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바다 - 제12회 문학동네작가상 수상작
정한아 지음 / 문학동네 / 2007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언제나 그렇듯 이 책이 어떤 내용인지 알지 못하고 책을 선택했다..한꺼번에 조금 많은 양의 책을주문한탓에 이 책을 보관함에 넣을 당시 어떤 계기로 넣었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았다..이 책을 읽겠다고 집어 들었을땐,, 일단 만화같은 책 표지와 앏은 책의 두께로 인해 선택되었다..

책은 즐거웠다..책을 읽는동안 그런 생각을 했다.. 무겁지 않고 가벼웠으며,, 우울하지 않고 밝았다.. 자꾸 가라앉지 않고 통통튀는 그런 발랄함이 느껴졌다.. 오래 생각해야만 이해할수 있는 그런 문장들이 아니라 읽으면서 고개를 끄덕이고,,, 그들을 보고 있는것만 같은 느낌에 그들의 행동이나 말투등을 귀여워하며 웃을수 있는 그런 점이 좋았다..

책은 두 가지 이야기로 나누어져 구성이 되어있다..하나는 고모의 편지로,,그리고 또 다른 하나는 책속 주인공이 서술하는 자기를 둘러싼 이야기로.. 처음엔 난 이 둘을 연결하지 못했었다.. 고모의 존재를 알지 못했고,, 그냥 그 편지가 (사실, 편지인지도 알지못하고 그냥 일기나 누군가에게 얘길하고 있는거라 생각했다..) 책 속 주인공의 이야기라 생각했었다.. 주인공의 지난 이야기라고..좀 더 읽은 후에야 그 둘이 분리됨을 알았는데,, 그런 방식이 독톡하고 재미있다..또 편지에서 묘사되는 달과 우주란 공간이 내게도 충분히 상상이 되니 좋았다.. 정말 그 이야기들이 다 사실인것 처럼..그렇게 우리도 곧 달에 가서 살수있을것 처럼....그런 기대가 좋았다..

책을 읽으며 명랑만화를 보는듯한 즐거움을 느꼈다..등장인물들이 그렇고 또 그렇게 풀어가는 이야기 방식이 그랬다.. 가볍고 즐거운 드라마를 보는듯하게..<옥탑방 고양이>나 <커피프린스 1호점>과 같은 느낌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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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려는데 전화가 왔다.. 그의 전화기로.. 난 으례히 그의 친구들일꺼라 생각했다..전에도 몇번 그의 친구들은 술을 마시다가 그 시간에 그렇게 전화하곤 했으니깐.. 일어나서 화장실을 다녀오고 안경을 찾는데 전화기 너머로 여자의 목소리가 들리고,, 그러곤 금새 날 바꿔준단다..

"누군데??" 그러며 전화를 넘겨받았다... 그에게 전화를 할 만한 여자도 내가 아는 범위에선 없거니와  또 있다 하더라도 그렇다면 난 그 여자와 난 전화통화를 할만한 사이가 절대 아닌데... 그는 "처제.."라며 전화를 바꿔준다..

내 동생은 내 전화기에 전화를 했는데,, 신호음이 얼마가지 않고 전화기에서 음성안내가 나오더란다.. 그래서 새벽엔 전화가 안되나 그러며 다시 우리 신랑 전화기로 전화를 한거란다...잠시 내 전화가 안터졌나 보다..여긴 충분히 그럴수 있으니..

전화온 시간은 난 새벽 6시 30쯤 전화를 받았고,,내 동생은 밤 11시 30쯤 전화를 한거다.. 오랜만에 자기 신랑이랑 밖에 나가서 술을 한잔하고 그렇게 술을 마시니 내가 너무 보고싶더란다.. 그래서 전화를 한거라고...새벽에 자다 깨서 전화를 받아 황당하겠지만,, 자긴 지금 술을 마셔서 언니가 너무 보고 싶다고 그랬다...어제부터 내가 너무 보고 싶더라며 그렇게 보고 싶은데 보지 못하는 이유가 뭔지 모르겠다고 그렇게 얘길했다... 그 이유를 자긴 모르겠단다...

