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전사 호머와 강가의 새들 만화 판타지 생물계 대모험 8
곰돌이 co. 글, 김신중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2년 2월
평점 :
절판


요즘은 아이들 책이 정말 잘 나오는 것 같아요.

제가 학창 시절에 이런 책들을 봤다면 생물,과학을 그렇게 어렵다고 생각하지 않았을텐데 말이죠.

생물하면 떠오르는 건 삼투압정도~ 쌍카풀이 우성이라는 정도~

왜 이제야~~ 이런 학습만화가 나오게 된건지 참 안타까울뿐이에요.

그나마 우리 아이들은 좀 더 쉽게 재미있게~ 어려운 것들을

학습만화를 통해 만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역사도 마찬가지지만 과학도 '만화'를 통해서 보는 건 전 아주 좋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학습만화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과 편견도 아주 많지만!

그따위 편견은 버려!라고 하고 싶어요.

이것도 활용하기 나름!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어떻게 하면 좋은 것들만 쏙쏙 그냥 뽑아서 우리 아이들에게 넣어줄까!

그게 엄마가 해야할 일이겠죠!!

아이가 초등학교 3학년이 되고나니

기존에 써오던 독서록도 그냥 똑같이 쓰기가 망설여지더라구요.

같은 걸 2년이나 해왔으니! 더이상 하고 싶은 생각이 안들겠죠~ 새로움이 없으니까 말이죠.

어른도 그런데~ 아이들이야 오죽하겠어요.

3학년이 되면 할것도 엄청 많아진다고 해서 멋도 모르고 겁부터 먹고 있다죠.

영어에 수학에 생각만해도 가슴이 그냥 턱턱 막히는 것이!!!

책읽기를 과연 할 시간이 있을까! 독서록을 쓸 시간이 있을까!

그런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책읽기의 꾸준함은 아무도 당해낼 수 없다라는 말에!

올해도 꾸준하게 책놀이로 열심히 해보려고 해요.

작심삼일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저학년과는 다르게 마음 졸이게 되는 초등 3학년 맘들 모두 화이팅임돠!!!

그럼 요 책을 어떻게하면 쪽쪽 좋은 것만 뽑아낼지 고민을 해봤어요~

눈에 딱! 들어오는 것이 퀴즈 종이였어요.

요걸 이용해서 독서록을 써보기로 했어요!

학습만화를 활용해서 독서록을 하기가 쉽지가 않은대요.

요렇게 퀴즈풀기!를 하면 아이들이 무척 재미있어하겠죠~

책속에 나온 새들의 스티커도 포함되어 있으면 더욱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그리고 책을 본후에 체험으로 이어지면 더욱 좋겠죠!

책속에 나온 '홍학'과 '흰올빼미' 해그위드~는 애버랜드에 가면 직접 만나볼 수 있어요.

그리고 앵무새에게 직접 먹이도 줄 수 있는 체험도 할 수 있답니다.

날 좀 풀리면 저도 다시 아이들과 찾아가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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