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곳은 바로 여기! - 지리 똑똑똑 사회 그림책 6
조지욱 지음, 우주로 그림 / 웅진주니어 / 2011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사회 분야 전문가들이 집필하여 사회생활에 필요한 기본 지식과 능력을 키우고,

초등 사회 교과에 대비하는 사회 개념 그림책 시리즈

"똑똑똑사회"를 요즘 보고 있는데요. 보면 볼수록 참 잘 만들어졌다는 생각이 들어요.

 

무엇보다 전집인데도 불구하고 각각의 개성있는 단행본과 같은 느낌이라서

더욱 마음에 듭니다. 너무 비슷해 보이는 전집은 어떤 면으로는 참 지루하게 다가오더라구요.

 

초등사회가 참 어렵다고 말들을 하는데요.

저도 초등학생이 있는 엄마로서 겁을 많이 먹고 있답니다.

선배맘들이 책을 많이 보게 하라고 하던데 그 이유를 이제야 실감을 하네요.

 

내가 사는 곳은 바로 여기!는 위치 개념을 알려주는 지리 그림책이에요.

 

"나는 기와지붕과 마당이 있는 집에 살아요.

내가 사는 집은 한옥마을에 있어요.

또 한옥마을은 종로구, 서울시, 우리나라 대한민국, 아시아,

지구, 우주에 있지요.

내가 사는 곳의 위치를 알아보는 지리 그림책이에요."

 

책 뒷편에 교과 내용 어느 부분에서 나오는지도 알려주고 있어요.

딱! 초등학교 3학년인 딸아이 사회 공부에 도움이 되서 더욱 눈에 들어오는 책이었어요.

 

요즘 "고장의 모습"이라는 단원도 끝났더라구요.

곧 단원평가를 본다고 하는데 이 책을 더 많이 반복해서 보게 해줘야겠어요.

 

<초등학교 3학년 1학기 사회 교과서>


똑똑똑 사회) 내가 사는 곳은 바로 여기!의 내용을 살펴볼게요.


사회 책이면 다소 지루하겠다!라고 생각될 수 있는데요.

그림이 참 괜찮더라구요. 깔끔하고 아기 자기한 것이 아이들 눈을 사로잡기 좋았어요.

곳곳에 세심하게 그려진 그림들이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한옥의 모습이며 아이들의 모습이 정겹게 느껴집니다.

 


아파트의 모습은 어떨까요? 엘리베이터 속의 모습이며 놀이터, 방의 모습들까지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기 충분한 그림들이었어요.

사회 교과서 초반에 계속 나오는 고장 지도들을 보게 되서 아이가 이해하는데 좋더라구요.

우리 집부터 시작해서 점점 크게 확대되어지는 모습을 참 잘 표현을 해놨어요.

그리고 지역마다 말투의 표현이라던지 농사 모습도 세세하게 보여주고 있어요.

실제로 이런 모습을 보지 못한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아요.

우리 나라의 모습뿐 아니라 "만약에 내가 이집트에 살고 있다면...."처럼

좀 더 생각의 깊이를 넓힐 수 있도록 해주고 있어요.


위치, 지도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을 한눈에 알 수 있는 책이었어요.

 

마지막 부록에서는 "위치란 무엇일까요?"라는 질문을 통해서

앞부분에서 다루지 못했던 내용들을 다시 한번 짚어주고 있어요.

위치를 알면 왜 좋은지에 대해도 알려주는데요.

이 질문은 초등학교 사회 교과서와 문제집에도 많이 나오는 질문이더라구요.

 

물건이나 사람, 건물이 있는 곳의 위치는 어떻게 설명하는지 '방위','좌표'를 활용하는

방법도 알려주고 있어요. 그림을 통해서 쉽게 설명해주고 있어서 이해하기도 편했어요.


교과서로 배우면서 똑똑똑사회로 한번 더 읽어주면 사회의 전체적인 흐름도 파악하고

개념도 이해하고 아주 괜찮은 것 같아요.

초등학교 3학년 사회를 공부하는 아이들에게 꼭 한번 읽어보라고 권해주고 싶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