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동! 소방본부 (그림책 1권 + 불자동차 3대 + 소방본부 세트) 출동본부 시리즈 1
김영란 글, 이민경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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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후니 예전에 장난감 들어있는 소방차 책을 한번 사줬더니 그 뒤로 소방차에 푸욱 빠져서

소방차만 보면 엄청나게 좋아하더라구요. 그런데 요즘 나오는 폴리시리즈 장난감 중에 본부가 있지요!

그게 갖고 싶어가지고 탐을 내는데 가격이 오우... 정말 만만치 않아서 주저하게 되는데요.

그걸 대신할 멋진 소방본부 세트를 찾았어요!!!

 

 

 

며칠 전부터 언제 오냐고 택배 아저씨만 기다리더니 오늘 택배 도착한다고 하니까

엘리베이터 앞에까지 직접 가서 혼자서 받아왔다죠. 대단합니다!!

소방차는 기존에도 많이 봐왔고 있지만 후니가 원하는 건 바로 소방본부!!

누나한테 뺏길까봐 꼭 쥐고 제게 주질 않네요. 그리 좋으냐!

간신히 달래서 인증샷 한장 남겨봅니다.

이건 20% 할인!! 대박득템입니다!
착한 가격에 엄마는 약해집니다~

 

 

"출동! 불자동차" 그림책 한권과 소방본부세트 (꾸며줄 스티커 1장)

그리고 소방차 3종 세트로 구성되어있어요.

소방본부세트는 직접 만들게 되어있어서 그게 참 마음에 들더라구요.

아이들은 직접 만드는 것에 더 애착을 갖는 것 같아요.

그리고 만들어 놓은 장난감보다는 만들고 붙이는 활동이 들어있는 것에 더 눈이 갑니다.

 

 

그림책은 둥근 모서리 처리가 되어있는 코팅된 페이퍼북이에요.

그림도 부드럽고 글씨체도 둥글둥글 귀여워요.

마지막 페이지에서는 다양한 실제 불자동차를 살펴볼 수 있어요.

장난감과 같이 있는 책들은 후니가 더 잘보더라구요.

아무래도 장난감인 주인공들이 나온 책이라서 호감이 가나봐요.

오늘 저녁에도 이 책을 다 읽어줘야 잠을 자겠죠!!

 

 

아~ 설명서! 저는 이런것만 보면 머리가 빙빙 도는데요.

어릴 적부터 자주 접하는 아이들은 어려워하질 않아요.

둘이서 열심히 만들기 시작합니다.

스티커도 꼼꼼하게 붙여줘요.

직접 만들고 붙이는 활동이 있어서 재미있게 하더라구요.

학교 갔다와서 바로 태권도 갈 시간이라 얼마 남지 않은 시간에

초집중력!!을 발휘해서 만들고 스티커까지 붙여서 완성했어요.

정말 대단하다!!

 

 

태권도 갔다오자마자 "내 소방차!!!"하면서 달려드네요.

소방본부가 생겨서 아주 좋은가봅니다.

기존에 작은 자동차 장난감들이 많은데요.

본부가 없어서 참 아쉬웠는데 생겨서 그런가봐요.

 

울 후니.집에 있는 작은 장난감들을 다 꺼내옵니다.

 

다른 장난감들도 미끄럼틀을 태우고 주차장에 넣을 수 있어서

아주 그냥 딱이었어요. ㅎㅎ 비싼 본부 안사게되서 더 딱~ ^^

 

집에 있는 폴리며 기차며~ 죄다 꺼내와서 같이 가지고 노니

와아~ 자잘한 장난감만 있는 것 같은 느낌에서

왠지 멋진 세트가 생긴 것 같은 느낌이에요.

 

둘이서 잘 놀다가 조용해서 살짝 가봤어요.

종이에 뭐쓰나하고 봤더니 주차장도 만들고

이것 저것 만들기 시작합니다.

 

보고 있다가 후니에게 딱 걸려서 쫓겨나고 말았어요.

엄마도 좀 보여주지. 요즘은 둘만의 비밀이 많아집니다.

 

둘이서 한동안 소방본부 가지고 엄청 잘 놀것 같아요.

둘이 다 자면 뭐 만들어놨나 한번 구경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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