풍으로 적어놨네요.

누나가 그린 그림은 비공개랍니다! 뭘 그렸길래?

 

 

 

 

 

 

마음대로 그림도 그리고 누나와 동생이 같이 놀수 있는 미로놀이 였어요.

둘이서 같이 할 놀이책들을 더 찾아봐야겠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