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 좋은 세상을 향한 꿈 맹자 나의 고전 읽기 19
김태완 지음, 윤기언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2년 2월
평점 :
품절


토요일 아침!

오랜만에 아이들도 잘 놀고해서 모처럼 저만의 여유를 즐기며 책을 보고 있었는데요.

텔레비젼에서 "오은영의 행복한 아이"라는 강연을 하고 있더라구요.

이런 강연은 놓치면 안되죠!!!

책을 잠시 덮고 열청모드 들어갔어요.

모든 부모는 아이가 행복하기를 건강하기만을 바란다면서

그 말이 끝나기도 전에!

아이를 차에 태워 학원에 보내고 있다는 말이 참 속을 쿠욱 찌르더라구요.

저도 마찬가지였던 것 같아요.

말로는 우리 아이 행복하기를 바라면서도

속깊은 곳에서는 은근히 어디가서 특출나기를! 공부도 잘하고! 영어도 잘하고!

다~~~ 잘하는 다재다능한 아이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푹푹 찔렸다죠.

요즘 아이들에게 '영어','수학','한글'이라는 스트레스를 주고 있던 터라

강연의 내용들이 많이 공감이 되더라구요.

" 부모의 일방적인 사랑이 아니라 아이가 받고 싶은 사랑을 주는 것 "

이게 진짜 사랑이라는 말에도 공감하게 됩니다.

내가 지금 아이들에게 주고 있는 사랑이

내가 주고 싶어주는 사랑, 나만 착각하고 있는 나만의 일방적인 사랑이라는 생각도 들어요.

우리 두 아이가 받고 싶은 사랑은 뭔지에 대해서도

깊이 생각해보게 됩니다.

그리고 강연 중 "아이에겐 엄마가 필요하다!"라는 말에

헛! 하면세 제가 보고 있던 책을 들게 되더라구요.

요즘 "살기 좋은 세상을 향한 꿈 맹자"라는 고전을 읽고 있어요.

이것도 다~ 울 딸아이 초등고학년 나의 고전 읽기를 대비해서 제가 먼저 읽는 책이죠.

책 속 맹자의 사상과 평화로운 세상을 이루기 위한 이념,고민에 관한 이야기들도 많았어요.

하지만 제가 엄마!인지라 유독 눈에 들어오는 책 속의 이야기는

"맹자의 엄마는 정말 이사를 세 번 했을까?"라는 부분이었어요.

맹자라 하면 늘 따라다니는 맹모삼천! 맹자의 엄마가 맹자의 교육을 위해

세 번 이사했다는 이야기 그리고 맹모단기까지.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자식을 잘 기르기 위해 세 번이나 이사할만큼

자상한 사랑을 아끼지 않는 엄마의 이야기가 새삼 남다르게 느껴지더라구요.

나라면 과연 어떻게 했을까! 나라면 이렇게 할 수 있을까하면서 말이죠.

강연 중에 아이와의 소통에 관한 이야기도 나왔어요.

학교에서 친구를 때리고 온 아들을 호되게 야단칠 것이 아니라 보듬으라는 이야기였지요.

"사춘기에 들어선 자식드은 야단을 치는 부모도 언행이 불일치한 것을 보면서

위선을 느끼고 더욱 반발심을 갖는다. 자식은 부모의 훈계를 듣고 자라는 것이 아니라

부모의 뒷모습을 보고 자란다는 말이 있다. 부모가 늘 일관된 행동을 보이고 말과 행위가

일치하며 감정의 기복을 심하게 드러내지 않고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태도를

유지하면 자식의 감성이 균형 있게 자라고 가치관이 반듯하게 형성된다. " - 본문 중에서

강연을 들으면서 맹자의 이야기가 책꽂이에 장식으로 되어있어야할

고전인지 의아해지기까지 했어요.

이런 부분때문에 맹자의 이야기가 맹모의 이야기가 진실인지 거짓인지에 상관없이

사람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것이 아닌가 싶어요.

아이에겐 엄마가 필요하다...

엄마가 아이를 낳기만 했다고 엄마가 될 순 없는 거겠죠.

정말 두 아이를 키우지만 하루가 지날 수록 어렵게만 느껴지는 게 엄마라는 역할인 것 같아요.

끝도 없고 그렇다고 월급을 받는 것도 아니고!

하지만 아이를 키우면서 저 스스로 아이들에게 받는 무한의 사랑과 행복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는 것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욕심!도 좀 버리고 말이죠. 완전~ 놓치는 못하겠지만요.

우리 아이들에게 진짜 엄마가 되어줘야겠어요.

