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사의 건강백신

전 국민 건강 블로그 <뉴욕에서 의사하기>의 레알 건강 토크

1천6백 만 명이 지지한 파워블로그!

4개의 전문의 자격 취득, 한,미 의학을 두루 섭렵한 뉴욕의사의 평생 건강하게 사는 법

 

 

 

뉴욕의사의 건강백신이라는 책을 보기 전에 의사가 파워블로그였다는 사실에 궁금해서 다른 책들도 찾아보게 되었다.

아! 그런데 첫번째, 두번째 도서가 다 영어공부에 관한 책이다!

그리고 티스토리에 블로그 <뉴욕에서 의사하기>를 개설했는데 이곳에서 의학정보만이 아니라 영어공부법, 재테크등을 담았다고 하니 정말 독특한 의사라는 생각이 든다.

남들은 3년도 너무 길다고 하는 전공도 11년간 4개를 마쳤다.

가정의학과, 내과, 재활의학, 통증의학까지.

그래서인지 이 책들에는 한 분야만 알아서는 알 수 없는 우리 몸에 대한 전체적인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건강과 관련된 책들이 다소 어렵고 지루한데 반해 이 책은 그냥 소설책 읽듯이 편안하게 읽어도 무난했다. 어려운 의학용어하나 나오지 않는 건강서이다!!

저자는 백과사전식으로 모든 질환의 요점을 정리해주는 책이 아닌 다양한 관점에서 설명을 반복해서 일상 생활의 습관을 실제로 바꾸는데 주안점을 두었다고 한다.

읽는내내 어? 나도 할 수 있겠는데 한번 해볼까라는 생각이 드는 손쉬운 건강관리법들을 소개한다.

 

 

 

 

생활건강, 직장인 건강, 질병 건강, 여성 건강, 건강에 관한 단상 그리고 병원에서는 알려주지 않는 건강검진의 비밀에 대해 알려준다.

건강검진의 비밀에서는 동료의사들로부터 안티가 상당할 듯한 발언들도 많이 나온다. 그래서 더 소신있는 의사라는 생각이 든다.

건강검진이 잘못됐다는 것이 아니라 좋은 검진 이미 생긴 병을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 예방적인 조치를 위한 진짜 건강검진을 하라고 조언한다.

10만 명당 2명 정도가 걸린다는 '활막육종'같이 드문 병을 찾기 위해 검사를 받을 이유는 없다면서 말이다.

흔히 건강검진이라고 하면 큰돈을 들여서 몸 구석구석 이것저것 다해봐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전혀 그럴 필요가 없는 것 같다.

정말 필요한 검진을 제때에 의사에게 진찰을 받고 검사하는 것이 의료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많은 비용을 쓰지 않는 방법일 수도 있다는 것을 배우게 된다.

의사가 권하는 진짜해야할 건강검진의 목록들도 알려주고 있다.

정말 병원에서는 절대 알려주지 않는 건강검진의 비밀에 대한 이야기이다.

 

 

 

 

 

뉴욕의사가 권하는 건강백신은 어떤 약을 먹으라는 것도 건강에 특별하게 좋은 특이한 음식을 권하지 않았다.

술을 줄이고 담배를 끊고 쇠고기와 돼지고기 대신 닭가슴살이나 생선을 먹고 잡곡밥을 먹으라고 말하지만

패스트푸드를 완전히 끊으라고도 하지 않는다. 현실적인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어서 생활에 적용해보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드는 것 같다.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들. 편두통이라던가 컴퓨터를 오래해서 생기는 질환, 불면증, 자동차 헤드레스트 높이를 제대로 맞추는 것등 지극히 일상에 필요한 소소한 것들에 대해서 편안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중간 중간 실례를 들며 상황을 설명하고 있어서 더욱 이해하기 쉬웠다.

 

굶어도 살이 빠지지 않는 진짜 이유에서는 정말 한달에 6Kg를 이렇게 뺄 수 있단말이야!라면서 놀라게 된다. 살빼는 것은 정말 이론적으로는 엄청나게 쉬운 일이구나라는 생각에 또 한번 자괴감에 빠지게 되기도 한다. 섭취하는 칼로리보다 소비하는 칼로리가 더 많게 하라!! 정말 쉬워보이지만 쉽지 않은 일인데 뉴욕의사의 설명을 듣다보면 이 쉬운 걸 나는 왜 못하고 있는 걸까라는 반성에 반성을 하게된다.

 

피부관리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자외선 차단을 확실하게 해야한다는 것, 사용량과 사용법을 제대로 지키면서 사용해야한다는 것도 다시 한번 배우게 된다.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고 변기 뚜껑을 닫고 물을 내릴 것 그리고 이왕이면 화장실에 콘택트렌즈를 두지 말것, 아이들의 눈 건강을 위해서는 잘때 불을 다 끄고 어두운 상태를 만들어 줄 것등 평소 적용해야할 것이 참 많은 것 같다.

 

 

 

 

 

뉴욕의사의 블로그가 인기가 있는 이유가 있는 것 같다.

그가 들려주는 이야기들은 정말 쉽고 간단하고 나도 일상에서 적용해볼 수 있는 방법들이었다. 공감대가 형성되는 이야기들이라서 끄덕끄덕하면서 아 나도 이렇게 아플땐 꼭 알려준대로 해봐야지하게 된다. 필요할때마다 꺼내서 적용해봐도  좋고 한호흡에 쭈욱 읽어가면서 읽어가도 좋을 듯하다.

쉽게 설명해주는 이야기에 그가 들려주는 영어공부법들도 궁금해진다!! 한번 찾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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