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세계 최고! - 숫자로 보는 세계 여러 나라 똑똑똑 사회 그림책 27
양재찬 글, 유경화 그림 / 웅진주니어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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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똑똑똑 사회 " 내가 세계 최고

-숫자로 보는 세계 여라 나라-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아가면서부터 '초등사회'가 어렵다 어렵다는 말을

정말 많이 들어왔음에도 불구하고!

도대체 뭘 어찌 해야하는지 몰라서 그냥 어려워만 하고 있었는데요.

요즘은 교과 연계 책들이 정말 잘나와서 초등사회 개념 그림책도 나왔네요.

 

선배맘들이 그냥 독서만 많이 하면 된다고 권해주셨지

뭔 책을 어찌 읽어야한다는 조언을 남져주시진 않아서

여지껏 그림책들만 보아온 것 같아요.

 

 

수학동화도 늦게 알아버렸는데 사회동화도 이제야 알게 되네요.

정보가 빨라야 된다는데 정말 느리고 느린 엄마입니다.

 

 

 

'똑똑똑 사회그림책'은 총 30권으로 구성되어있네요.

전 30권 소년한국일보 우수 어린이도서 선정이라는 문구에 눈이 갑니다.

아무래도 무턱대고 책을 고르기에는 시행착오가 많으니 검증이 필요하기에

이런 문구에 눈이 갈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내가 세계 최고"는 한국어린이교육문화연구원 우수도서 으뜸책으로 선정되었네요.

 

'똑똑똑 사회 그림책' 은

초등 교과 내용중 "사회 생활, 지리, 경제, 문화, 정치, 세계'의 부분을

골고루 다루고 있는데요. 내가 세계 최고는 그중에서 세계 여러 나라

를 다루는 초등학교 6학년 교과연계된 내용이에요.

 

전집의 구성을 살펴보니 1학년 슬기로운 생활에서부터 6학년 사회까지

골고루 다뤄서 정말 눈이 가네요.

어려운 사회를 그림책으로 쉽게 먼저 이해를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오늘 사회 1단원이 끝나 쪽지 시험에 들어간다고 하던데

미리 '지도를 따라가요, 우리나라 별별 마을' 책을 봤으면 도움이 많이 되겠다는 아쉬움이 남아요.

좀 일찍 만날것을!!!

 

아이와 사회 문제집을 풀어봤는데 문제도 그렇고 상당히 난이도가 있더라구요.

초등학교 저학년때와는 확연히 다른! 느낌이 들더라구요.

아. 이래서 선배맘들이 미리미리 준비를 하라고 했구나라고 새삼 깨닫게 되네요.


 

"내가 세계 최고"는 각 나라 대표들이 모두 모여

세계 최고를 가리는 행사를 하는 이야기에요.

과학기술, 사회문화, 환경 보호 각 분야에서 가장 눈에 띄게 활약한 나라들을

알려줍니다.


러시아는 1957년 최초로 인공위성을 발사하고 지금까지 25번의 인공위성을 쏘아 올려

과학 기술상을 받아요.

1위는 러시아, 2위는 미국, 3위는 중국이네요.

 

 

 

한번도 들어보지 못했던 나라들도 나오는데요.

인구 28만 명의 작은 국가 바베이도스는 대한민국 춘천시 인구와 비슷하지만

카리브해의 가장 부자나라라고 합니다.

우리 나라가 초고속인테넛이 최고인줄 알았는데

바베이도스가 거의 모든 국민들이 일찍이 사용하고 있다고 하네요.

1등이 바베이도스, 2등 네덜란드, 3등이 그린란드라고 해요.

우리나라가 순위에 없어서 의외였어요.

 

가장 책을 많이 읽는 나라는?

자동차를 가장 많이 만드는 나라는?

선생님 한명이 가르치는 학생 수가 가장 적은 나라는?

가장 많은 여행지로 찾는 나라는?

모든 국민이 잘 살 수 있도록 가장 노력하는 나라는?

종이를 가장 많이 재활용하는 지역은?

환경을 보존하는 보호 구역을 가장 많이 정한 나라는?

땅 넓이에 비해 숲이 가장 넓은 나라는?

가장 살이 좋은 나라는?

 

아이들이 궁금해할 질문들을 제시하고 있어서 흥미를 많이 느낄 것 같아요.

안타깝게도 우리나라가 순위에 오른 것은 딱 하나이네요.

더 많은 곳에 1위를 할 것 같았는데 말이죠.

 

 

부록부분에서는 우리 생활에 꼭 필요한 통계에 대해서도 짚어주네요.

왜 숫자로 보는 세계 여러 나라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는지 이해할 수 있겠죠!




아이들이 내가 세계 최고 책을 통해서 통계에 대한 개념을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나머지 똑똑똑 사회 책들도 빨리 아이들에게 보여줘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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