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실험왕 45 - 독과 해독 내일은 실험왕 45
스토리 a. 지음, 홍종현 그림, 박완규 외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8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기다리던 내일은 실험왕 45권이 나왔어요!!

지난 번 44권 마지막에서 한국B팀과 독일팀이 16강 대결

마지막 실험을 하고 있었죠.

대결의 결과가 나오지 않고 끝나버려서 너무 궁금했어요.

어떻게 독특한 로켓 실험을 할지 반전도 기대되구요.

로켓을 주제로 멀리 있는 풍선 터뜨리기!

과연 승자는 누구였을까요?


당연히! 한국 B팀이 8강에 가야하니

승자는 말하지 않아도 알겠죠.

승패에 커다란 반전은 아쉽게도 없었어요.


하지만 큰 사건이 일어납니다.

독일팀은 한국B팀과의 대결에서

아주 열심히 로켓 실험을 했는데요.

마지막 실험에서 로켓이 멀리 숲속으로

떨어져버렸어요.

그곳에서 막스가!! 갑자기 쓰러집니다.

친구들 사이에선 독충에 쏘였을거라는

소문이 퍼지고 막스는 병원으로 실려갑니다.

막스는 무사할까요?


막강한 독일팀에서 이긴 한국B팀은

8강에서 일본팀과 만나게 된다고 해요.

또 어떤 독특한 실험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내일은 실험왕 45권에서는

더 끈끈해진 독일팀의 이야기가 담겨있어요.

쓰러진 막스를 위해 독충의 존재를 찾아나선 이가 있었으니!

과연 누굴까요?

읽다보면 내일은 실험왕 등장인물들의

이야기가 궁금해서 계속 보게되는 것 같아요.


내일은 실험왕 45권에서는 독과 해독에 대한

흥미로운 과학 정보가 담겨있어서

읽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애기똥풀은 한방에서는 백굴채라고 부르며

치료에 사용되기도 한다는데요.

지나치게 사용하면

눈동자가 수축되고

호흡이 마비되는 등 심각한 부작용이 일어난다고 해요.

이름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부작용이네요.


벌레에 물리면 침을 바른다고?

비과학적으로 보이지만

독을 방어하기 위해

히스타민이라는 물질을 분비하는데

이 작용으로 피부가 가렵고 부어오른다고 해요.

침을 바르면 수분이 증발하면서 가려움을 덜 느끼게 된다고 하네요.

나도 모르게 행동하던 것이

이렇게 과학적이었을 줄이야!


하지만 세균이 혈액을 타고 온몸에 퍼지면

폐혈증 같은 각종 질병이 생길 수도 있다니

과학적이긴 하지만 해서는 안되는 행동이었네요.


초등학교 4학년 2학기 과학 교과서 1. 식물의 생김새,

초등학교 6학년 2학기 과학 교과서 1. 생물과 우리 생활

단원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들이 교과연계로

다뤄지고 있다니 과학에 흥미를 갖게 해주기도 좋겠죠.

그리고 내일은 실험왕 45권의 하이라이트 실험키트입니다.

겨울방학동안 숙제로 만들기를 해가도 좋을 것 같아요.

호모와 설탕을 이용한 해충 감옥 만들기에요.

만들기 재료들이 모두 들어있어요.


겨울방학동안 읽기 딱인 내일은 실험왕 45권이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