아니 진짜 엄마가 될래요~

행복한 아이를 꿈꾸는 엄마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우리 힘내욧!!!

토요일 아침!

오랜만에 아이들도 잘 놀고해서 모처럼 저만의 여유를 즐기며 책을 보고 있었는데요.

텔레비젼에서 "오은영의 행복한 아이"라는 강연을 하고 있더라구요.

이런 강연은 놓치면 안되죠!!!

책을 잠시 덮고 열청모드 들어갔어요.

모든 부모는 아이가 행복하기를 건강하기만을 바란다면서

그 말이 끝나기도 전에!

아이를 차에 태워 학원에 보내고 있다는 말이 참 속을 쿠욱 찌르더라구요.

저도 마찬가지였던 것 같아요.

말로는 우리 아이 행복하기를 바라면서도

속깊은 곳에서는 은근히 어디가서 특출나기를! 공부도 잘하고! 영어도 잘하고!

다~~~ 잘하는 다재다능한 아이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푹푹 찔렸다죠.

요즘 아이들에게 '영어','수학','한글'이라는 스트레스를 주고 있던 터라

강연의 내용들이 많이 공감이 되더라구요.

" 부모의 일방적인 사랑이 아니라 아이가 받고 싶은 사랑을 주는 것 "

이게 진짜 사랑이라는 말에도 공감하게 됩니다.

내가 지금 아이들에게 주고 있는 사랑이

내가 주고 싶어주는 사랑, 나만 착각하고 있는 나만의 일방적인 사랑이라는 생각도 들어요.

우리 두 아이가 받고 싶은 사랑은 뭔지에 대해서도

깊이 생각해보게 됩니다.

그리고 강연 중 "아이에겐 엄마가 필요하다!"라는 말에

헛! 하면세 제가 보고 있던 책을 들게 되더라구요.

요즘 "살기 좋은 세상을 향한 꿈 맹자"라는 고전을 읽고 있어요.

이것도 다~ 울 딸아이 초등고학년 나의 고전 읽기를 대비해서 제가 먼저 읽는 책이죠.

책 속 맹자의 사상과 평화로운 세상을 이루기 위한 이념,고민에 관한 이야기들도 많았어요.

하지만 제가 엄마!인지라 유독 눈에 들어오는 책 속의 이야기는

"맹자의 엄마는 정말 이사를 세 번 했을까?"라는 부분이었어요.

맹자라 하면 늘 따라다니는 맹모삼천! 맹자의 엄마가 맹자의 교육을 위해

세 번 이사했다는 이야기 그리고 맹모단기까지.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자식을 잘 기르기 위해 세 번이나 이사할만큼

자상한 사랑을 아끼지 않는 엄마의 이야기가 새삼 남다르게 느껴지더라구요.

나라면 과연 어떻게 했을까! 나라면 이렇게 할 수 있을까하면서 말이죠.

강연 중에 아이와의 소통에 관한 이야기도 나왔어요.

학교에서 친구를 때리고 온 아들을 호되게 야단칠 것이 아니라 보듬으라는 이야기였지요.

"사춘기에 들어선 자식드은 야단을 치는 부모도 언행이 불일치한 것을 보면서

위선을 느끼고 더욱 반발심을 갖는다. 자식은 부모의 훈계를 듣고 자라는 것이 아니라

부모의 뒷모습을 보고 자란다는 말이 있다. 부모가 늘 일관된 행동을 보이고 말과 행위가

일치하며 감정의 기복을 심하게 드러내지 않고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태도를

유지하면 자식의 감성이 균형 있게 자라고 가치관이 반듯하게 형성된다. " - 본문 중에서

강연을 들으면서 맹자의 이야기가 책꽂이에 장식으로 되어있어야할

고전인지 의아해지기까지 했어요.

이런 부분때문에 맹자의 이야기가 맹모의 이야기가 진실인지 거짓인지에 상관없이

사람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것이 아닌가 싶어요.

아이에겐 엄마가 필요하다...

엄마가 아이를 낳기만 했다고 엄마가 될 순 없는 거겠죠.

정말 두 아이를 키우지만 하루가 지날 수록 어렵게만 느껴지는 게 엄마라는 역할인 것 같아요.

끝도 없고 그렇다고 월급을 받는 것도 아니고!

하지만 아이를 키우면서 저 스스로 아이들에게 받는 무한의 사랑과 행복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는 것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욕심!도 좀 버리고 말이죠. 완전~ 놓치는 못하겠지만요.

우리 아이들에게 진짜 엄마가 되어줘야겠어요.

아니 진짜 엄마가 될래요~

행복한 아이를 꿈꾸는 엄마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우리 힘내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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