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 모두모두 사랑해 I LOVE 그림책
매리언 데인 바우어 지음, 신형건 옮김, 캐롤라인 제인 처치 그림 / 보물창고 / 2009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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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 사랑해 모두모두 사랑해
글 : 매리언 데인 바우어 / 그림 : 처치/ 옮김 신형건

사랑해사랑해 1탄을 둘째아이가 너무 좋아해서 
사랑해 모두모두 사랑해도 장만했어요~
그런데! 7살 첫째 딸이 더 좋아하고 
세살짜리 남동생은 "누나책이야"하면서 안보네요. 
그림이 여자 아이도 나오고 그래서 자기가 아니라고 생각이되서 그런가봐요. 
1탄과 비교해서 그림도 복잡?하고 글밥도 많아요.


아가야, 우리 아가야,
네가 어디에 있든, 무엇이 되든 나는 너를 사랑해, 사랑해,
모두모두 사랑해
 
페이지 : 마지막페이지  




"아가야, 우리 아가야, 내가 널 얼마나 사랑하는지 아니?"
라고 시작됩니다.  노란 곱슬머니 귀여운 여자 아이가 토끼 인형을 옆에 끼고 나와요.
아주 아주 귀엽습니다. 그래서 첫째 아이가 너무 좋다고 하는가봐요.



포통포통 귀여운 여자 아이의 모습이에요. 그림만 봐도 사랑스럽죠?




"아주 오랜 옛날, 이 세상이 공룡을 살포시 품어 주었던 것처럼 너를 사랑해."
아이들이 "엄마 나 얼마나 좋아?" 할때마다 그냥 "이만큼" 같은 표현을 쓰지말고
사랑해 모두모두 사랑해에 나오는 표현처럼 예쁜 표현을 써주면 아이들도 더 좋아하고
좋을 것 같아요. 수다쟁이 엄마가 되려면 꼭 외워야하겠어요. ^^



마지막 부분이에요. 
"네가 어디에 있든, 무엇이 되든 사랑해." 마음 따뜻해지는 글귀로 가득차있이요.
하루에 "사랑해"라는 말을 한번!하는게 쉽지가 않죠? 
아이들에게 하루에 꼭 한번씩이라도 자기전에 읽어주면 정말 좋을 책이에요.
자기 전에 꼭 읽어주려고 노력중이에요.




동생책이라고 했는데 첫째가 냉큼 뺏어서 읽고 있어요.
엄마 이책 내꺼할래~하네요. 그래서 줘버렸어요. 둘째는 누나 옆에 누워있죠.
누나가 읽어주고 있어요. 잘 읽어주고 잘 듣네요. 



울 딸이 너무 좋아하는 예쁜 책~ 사랑해 모두모두 사랑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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