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를 부탁해 머리가 좋아지는 동화 4
윤희정 지음, 김민승 그림 / 아르볼 / 2010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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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짜리 아이가 들고있을때의 사이즈에요. A4보다 큰 정사각형 사이즈인것 같아요.

그림도 선명하고 입체적이에요. 아주 정성들여서 그린 그림이라는게 느껴집니다.

고양이가 덥석 손을 집어넣는 장면세는 아이가 손으로 얼굴을 가리며 무서워~하더라고요.

내용도 흥미진진하고 재미있었어요.

 

과연 완성된 고양이의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 궁금하기도 했구요.

고양이도 그냥 고양이가 아니라 양눈 색깔이 다른 오드아이~~~ 특이한 고양이라서

아이가 더 흥미로워했던 것 같아요.

4살 아이가 보기에도 재미있는 내용이었어요. 단~~ 무엇을 기억했는지 다 물어보기가 조금 벅찼답니다.

 

하지만 8살 누나가 하기엔 너무 좋은 책이었어요.

아이 독후활동때문에 머리가 지끈지끈했는데 정말 좋은 책이에요.

머리가 좋아지는 동화 - 이야기를 바탕으로 하고, 여기에 두뇌 개발이 되도록 알맞은 효과를 적용해서 만든

두뇌트레이닝 시리즈라고 하네요.

 

우리 아이가 과연 이야기를 기억해낼수 있을까? 궁금했는데 생각보다 잘하네요.

처음에는 책을 보여주지 않고 읽어줬어요. 얼마전에 웅진출판사에서 사는 검사를 했는데 "듣기"가 부족하다고 해서

들려주기 연습도 많이 하고 있답니다. 기억해! 주황색 털이야하면서 책에 있는 쥐가 하는 내용을 읽어줬어요.

그림을 그리고 눈은 초록색, 빨간 발톱등 하나씩 써내려가면서 완성을 했어요.

 




혼자서도 완성을 금방 잘했어요. 다 그린 다음 책을 다시 주니 구석 구석 살펴가면서

더 자세하게 책을 읽어갔답니다. 나중에 책에 나온 그림과 자신이 그린 그림을 비교해가면서

찾아보기도 하고요. 스스로 독후활동~을 하게 해주는 책이네요.

아이의 듣기능력도 길러주고 상상력도 늘려주는 책인 것 같아서

 

독후활동을 하시는 저학년에게 적극 권장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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