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세계에서 살아남기 1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33
김정욱 지음, 한현동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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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남기 시리즈로 유명한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에서 "로봇 세계에서 살아남기"나왔어요.

로봇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보면 아주 유익할 내용들이 많아요.

아이들 책인데 제가 더 재미있게 봤어요.

 

"로봇 세계에서 살아남기"의 실제 표지는 위의 그림이지만

이 책을 그린 "한현동 작가"의 블로그에 가보니 이런 그림 시안도 있었어요.

 

 

 

 

(출처 : 한현동 만화가의 블로그)

 

우연히 살아남기 시리즈 책을 검색해보다 알게 된 작가의 블로그라서

너무 반가웠는데요. 이 블로그에 "살아남기 시리즈"의 다른 책들의

그림과 관련된 작가의 이야기가 나와서 흥미롭게 보게 되더라구요.

 

아 이 캐릭터는 이렇게 나왔구나~

작가의 고뇌가 느껴진다! 학습만화를 그냥 보면 절대로 안되겠다하면서 말이죠.

 

http://blog.naver.com/soretar/100154533251
로봇 세계에서 살아남기를 그린 한현동 만화가의 블로그를

한번 방문해보시면 살아남기 시리즈가 또 새롭게 보이실거에요.


살아남기 시리즈를 그려가는 이야기가 들어있는데요.

살아남기 시리즈 캐릭터 탄생~ 작가의 고뇌!

소개되지 못한 표지까지 읽는 재미가 솔솔~ 하네요.

살아남기 시리즈를 좋아하는 팬이라면 굉장히 반갑지않을까요?

책에 대한 흥미도 UP~하게 될거란 생각이 듭니다.

 

"로봇 세계에서 살아남기"의 주인공들을 먼저 소개해볼게요.

누구보다 로봇을 좋아하지만 허당 백단의 지오.

하지만 위기 대처 능력과 배짱은 단연 일등!

 

로봇 분야 최고의 실력자 노박사님.

3년 전에 교통 사고로 손자를 잃은 안타까운 사연이 있지요.

 

로봇 창작 대회 우승자 마리!

그리고 지오의 라이벌이자 로봇 대회 챔피언 자뻑 왕자 루이!

 

로봇에게 심장 수술을 받은 후 로봇에 관심을 가지게 된 하나!

 

"로봇 세계에서 살아남기"는 학습만화!에요.

이렇게 만화가 단락별로 나오고 중간 중간 로봇에 관련된

과학 상식들을 소개해주고 있어요.

유쾌한 캐릭터들이라 아주 재미있게 볼 수 있었어요.

아무래도 그림그린 작가의 블로그를 보고 나니~

더욱 놓칠 수 없이 그림들을 보게 되는 것 같아요.

아이들도 그냥 볼 것이 아니라 작가의 블로그를 접해보는 것도

참 좋을 것 같아요.

 

"로봇 세계에서 살아남기"는 제목에서 딱 느껴지듯이

로봇들이 인간을 위협하게 된다는 이야기에요.

세계 로봇 대회에 참가하게 된 주인공들이 위험에 처하게 되는데

진짜 이야기는 2부에서 이어집니다!

 

로봇에 관한 이야기는 정말 예전에도 앞으로도 만화나 영화,

시사적인 문제로도 많이 나오게 될텐데요.

아이들이 로봇과 더불어 지혜롭게 살아가기 위해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를 생각하게 합니다.

 

기술의 발달로 로봇이 뛰어난 지능과 기능을 갖게 되는 것만큼

로봇을 만들고 함께하는 사람들의 생각도 커져야겠죠.

편리함만을 생각하지 않고 단점에 대해서도 이 책을 통해

많이 느껴보길 바래봅니다.

 

만화에서 다루지 못한 로봇에 대한 과학 상식들을

많이 알려주고 있는데요. 읽으면서 정말 많이 발전을 했구나라고

느끼게 됩니다.

