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표 영어 구구단 + 파닉스 6단 : to부정사 - 알파벳 없이 입으로 익히는 어린이 영어 아빠표 영어 6
Mike Hwang 지음 / 마이클리시(Miklish)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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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영어로 초등영어문법 공부하기


초등고학년이 되니까 이웃맘한테 전화가 오더라고요.

아이 영어학원 어디로 보내냐고 묻는 전화였어요.

"아 우리 후니는 학원에 안다녀요. 그냥 집에서 저랑 같이 공부해요."

전화를 끊고나니 다들 학원을 보내는데 안보내도 되는 것인가 마음이 복잡해지더라고요.

하지만 아직까지는 엄마표영어로 집에서 부담없이 공부하기로 했어요.

어짜피 시험을 위한 영어공부는 하지 말라고 해도 중고딩이 되면 해야하는 거.

초딩인 지금부터 그러면 영어가 재미있는게 아니고 공부로 생각될 것 같아서 말이죠.

하고 싶어서 재미로 접하게되면 좋을 것 같아서 다양한 방법으로 영어를 접하게 해주고 있어요.


요즘 관심있게 공부하고 있는 아빠표 영어구구단+파닉스에요.

1단부터 5단까지는 부지런히 해왔고 이제 6,7,8단 보고 있어요.

6단부터는 1-5단을 전부 익히고 익히는 것을 추천한다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영어문장들을 좀 접하고 문장 패턴을 이해할 수 있는 수준에서 시작하면 더 좋을 것 같아요.


4살에서 7살은 한달에 1권 7살 이상은 1주일~한 달에 1권을 학습하면 되는데요.

유아들은 동화책 읽듯이 엄마,아빠랑 읽어주는 것만으로도 좋겠죠.

무한반복.

초등학생은 좀 더 문법적인 면들을 더하면서 접하게 해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아빠표 영어 구구단인만큼 이 책은 유아들이 혼자서 읽는 것이 아니고 부모랑 같이 읽으면서 학습하는 책이에요.

물론 초등학생들은 혼자서도 충분히 가능하겠죠.


가르치는 방법도 알려주고 있어요.

책을 제대로 활용하려면 방법을 알고 학습하면 좋은데요.

한두번 읽는 것이 아니고 5회독에서 60회독까지 정말 반복해서 달달 외울정도로 보는 책이에요.

자연스럽게 툭 튀어나올 수 있게 말이죠.

문장을 단순하게 눈으로 읽는 것이 아니라 한국말로 들으면 바로 영어가 튀어나올 수 있게 반복하는 책이란 생각이 들어요.


유아들에게 가르칠 때는 QR코드는 참고만 하고 수업 전에 엄마, 아빠가 원어민 MP3를 통해 정확한 발음을 익히라고 하네요.

기계음보다는 부모님의 목소리로 들려주는 것이 더 좋을 것 같고

엄마랑 아빠도 같이 공부하니까 더 자주 접하게 되는 방법입니다.

굉장히 단순해 보이는 구성인데요.

맨 윗부분에 한글로 엄마, 아빠가 아이와 해야할 대화들을 알려주고 있어요.

영어 문장을 통으로 그냥 외우는 것이 아니고 하나씩 살펴가면서 외우기때문에 동사, 명사 이런 식으로 알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영문법을 접하게 됩니다.

문법패턴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되니까 쉽게 배우게 되는 구성이에요.


파닉스도 마찬가지.

문장 아래부분에 알파벳이 어떤 발음이 나는지에 대해서도 설명해주고 있어요.

문장 속에서 파닉스를 자연스럽게 접하게 됩니다.



알파벳을 전혀 읽지 못하는 아이도 다음 장에 영어문장을 한글로 옮겨놔서 익일 수 있어요.
 


그녀는 그열쇠를 원한다/그차를 출발하기 위해서는?


영어 문장 구조는 한글과는 전혀 다르죠.

문장을 바로 영어로 옮길 수 있게 문장 구조를 익히게 되는데요.

그녀는 차를 출발하기 위해서 열쇠를 원한다는 문장을 영어로 어떻게 하지?

She wants the key to start the car.

영어문장으로 보면 이렇게 쉬운 문장이 없는데 영작을 하기 어려운 이유는 이 문장구조 때문이라고 하더라고요.


바로바로 튀어나올 수 있는 영어를 위해 부지런히 아빠표 영어 구구단 아이와 함께 읽어봐야겠어요.

60회 정독은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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