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화가 마리아 메리안 - 곤충의 변태 과정을 처음으로 알아낸 여성 과학 예술가 담푸스 지식 그림책 4
마르가리타 앵글 지음, 줄리 패치키스 그림, 엄혜숙 옮김 / 담푸스 / 2011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곤충화가 마리아 메리안

곤충의 변태 과정을 처음으로 알아낸 여성 과학 예술가

 



 

 

아이들이 그림그리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곤충화가!라는 말을 들으면 참 신기해할 것 같아서

이 책을 보여주게 되었어요. 책에서 이미지로 나와있는 그림들을 그리면서 곤충들을 보게 되는데요.

기존의 그림들은 이 책에 나와있는 것들처럼 아름답게 표현되어있지는 않은 것 같아요.

 


'곤충화가 마리아 메리안'을 아이들이 보면

곤충을 그리는 화가! 언제부터인가 벌레는 징그러운 존재라고 생각하는 아이들에게
새로운 생각을 집어넣어줄 것 같아요.







 
 
곤충화가 마리아 메리안은 곤충만 그린 것이 아니에요. 관련된 식물과 개구리등에도 관심을 두었지요.
아주 어릴적 세살때부터 그림에 많은 관심을 가졌고 엄마,아빠의 영향을 받아서
특히 예술가였던 아버지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그림쪽에 재능을 발휘하게 된것 같아요.





 
 
그녀의 그림은 1647-1717 년의 그림으로 지금으로부터 아주 오래전의 그림이지만
아주 환상적인 그림들이어서 현재의 아이들에게도 아름다움에 깊은 감탄사가 나오게 하네요.
러시아의 황제 표트르 대제는 마리아의 그림을 수집했다고 하니
그녀의 실제 그림 모음집을 한번 보고 싶어집니다.




 

 
중세시대에 유럽 사람들은 딱정벌레, 꿈틀거리며 기어 다니는 벌레, 애벌레나 쇄기 벌레, 개구리들이 진흙탕에서
생겨난다고 믿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어떻게 그런 일이 가능할까 싶겠지만 그때는 그랬다고 나오네요.
열세 살 때, 마리아는 이미 이 이론을 반박할 만한 수준에 이르렀다고 하네요.
왜 그때까지 아무도 작은 벌레에 관한 호기심조차 없고 관찰하려 하지 않았을까요?
 
이 작은 소녀로 인해 우리는 작은 벌레, 개구리들이 진흙탕에서 저절로 생겨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됬다는 사실이
아이들에게 굉장히 신기하게 다가오는 것 같아요.
 
지금 이 순간도 우리가 아주 당연하게 생각하고 호기심을 가지지 않는 것들에 대해서
우리 아이들은 마리에 메리안처럼 색다르게 생각하고 관심을 가져서 멋진 생각들을 밝혀내고 있겠지요.
 
그림도 참 아름답고 예쁘지만 우리 아이들에게 생각의 전환과 지금 생각하는 호기심이
다르게 생각하는 것이 엉뚱한 것이 아님을 깨닫게 될것 같아요.
 
1600년대에 이런 멋진 그림을 그렸다는 것도 신기하고 마리아 메리안의 그림과 이름이
지금까지 사람들에게 잊혀지지 않고 기억되고 있다는 것도 참 신기하네요.
 
아이들이 직접 곤충화가가 되어 그림을 그려보면 벌레가 징그럽다는 편견에서 벗어나
좀 더 새로운 존재로 보게 될것 같아요.
자주 곤충들을 아름답게 표현하고 주변의 사물들을 관찰하고 그리게 해주어야겠어요.
 
<아이들의 그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