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동요 - 유치원 선생님이 뽑은 보들북 1
삼성출판사 편집부 엮음 / 삼성출판사 / 2009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초보 엄마가 본~ 

유치원 선생님이 뽑은 

인기동요 


  몇 달뒤면 보육교사로 어린이 집에 취직을 하게 되는데 
부담이 엄청 부담이 되더라고요.
나름대로 열심히 풍선이며 가베며 종이며 자격증을 따고
 많이 준비를 했지만
음악!이 제일 문제더라고요. 애기 낳고 머리가 굳어서 가사도 안외워지고
율동도 제대로 모르고 이러다가 큰일 날것 같았는데


때마침!!! 유치원 선생님이 뽑은 인기동요를 보았네요.

오우! 딱 이책이다 싶었네요.



울 딸내미랑 맨날 동요가사 놓고 엄마는 이거라고 그러고
아빠는 이거라고 그러고 딸은 유치원에서 그게 아니라고 그러고.
인터넷 사이트를 뒤지기가 하루이틀 아니었는데 정말 딱이에요.



흐흐. 그리고 저도 엄마!이다보니 유치원 선생님이 뽑았다는 것에 눈이 쏘옥 가더군요.

50곡 요건 아이들과 마!스!터!할랍니다. ^^;




 


 

50곡 뭐가 있나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요만 딱 골라서 모아둔 것 
같아요.


선곡이 아주 좋아요. 몇몇 곡은 율동도 나오네요.
제 딸은 "네잎클로버"를 제일 좋아해요.
전 허수아비아저씨요~ 
 



 

 




 

 

 책 조근조근 살펴보기

 


투명 플라스틱케이스에 꼼꼼하게 잘쌓여져있습니다. 딱 아이가 좋아하게 만들었네요.

 여자 아이들 선물용으로 준비하면 받고 정말 좋아할거같아요.

 

제딸도 보더니 너무 귀엽고 이쁘다고 냉큼 뺏어가더군요.

그냥 책이 아니고 딱 선물같다는 느낌이에요.

포장을 뜯어보지도 않았는데 세심하게 신경써서 만들었다라는 첫 느낌을 받았습니다.

 

요 밑에 둘째녀석 표정을 보세요. 어찌나 궁금해하던지 누나꺼라는데도

달려들어서 봅니다. 책의 사이즈도 아이들이 들고 보기에 적당합니다.

무겁지도 않고 크기도 30개월 아이가 드는데 별 부담없어하네요.

 

끝부분이 좀 뾰족해서 들고 보다가 떨어지면 발가락 다칠 위험이 있는것 같아 걱정은 좀됩니다.

엄마가 바닥에 두드려서 뭉툭하게 해주는 센스가 필요할것 같아요

 

 


 

포장이 정말 이쁘죠? 실물이 더 쏙 맘에 든답니다.

아이들 선물용으로~ 강추!!

캐릭터가 넘 귀엽고 앙증맞아요. 3살 아이가 너무 좋아하네요.

하루 종일 들고 다녀요.

이제는 몇번 봤다고 "피노키오"하면 책 페이지도 찾고 
누나가 "네잎클로바"찾으라면


찾네요. 오~~ 신기합니다. 자연스러운 학습의 효과도 있군요.

.

 



 표지를 실제 보시면 아시겠지만 속의 그림들도 표지도

그림들이 너무 귀엽습니다. 색상도 선명하고 안의 글씨들도 둥글둥글 부담스럽지 않게

글밥이 많아 보이지 않도록 잘 구성해놓았습니다.

종이도 얇지않고 두툼한 감이 있어서 잘 찢어지지않게 만들어놨네요.

 

CD를 바로 틀어달라고 성화더군요.

간주 나오는 중인데 벌써 아이들이 춤을 추기 시작합니다.

이런 맛에 아이들 책을 사주는가 봅니다. 뿌듯합니다.

 

헛. 아침부터 눈뜨자마자 둘째녀석이 마이크 마이크 합니다.

ㅠㅠ 오늘 또 아들위해 하루종일 CD를 틀어대야하나봅니다.

엄마 가요도 듣고 싶은데.. 포기할게~

엄마도 공부하는 샘치고 그래 같이 듣자!!

계속 들어도 질리지는 않아요.

 

노래 부르시는 아이랑 어른 목소리가 너무 이쁩니다.

인터넷 동요 노래랑 달라요. 아래 들리시려나 모르겠는데..

동영상으로 확인해보세요. 아쉽네요. 다 못들려드려서요.

노래소리가 차원이 달라요.

 

 

첫째 아이가 책을 펴면서 자기가 원하는 것을 틀어달라고 하네요.

이 책의 장점~!중의 하나죠.

원하는 노래를 빨리 빨리 찾아서 틀어줄수 있다!

아이 혼자서도 할수 있게 아주 쉽게 그림으로 잘 표현해 놓았다~!

30개월 둘째도 혼자서 찾을 수 있어요.

 



 

 

50곡이나 되는 곡의 가사와 악보가 실려 있어요!!

악보하면 굉장이 딱딱해보이는데 그림을 너무 귀엽게 처리를 해놔서 일까요.

악보도 동글동글 글씨도 동글동글 안어렵게 다가옵니다.

악보를 보면서도 잘따라서 노래를 부르네요.

쉽게 따라 할수 있는 율동동요도 몇가지가 있어요.

3살짜리 둘째도 림만 보고도 아이가 따라할수 있을 정도니 참 쉽게 설명해뒀죠?

 

 

 

 

뱅글뱅글 돌아서라는 노래에 율동이 나오는데 그림을 보면서 아주 잘따라하네요.

 

이 책의 또하나의 장점!!

아이가 엄마를 덜 괴롭힌다~ ㅎㅎ 아주 중요하죠

책 맨 뒷부분을 보면 아이가 노래를 찾을 수 있게 노래제목과 트랙번호를

써놔서 아이 스스로 맘에 드는 노래를 골라서 들을 수가 있네요.

참 편했습니다.

 



 

 책 가지고 놀기

 

아이들 운동을 따로 시킬필요가 없더라고요.

한시간 동안 정말 땀을 뻘뻘흘리면서 CD가FONT-FAMILY: 2827836_12">노래가 정말 듣기 좋더군요. 곰세마리에 나오는 아빠 엄마 아이 목소리도 따로 녹음되어있고

특히 허수아비 아저씨노래에 나오는 남자분의 목소리가 굉장히 좋았습니다.

전체적으로 다들 노래를 너무 이쁘게 부드럽게 불러서 아이가 듣고

따라서 부르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우리 첫째가 노래를 고래고래 부르는 경향이 있어서

자주 들려주면 책처럼 이쁘게 부를 수 있겠지... 기대를 해봅니다.

저도 이렇게 예쁘게 동요를 불러주면 참 좋을텐데요..

아직 안됩니다. 목소리가 안되요. ㅠㅠ

가요도 많이 들으면 잘된다니..

 

동요도 많이 듣고 따라하다보면 잘할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아쟈!


들어보시면 느끼시겠지만 노래가 기계음같이 않게 음질도 좋고 노래도 아주 좋습니다.

 




 





정말 저렴한 가격으로 우리 아이 음악책과 CD가 생겨서 좋네요.

아직 동요집 없으신 분들 강추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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