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초강력 아빠 팬티!를 보고 제목을 보고 아이가 너무 좋아했어요. 아이들의 유머코드는 똥~방귀~팬티~ 이런데서 빵빵 터지네요. 표지를 보더니 우와 힘이 굉장히 쎄다!! 사람을 백명은 들었나봐하네요. 아이의 호기심을 끌기에 아주 재미있는 책이에요. 초강력 아빠 팬티는 아빠의 직업에 대해 아이의 눈으로 설명해주고 있어요 하지만 그것보다 아이의 눈에 아이를 많이 사랑하는 초강력팬티 아빠의 멋진 사랑이 느껴져요. 그리고 엄마, 아빠 뽀뽀하는 모습이 보이죠! 책에 나오는 엄마는 항상 아빠에게 다정한 엄마로 나온답니다. 아빠도 아이에게 커다란 덩치와 상관없이 아주 자상하면서 다정다감하면서도 듬직한 아빠로 나와요. 아이가 독후록에 우리 아빠도 초강력팬티 아빠처럼 힘이 셌으면 좋겠다!이렇게 적었더라고요. 아빠가 봤으면 좀 씁쓸했겠죠? 우리 아이 아빠는 매번 저녁 늦게 들어오는 터라.. 요새는 아이들이 다 자고 난 후에 들어와서 아이들이랑 초강력 팬티 아빠처럼 놀아주지도 다정한 뽀뽀~도 날려주지 않네요. 하지만 지금도 일하느라 힘든 아빠를 생각하며 힘내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힘내라 힘내라! 아빠들은 아빠 힘내세요 노래가 제일 싫다죠! 후훗. 힘든데도 돈벌어오라고 하는 것 같아서요. 하하하. 아무튼 초강력 아빠 팬티는 일상적으로 접하기 힘든 아빠의 프로레슬링 선수 직업에 대해 알려줍니다. 그리고 운동장에서의 아빠의 한판 승부!!! 이것도 대단하죠. 스포일러~라서 이건 말씀 안드릴래요. 레슬링 선수의 멋진 가면도 나오고 아이들에게 새로운 직업에 대해 가깝게 다가갈수 있게 도와줍니다. 이 책처럼 아빠의 새로운 직업에 대해 알려주는 책들이 더 많았으면 좋겠어요. 요새 아이들은 회사에 다니는 아빠~밖에 잘 모르잖아요. 아 그리고 맨 마지막에 엄마의 직업도 나온답니다!! 와 상상도 못했을 직업이네요. 이것도 비밀~ 아이에게 엄마, 아빠의 직업! 그리고 여러가지 직업을 공부하게 할수 있는 아주 재미있고 유익한 책이었어요. 적극 추천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