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툰 과학스쿨 +E 2011.12
아이툰 과학스쿨 편집부 엮음 / 새론p&b(잡지) / 2011년 11월
평점 :
품절


"월간 아이툰과학스쿨 + E" 는 국내 유일의 과학학습영어만화 매거진이라고 하네요.

평소 논술잡지로 시사위주의 잡지만을 접하다가 "과학!영어!"라는 말에 아이툰과학스쿨이 눈에 들어왔어요.


과학과 영어를 하나로 만나볼 수 있는 잡지에요.

아이툰과학스쿨은 두권으로 구성되어있는데 한권은 한글판, 한권은 영어판이에요.
한글판잡지는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탐구력을 기르는 이야기들이 담겨있고
영어판잡지는 완전히 영어로만~되어있지요.



이 사진이 한글판 아이툰과학스쿨의 표지에요.













초등 3학년이되면 과학도 아이가 많이 접해야하는데요.

아직까지 과학에 대해서는 신경쓰지를 못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아이툰과학스쿨의 과학이야기들을 보니 아이가 과학에 흥미를 많이 가지게 될 것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어떤 분야에서건 제일 먼저 중요한건 흥미!! 유발이잖아요.













한글판은 유치부에서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볼수 있도록 만들어졌다고 해요.

그래서 그런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알록달록한 글자체와 사진들이 가득해서

아이들이 보기가 쉽고 편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린 아이들은 과학만화를 통해서 잡지에서 소개되는 과학분야의 신기한 이야기들을 접하면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 같구요. 초등학생들은 좀 더 자세한 설명이 붙은 내용들까지

꼼꼼하게 읽어준다면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아요.



그리고 과학교과연계된 내용도 소개하고 있어서 초등학생들이 읽으면 참 좋을 것 같아요.



사진이야기에서는 고라니와 거미를 담아서 생태사진이야기를 들려줬어요.

관찰시간, 분류시간, 측정시간, 예상시간, 추리시간, 융합시간, 종합탐구시간으로 분류해서

초등학교 2학년부터 초등학교 6학년의 교과관련 이야기들을 아주 골고루 담고 있네요.



아이들이 교과서를 통해서 자세하게 접하지 못했던 부분들을 이 책을 통해서 흥미를 갖고

더욱 관심을 갖게 될 것 같아요.

과학이 굉장히 어렵게만 생각되는데요. 만화로 아주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어서

아이들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고 인식하게 되는 점이 좋네요.













한글판은 창의력을 키우는 용으로 유치원, 초등학교 1학년에서 4,5학년이 권장연령이라고 해요.

그리고 영어판은 영어식 사고를 위해 구성된 것으로 토플시험에 출제되는 과학부문에서도 유용하게 쓸 수 있다고 하네요.

초등학교 5,6학년에서 중학생에게 맞다고 해요.



이 사진은 영어판 아이툰과학스쿨의 표지구요.

표지는 다 똑같은데 색깔만 분홍빛으로 조금 다르네요.

그리고!! 한글판의 아이툰과학스쿨의 만화들이 영어로 되어있어요.

한글판과 같이 보면 더욱 유용하게 쓰이겠죠.

이 부분을 보고 요즘 아이들은 정말 영어수준이 많이 높아졌구나라고 느꼈답니다.

퇴근하는 신랑에게 영어판 잡지를 보여주니 아이들이 보는 것이 맞냐면서 놀라더라구요.












아이툰과학스쿨에서는 아이의 영어 공부를 부모님들과 같이 하는 걸 권장하고 있어요.

아이툰과학스쿨+E는 싱가포르에서 발행되는 월간 과학학습만화잡지를 기본 콘텐츠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잡지는 싱가포르 초등학교 부교재로 쓰이기 때문에 어린이에게 가장 적합한 수준의 단어,

문장과 과학 영어를 쓰고 있다고 해요.

그래서 어린이교육에 필요한 기초적인 문법과 단어, 문장이 되풀이해서 나오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영어식사고를 익히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해요.













영어만 나와있다고 어려워보이기도 하는데요.

자세히 살펴보면 간단한 문장들을 한번 더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있어서

반복해서 보면 아주 좋을 것 같아요.



It knows how to peel a banana before eating it.

What do you wish to see?

It must be of great value.



만화에서 살펴보았던 문장들을 키포인트로 설명해주고 있어요.

문법적인 것과 더 자세한 설명도 포함하고 있어서 고학년과 중학생들이 보기에도 충분한 것 같아요.

그리고 영어판에는 "어른과 아이가 함께 보는 신개념 감성 과학학습만화 매거진"이라고 씌여있답니다.

아이가 한글판을 볼때 엄마가 옆에서 영어판을 같이 보면서 재미있거나 중요한 것이 있으면

아이에게 영어~편을 보여주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초등저학년들에게는 영어판은 조금 어렵게 다가오지만 영어는 반복!이 중요하다죠.

계속해서 찾아보고 들춰보면서 영어를 읽는 재미를 찾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이 책은 시사적인 것도 있지만 과학과 영어를 담은 것이라서

시간이 지나도 아이들이 계속 꺼내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과학과 영어를 어렵게만 생각하는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흥미를 불러일으키기 좋은 책이었어요.



초등학교 저학년이 처음부터 이 잡지를 완벽하게 활용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

하지만 저학년때부터 꾸준하게 과학과 영어를 자연스럽게 접하면서 흥미를 가지고

중학생이 될때까지 한글과 영어를 반복해가면서 읽다보면 분명히 과학과 영어를

재미없어하고 싫어하는 과목이 되지는 않을거란 생각이 들었어요.



모른다고 멀리할게 아니라 아이가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아이툰과학스쿨을 꾸준하게 접하게 해줘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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