내 동생의 딸.. 예은이.. 난 그녀를 아주 귀여워한다.. 지금 내가 아기가 없어서 더 많이 귀여워해주고 있다..만약 내게 아이가 생긴다면 예은이가 받던 나의 사랑은 고스란히 나의 아이에게로 갈테니 지금은 예은이를 아주 많이 사랑해주고 있다.. 내가 한국으로 전화를 할때도 꼭 예은이와 통화를 하려하고 크리스마스때도 산타를 가장한 선물을 보내주기도 하고,, 가족들의 소식을 물을땐 언제나 예은이가 우선이였다.. 내가 자길 그렇게 이뻐하는걸 예은이는 아직 어려 모르겠지만...

동생이 말하길 요즘 예은이가 더 많이 귀여워졌단다..말도 더 잘하고.. 어휘력이 많이 풍부해졌다고..며칠전 눈이 오던 날은 예은이가 자기도 눈이 오는걸 보고 싶다고..눈을 맞아보고 싶다고..또 눈을 밟아 보고 싶다고 얘길해 내 동생은 깜짝 놀랐단다.. 자기 딸의 어휘력을 보고..말을 할때 표정도 너무 풍부하고 자기 딸이라서가 아니라 정말 어딜 가면 다른 사람들도 너무 귀여워한다고,,말도 잘하고 표정도 풍부해 동화구연대회를 나가보자는 선생님의 추천도 받았다고 했다..이제 올해로 갓 4살이 된 그녀인데... 내 동생은 그렇게 귀여워진 예은이를 내가 보지 못하는게 안타깝다고 했다..내가 그렇게 이뻐하는 예은이인데,, 그런 이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내가 너무 보고 싶은데 보지 못하고,,자긴 그냥 거기서 애들이나 보면 살고 있다고 얘길한다..그래도 난 좋은 곳에서 살고 있으니 내가 부럽다고...난 그렇지 않은데.. 난 정말 주변사람들이 부러워하는 여기 미국,,샌프란시스코에서 살고 있긴 하지만 단지 그것 뿐이다.. 친구들도 만나지 못하고,,비싼 물가에 힘들어 하고 있으며,, 사람들과 의사소통도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 난 그런 나의 현실이 더 나쁜거라 생각하는데...

우리가 보고 싶은데도 보지 못하는 여러 이유들...아니 결정적인 한가지 이유는 과연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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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 저녁을 먹고 나서 또 엄청나게 긴 저녁시간이 남아 있었다.. 보통 우리 신랑은 6시에서 6시 30분 사이에 집으로 온다... 그가 오면 바로 저녁을 먹고,, 저녁을 먹는 시간은 길지 않다..저녁을 먹고 설겆이를 하고 나면 보통 7시에서 7시 30분쯤이 된다..그러부터 자기 전까지의 시간이 우리에겐 너무 길게 느껴진다..우린 채 10시가 되기전에 보통 잠이 든다.. 저녁을 먹고 난 후  잠들기 전까지인 밤 10시까지의 시간도 보내려면 힘이든다.. 보통의 집 같으면 저녁시간 동안 TV를 보며 시간을 보내겠지만,,우린 그럴수 없다.. 한국에 있다면 보통 10시 시간대엔 TV에서 재미있는 프로를 많이 보여주겠지만 우린 그걸 볼수 없으니 그 시간이면 잠자리에 드는거다..

 

우린 아직 집에 TV가 없다..여기 온지 이제 4달째가 되어 가는데 TV가 없을뿐더러 그걸 구입할 계획도 아직은 없다.. TV를 보며 내가 예전에 그랬던 것처럼 TV 속 그들이 웃는다고 나도 같이 웃을수 없고,,드라마의 내용도 이해하지 못할것이고,, 뉴스를 본들 그게 내게 와 닿을까 하는 생각에 우리의 필요 품목에서 제외된 것이다..TV를 보며 영어 공부를 하라고 하긴 하지만 아직은 자신이 없다.. 그래서 우린 이렇게 가끔씩 다운 받은 영화를 노트북을 통해 보게된다..

어제도 역시나 많이 남은 저녁 시간을 우린 뭐하며 보낼까 하다가 영화를 보기로 했다.. 이 영화 한번 보는데 정말 힘들었다..난 이 영화를 알라딘에서 먼저 알게되었고,,그리고 나서 내가 하는 일은 언제나 영화의 별점을 검색하는 일이다..아주 괜찮은 별점인걸 확인하게 되면 그 다음에 다운을 받게된다..


