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력 해법수학 H2 - 초등3학년 사고력 해법수학 41
최용준 지음 / 천재교육(학습지) / 2009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초등학교 3학년이 되니!!!

초등학교 1,2학년. 확실히 저학년이라는 표현이 맞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학년때와는 다르게 왜이렇게 할 것이 맞은지요.

 

수학도 마찬가지. 그냥 덧셈, 뺄셈 정도만 확실하게 하면 따로 문제집을 풀지 않았어도

문제만 깊게 읽어보면 이해가 가는 문제였다면

3학년의 문제들은 엄마가 옆에서 붙들고 설명을 해주거나

아빠까지 동원해서 설명해줘야하는 문제들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이거 초등학교 문제 맞아?"라는 말이 몇번이나 저절로 입밖에 나오게 되더라구요.

 

평소 연산만 꾸준히 하면 된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요즘 수학문제는 정말 단순한 문제들은 전혀! 나오질 않더라구요.

주관식 문제도 나오고 식을 제대로 쓰지 않으면 틀리는 것이니...

제 고등학교 때가 생각납니다. 답만 맞을 때는 몇전 식까지 맞으면 몇점 했던 기억 말이죠.

 
어려운 문제를 풀려면 문제집을 많이 풀어보는 것이 제일 좋겠지만

그것보다 우선 먼저 해야할 것이!

기본문제들을 많이 풀어보는 것 같아요.

원리를 알아야 엄마가 복장터지는 일 없이! 문제를 설명해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가장 기본적인 것들을 이해를 못하니 이걸 엄마가 해결해주기는 정말 힘든 것 같아요.

 

겂없이 일반 문제집을 시작했다가 아이도 어려운 문제에 버거워하고

저도 그런 아이에게 수학 설명하다가 버럭버럭버럭!!

그런 적이 한두번이 아닌데요.

이제부터는 아주 기본문제들을 먼저 이해하게 하고 응용에 들어가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속터져 쓰러지기 전에 말이죠.

 

천재교육 사고력 해법수학 초등학교 3학년 문제집이에요.

총 6권으로 되어있답니다. 6권이니까 아이가 보고 많다고 도망갈까? 걱정했는데요.

생각외로 좋아하더라구요.

 

사고력 해법수학은 단순한 연산문제집도 아니고 그렇다고 응용문제집도 아닌!

초등학교 3학년 교과서 수학의 가장 기본적인 원리와 문제들을

교과과정 순서대로 담고 있어서 눈에 들어왔어요.

1학기 3권,2학기가 3권에 담아있지요.


아이의 생각하는 힘은 기본을 알아야하는 것 같아요.

그냥 문제집만 들이민다고 늘어나는 것은 절대로 아닌 것 같아요.

엄마의 버럭만 늘어날 뿐이죠.


- 초등수학의 전 영역을 교과 진도에 맞추어 골고루 다루었습니다.

- 매일 꾸준하게 학습할 수 있어 자기 주도 학습 습관을 길러줍니다.

- 주기적인 평가에 의해 아이의 학습 수준을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습니다.

 

내용 구성표를 살펴봤어요. 유아때부터 A단계부터 꾸준히하면  개념 쌓기가 아주 좋을 것 같아요.

초등학교에 들어가면서부터 사고력 해법수학 같은 문제집이 아니라

한권에 두껍게 전과식으로 나오는 분철하는 문제집을 구입했는데요.

지금와보니 먼저 쉬운 것들을 접하게 해주고 해도 늦지않았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주별 학습관리표가 있어서 아이가 문제를 풀고

걸린 시간과 틀린 개수를 적고 부모님싸인을 받게 되어있어요.

매일 풀어야할 양을 한번 풀어봤는데요. 총 5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더라구요.

기본을 먼저 접하게 하고 다른 문제집을 풀게해주면 딱이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옆에서 막 설명해주지 않아도 가장 기본적인 문제들을 하나씩 풀어보면서

아이가 생각해서 푸는게 마음에 들었어요.


1권부터 푼다고 하는 것을!

조금 있을 기말고사를 대비해서 진도에 맞춰서 풀어가라고 했어요.

또 스물스물 엄마의 욕심이 기어나오기 시작합니다.

처음부터 푸는 것이 제일 좋을텐데 말이죠.

 

생각보다 빠르게 그리고 쉽게 풀어나갈 수 있어서

자신감도 키워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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