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력과 그림실력이 쑤욱!

고미 타로의 생각 그리기 ㅣ 고미 타로의 생각 그리기
고미 타로 글.그림 / 살림어린이 / 2012년 7월

고미타로의 생각 그리기

"고미타로" 작가의 그림책은 창문으로 넘어온 선물에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기발한 상상력을 통해

처음 접했는데요. 저자의 그림책을 보면 단순하게 예쁘고 깜찍하다라는 것을 넘어 따뜻함이 느껴져셔 좋았는데요.

그런 고미타로 작가의 생각과 그림을 배울 수 있는 책이 나와서 눈이 갔어요.

독특한 그림의 책 표지가 눈길을 끌었어요. 정말 단순해보이는데 앗! 특이하네~라는 생각이 들게 되는 그림이에요.

고미타로의 생각 그리기는 "고미타로의 생각 그리기 시리즈" 총 4권 중에 한권이에요.

"동물을 그려요",'맛있게 그려요","이야기를 그려요"도 무척 기대됩니다.

고미타로의 생각 그리기에는 총 200가지의 그림이 그려져있어요. 그런데 다 그려진 그림이 아니라

중간 중간 그려지지 않은 부분을 채워나가면서 자신의 그림으로 만들어가는 책이에요.

색칠만 해야하는 책이면 지루할 수 있는데 직접 그림을 채워가는 것이라서 재미있게 할 수 있었어요.

종이 재질이 얇은 종이가 아니라 두툼한 느낌이고 반들반들한 편이라서 싸인펜으로 그려도

뒷면에 자국이 진하게 남지 않아서 좋더라구요.

드로잉도 200가지가 그려져 있어서 책의 두께가 상당히 두꺼운 편이에요.

그림그리기를 유달리 좋아하는 울 집 아이들은 책 도착하자마자 집어들어 색칠하기시작합니다.

다양한 색칠도구를 준비해주면 더 좋아요.

색연필, 싸인펜, 크레파스,물감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는 것도

그림을 재미있게 접하는 한 방법인것 같아요.

하얀 종이에 검은 선으로만 단순하게 채워진 책의 내용이 아이들의 다양한 생각과

알록달록한 색칠로 정말 이쁘게 완성되가는 것 같아요.

"고미타로의 생각 그리기" 한권을 꽈악 채우고 나면 아이들의 상상력도

그림실력도 꽉 채워질 것 같아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