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6 - 수상한 탐정 사무소 사건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6
트롤 글.그림, 김정화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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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출판판매주식회사 3월 주간 베스트셀러 판매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 중 하나인 책이 바로 이 책이라고 하네요.

おしりたんてい 엉덩이탐정입니다.






얼굴이 이상하게 생긴 캐릭터가 책 표지로 따악 있는데요.

바로 이 캐릭터가 얼굴이 엉덩이인 엉덩이 탐정입니다.

입으로 방귀를 뀐다는..헉. 엽기적인 캐릭터입니다.

아이들이 딱 좋아할 캐릭터인건 분명합니다.

아이들은 똥, 엉덩이 이런 걸 참 좋아하더라고요.


독특한 캐릭터라고해서 아이가 좋아하는 건 알았지만

일본에서 이렇게 인기가 많은 줄은 몰랐어요.


미안하다... 몰라봤다!!


일본에서는 귀여운 피규어도 나오나봐요.

너무귀여워!!

우리나라에서도 판매를 하나요?

아직 본적이 없어요.

책에 사은품으로 떠억 포함되면 정말 좋겠어요.

아이도 좋아하지만 제가 딱 좋아하는 타입~!!


보면 볼수록 묘하게 자꾸 끌리는 귀여운 엉덩이탐정입니다.


책이 도착하자마자 바로 읽기 시작하네요.

요즘 독서록쓰기가 숙제로 나와서 참 힘들어해요.

이제는 두꺼운 글밥책들을 읽으라고 해서 더 책읽기 부담스러워하는데요.


엉덩이탐정은 책읽기를 부담스러워하는 아이,

글밥만 가득한 책에 거부감을 갖는 아이들에게 딱인 책입니다.


쓱 보면 글밥보다 그림이 더 눈에 들어오는 책이에요.

그래서 아이가 부담없이 읽어가는 것 같아요.

책은 양장본입니다.

양장본은 왠지 한번 읽어보고 싶어집니다.

두툼해보이지만 읽다보면 앉은 자리에서 뚝딱 읽을 수 있는 분량이에요.

총 88페이지로 올컬러입니다.

종이도 두께감이 있어서 책 넘기는 맛이 있어요.


엉덩이 탐정은 시리즈지만 꼭 첫권부터 읽을 필요는 없어요.

각 권마다 사건이 일어나고 추리를 해가는 과정을 담아서

어느 권을 읽어도 괜찮을 것 같아요.


이번 이야기는 엉덩이 탐정에게 캐롯 말스라는 새로운 탐정이

도전장을 내밀면서 시작됩니다.

캐롯 말스는 사건을 척척 풀어가며 인기를 얻게 되는데요.

어딘가 아주 수상합니다.


은행강도 사건이 일어나고.

경찰은 엉덩이탐정에게 도움을 요청하는데!

캐롯 말스가 나타나 엉덩이 탐정을 대신해

사건 추리를 해가고 모두 캐롯 말스를 따르게 됩니다.

엉덩이 탐정은 캐롯 말스에게 탐정 자리를 내주게 되는 걸까요?


읽다보면 사건의 결말이 궁금해지고

중간중간 추리도 해가며 읽는 재미가 있네요.

겉표지 안쪽에도 읽어볼 거리가 담겨있어요.

책 구석구석에 숨겨진 것들이 있어서

아이들이 책을 꼼꼼하게 읽어보게 하네요

아이큐 1,104 엉덩이 천재!

다음 이야기도 궁금해집니다.


아이가 책읽는 것에 시큰둥하다면

엉덩이탐정처럼 흥미를 줄 수 있는 책부터

읽어보게 해주면 좋겠죠.


다음 권도 빨리 나오면 좋겠어요.

사은품으로 피규어 안나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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