 

무인 자동차는 미래생활을 이야기하면 늘 나오는데요.

2012년 3월, 스티브 마한이라는 한 시작 장애인이 구글에서

개발한 자동차를 음성 명령만으로 조작해 패스트푸드점과 세탁소 등

자신이 원하는 목적지에 정확히 도착하는 영상이 공개되어 화재가 되었다고 해요.

전기 자동차도 나오는데요. 과거에 생각으로만 존재하던 자동차들이

실제도 만들어지고 있는 모습에 신기하기만 합니다.

 

무인 자동차의  구조까지 알려주고 있어서

자동차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이 보면 흥미롭겠어요.

조만간 이 자동차도 사용화가 되겠죠!

 

예전엔 집지키는 개가 있었다면!

이제는 집을 지켜주는 똑똑한 로봇도 만들어졌어요.

냄새도 맡고 소리도 듣고 인간의 감각을 지닌 로봇들이

나오고 있어서 앞으로는 상상도 못할 로봇들이 나오게 되겠어요.

 

로봇~이라는 것이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는 것도 배우게 됩니다.

호메로스의 서사시 일리아드와 중국 전설에서도 스스로 움직이는 기계장치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태엽이나 톱니바퀴를 이요한 장치로

스스로 움직이는 인형들이 현재의 로봇 기술로 이어졌다는 이야기도

아주 흥미롭게 다가옵니다.
실제로 이런 인형들을 보면 아주 신기할 것 같아요.

 

로봇의 3원칙도 알려줍니다.

요즘 많이 나오는 로봇 만화나 영화에서도

항상! 로봇 3원칙에 대해서도 나오죠.

이 원칙은 러시아 태생의 미국 소설가인 아이작 아시모프는

인간을 해치지 않고 도움을 주는 로봇을 소설에 등장시키는데요.

이 소설에서 로봇이 지켜야할 세가지 원칙을 제시했는데

지금도 로봇 공학에 종사하는 학자나 연구원들이 지키고 있다고 합니다.

 

로봇 축구경기는 익숙하게 알았는데 정말 다양한 경기들이

소개되고 있어요.

 

로봇은 기름만 먹고 살줄 알았는데!

설탕이나 파리같은 유기물을 먹는 것들도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정말 기술이 상상도 못하게 발전했어요.

올바른 인식을 가진 과학자들이 인간을 위한 로봇을

제대로 만들어야한다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무서운 로봇이 만들어질 수도 있게다는 생각을 하니

유기물을 먹는 로봇이 섬뜩하게도 다가옵니다.

 

두발로 걷는 로봇이 정말 만들기 힘들다고 하는데

점점 인간과 닮은 로봇이 만들어지고 있어요.

2011년형 아시모는 최대 시속 9km로 달리고 외발뛰기, 양발 점프,

뒤로 달리기도 가능하다고 하니 완벽한 인간의 모습을 갖춘 로봇이

나올 날도 얼마 남지 않은 듯합니다.

 

이제 심리 치료를 하는 로봇까지 생겼어요.

애완동물과 사람의 체온을 대신한다는 점에서

좀 아쉬운 점이 많이 남기는 하지만 여러가지 면에서

긍정적인 기능이 더 많은 로봇들이라 눈에 들어옵니다.

 

로봇이 사람을 대신할 수는 없겠지만 대신해서도 안되겠지만

현실은 점점 편리해지고 로봇이 인간의 많은 일들을 대신하게 되겠죠.

많은 과학영화 그리고 이 책에서 말하고 있듯이

로봇이 제대로 된 로봇으로 만들어지길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선 아이들이 이런 이야기들을 많이 읽고

인간을 위한 것이 무엇인지를 무엇이 올바른 것인지를 많이 생각해봐야할 것 같아요.

 

2부로 이어지는 이야기, 새로운 과학상식들과

숨겨진 진실이 무엇일지 무척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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