어제는 무슨 영화를 볼까 하다가 그는 "천하장사 마돈나"를 보자고 하고,  난 "타인의 삶" 을 추천했다.. 근데 그는 내가 추천한 영화가 보기 싫단다..이유는 재미가 너무 없을것 같단다.. 그러면서 기어이 "천하장사 마돈나"를 트는거다.. 그 영화도 나도 보고 싶다고 해서 다운 받은것이긴 하지만 어젠 난 "타인의 삶"이 너무 보고 싶었다..내가 며칠전부터 계속 그걸 보자고 했는데,,그 동안 계속 그는 내 얘길 안들어 준거다... 난 그 영화가 꼭 보고 싶다는 순수한 마음보다 그가 그렇게 내 얘길 안들어주는게 너무 얄미워 나도 끝까지 우겼다.. 그가 켠 "천하장사 마돈나"는 노트북에서 계속 나오고 있고,, 난 보지 않겠다며 혼자 보라고 얘길하고 계속 책을 읽었다..그러니 우리 신랑은 날 빤히 쳐다본다.. 왜 그러냐고.. 그래서 난 얘길했다.. 왜 내가 보고 싶단건 보지 않는거냐면서..내가 그걸 보고 싶다고 열번은 넘게 말했을것 같은데 왜 내 얘긴 들어주지 않는거냐고,, 왜 니가 하고 싶은대로만 하는거냐고.. 그러니 그는 멍한 표정이다.. 그렇게 아무 얘기않고 서로 쳐다보고 있는데 눈물이 흐른다.. 그러니 그는 얘길한다.. " 근데 왜 우는데??" 그러면서 막 웃는다...그는 그 상황이,, 또 내가 너무 웃긴단다.. 그렇게 그런일로 우는 내가.. 이건 영화를 보러 갔는데 내가 보고 싶은거 안 본다고 우는 거랑 뭐가 다르냐고 그런다..그래서 난 대답했다.. 난 영화보러 가서 그런 일로 운적 없다고...

 

내가 운 이유는 뭘까... 내 얘길 들어주지 않는 그가 얄미워서 별것도 아닌데 그런걸 들어주는 않는 그가 얄미웠던 거라 생각한다.. 그런 나의 의견이 그에게 접수되지 않는 상황이 답답했던거라고 생각한다..그렇다 하더라도 내가 유치했단 생각이 든다.. 왜 그런일로 난 울었을까...그런 얘길 하는데 그와 마주보고 있는데 갑자기 눈물이 흘렀다..그 상황에서 우는 건 좀 웃긴거라 생각이 들었지만 그렇다고 그 눈물을 내가 멈출수는 없었다..그냥 흘러내린거다..

 

어쨌든 어제 우린 "타인의 삶"을 봤다..그는 영화를 보는 중 종종 "지루해.." , "잠 들것 같아..", "니가 보자는 영화는 언제나 이렇게 지루하냐?"란 얘길 했다.. 난 그의 그런 이야기에도 꿋꿋이 영화를 봤다.. 나도 사실 영화를 보기 전엔  좀 지루할지도 모른단 생각을 하긴 했었다.. 사실 영화 처음 부분은 조금 지루하기도 했고,,,그렇지만 영화가 진행될수록 영화에 빠져들었다.. 영화 속 도청을 하는 그가 도청을 당하는 그들에게 빠져들듯이...

 

영화는 아주 훌륭했단 생각이 든다.. 내가 그렇게 울면서까지 우겨서 볼만큼...나의 눈물이 아니였음 보지 못했을 아주 가슴 아픈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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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여긴 1월 21일 월요일 오전 10시 50분이다.. 그래서 우린 오늘 공휴일이다.. 1월의 세번째 월요일이니깐.. 마틴 루터 킹데이란다.. 여기 미국와서 좋은점은 이런 공휴일들이다.. 여긴 공휴일이 반드시 그달 몇번째주 월요일,,금요일.. 이런 식으로 정해져 있다.. 그것도 꼭 주말을 끼게 되는 금요일이나 월요일이다.. 얼마나 합리적인 휴일방식인지.. 난 정말 이들의 이런 방식이 맘에 든다..

