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동! 경찰본부 (그림책 1권 + 경찰차 3대 + 경찰본부 세트) 출동본부 시리즈 3
박주연 글, 이상헌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2년 7월
평점 :
품절


 

 

 

이 그림은 우리 후니가 5살때 경찰이 되고 싶다며 그린 그림이에요.

멋지게 경례~하는 경찰, 공주님을 구해주는 멋진 경찰~

6살인 지금도 그 꿈은 쭈욱 이어집니다.

 지나가는 경찰차만 보면 좋아서 날라간다죠!

경찰이 꿈인 후니를 위해서 경찰에 관련된 책도 보여주고

어린이 박물관에 가서 경찰체험도 꼬박꼬박해주고 있어요.

 

 

 

본부시리즈에 '경찰'이 나왔다고 해서 울 후니 엄청 기다렸다죠.

도착하자마자 좋아가지고 인증샷~ 찍혀주십니다.

아빠랑 누나가 신기하다고 좀 보자고 해도 절대로 안보여주고!

두 손에 꼬옥~ 절대 놓질 않았어요.

 

 

 

 

 

출동! 경찰본부에는 이렇게 그림책도 들어있는데요.

책을 딱 보더니 엇! 폴리다!하면서 좋아하더라구요.

폴리는 아닌데~ 경찰차는 다 폴리처럼 생겼잖아요~

폴리 완전 팬인 우리 후니에게 폴리를 닮은 경찰차 그림책은

더 인기만점이었어요.

 

 

 

 

 

포장 개봉도 손수 들어가주십니다.

아무도 손대지 못하게! 혼자서 뜯느라고 고생을 좀했는데요.

그래도 자기꺼라면서 엄청 이리 돌렸다 저리 돌렸다 하더니 결국은 뜯더라구요.

 

그런데! 뒷부분 안쪽 표지가 경찰본부 세트 조립도면이 있는 부분인데

확! 뜯어버리는 바람에 퍼즐조각 맞추듯이 도면을 봐야했어요.

이 부분은 조심해서 뜯어야겠어요.

 

그래도 엄마는 촉수엄금! 허헛...

경찰본부 세트 만들어야되지 않겠냐고 하니 누나랑 같이 할거랍니다.

 

 

 

 

혼자서 다 한다고 엄포를 놓더니

조립도면을 보고 누나한테 조립하라고 떠넘기고

경찰차 3대가지고 놀기 바쁩니다.

견인차가 있는데 다른 차에 걸어서 끌어지더라구요.

이게 신기한지 한참을 가지고 놀았어요.

 

 

 

 

 

누나 옆에서 조수로 스티커 붙이라고 하면 붙이고

세트조각 달라고 하면 주고

둘이서 신나게 만들었어요.

예전에는 이런 만들기 있으면 "아빠~~~"부터 찾았는데

이제는 둘이서 도면보고 뚝딱뚝딱 잘 만드는 것 같아요.

참 세월이 빨리 가는 듯합니다.

가만히 보고 있으면 흐뭇함 반, 섭섭한 반.

 

 



짜잔~~~ 드디어 완성입니다.

오오~ 경찰차가 들어있는 그림책들은 많이 봤는데

이렇게 본부가 들어있는 건 본부시리즈가 처음인 것 같아요.
문도 열리고 자동차를 오르락 내리락 할 수 있어요.

아이들이 만든 걸 보니 제법 한멋짐합니다.

 

 

집에 있는 소방본부도 꺼내서 같이 가지고 놀았어요.

작은 차들도 엄청 많은데요. 차만 있으면 잘 가지고 놀지 않게 되는데

본부가 있으니 박스에 잠자고 있던 자동차들도 죄다 꺼내오네요.

둘이 너무 잘 가지고 놀아서 아무래도 육군본부세트도 들여야겠습니다.

이거 시리즈 새로 나올때마다 사달라고 하겠어요.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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