근데 우리신랑은 오늘도 출근을 했다.. 일요일인 어제도 출근을 했고.. 달력에 빨갛게 표시된 어제,오늘 이틀동안 매일 출근하고 있다.. 다음주에 있을 랩미팅때 발표할 자료들 때문에 그가 좀 더 실험을 해서 결과를 내야 한다는건 알지만 그래도 자꾸 그렇게 공휴일에 출근을 하니 맘에 안든다..그와 같이 휴일을 보낸다고 하더라도 특별한 일이 없긴 마찬가지이다..가까운곳에 바람을 쐬러 가거나 아님 마트나 쇼핑센터에 구경을 하러 가는게 다이긴 하다.. 여기 온 이후로 우린 주말마다 어딜 구경하러 다녀 샌프란시스코에서 구경할만한 곳은 왠만큼 다 가봐서 딱히 새로을것도 없는 구경이기도 하다.. 그렇다 하더라도 이런 휴일에 날 혼자 두고 출근을 한다는게 난 맘에 들지 않는다..

아침에 그가 나가며 "갔다 올께.." 라고 얘길 하는데 난 "이런 휴일에도 왜 나가야 하는건데?"란 얘길했고,,그는 "할게 좀 많아서.."라고 얘길했다.. 그가 현관을 나서는데 난 입을 삐죽 내밀고 "그럼 언제 올껀데?"라고 물었다... 그는 "잘 모르겠는데..좀 늦지 싶은데..."라고 얘길했다.. 그러면서 왜 뭐 할게 있냐고 묻길래 난 "이런 날도 나가야하는게 맘에 안 들어..어제도 나가고 오늘도 나가고..난 오늘 니가 집에 왔을땐 집에 없을꺼야.."라고 얘길 하고 문을 닫았다..

맘에 안든다.. 그렇게 휴일에도 출근을 해야하는 그가... 또 그렇게 행동한 내가...그가 가고 나서 내가 너무 어른스럽지 않게 행동했나 생각했다.. 이런 휴일에 출근해야 하는 그의 마음도 편치 못할텐데 나까지 그렇게 행동함으로써 그의 마음을 더 무겁게 했나 싶기도 하고...그렇더라도 그의 그런 출근이 난 싫다는걸 그에게 알려주고 싶기도 했고... 어쨌든 이래저래 모두 맘에 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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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누구든 얼마나 외롭든
김연수 지음 / 문학동네 / 200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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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에 책을 구입하게 된건 신작이라 알라딘에 눈에 띄었던 이유이고,,또 그래서인지 많은 사람들의 리뷰에 올라있던 책이라 구입을 했던듯하다.. 책을 구입할때 참고하게 되는 리뷰들..난 그 리뷰들에 별점이 4개 이상일때 보통 안전하다는 생각에 책 구입을 망설이지 않게된다..그렇게 보통 별점을 참고하게 된다.. 리뷰의 내용을 자세히 읽는건 나중이다.. 괜히 책을 읽기전 먼저 리뷰를 읽었다가 책을 읽는 즐거움이 줄어들까봐 리뷰안의 내용까진 읽지 않는다.. 그래서 난 솔직히 이 책이 어떤 내용인지 모르고 그냥 사게 된거다..

처음 몇장 책을 읽으며 난 이 책이 단지 광주운동에 관한 이야기라 생각하며 읽었다..그냥 영화 <화려한 휴가>를 생각하며..그렇게 단지 주인공남자와 그의 여자친구 정민의 이야기일꺼란 생각으로 읽었는데...그런 내용일꺼라 생각하며 책을 읽더라도 책장이 잘 넘어가지 않는건 사실이였다..이상하게도 그랬다. 그러다가 책을 반쯤 읽었을때 나오게 되는 일자눈썹을 가진 사나이의 이야기에서 오히려 흥미를 가지게 되고 그때부턴 그 전과 다르게 책을 열심히 읽었었다.. 그렇게 그 일자눈썹 사나이의 이야기를 읽게 됨으로써 난 이 책이 이야기 속에 또 다른 이야기를 가진 책이란 생각을 했고,, 이제껏 이 책이 남자 주인공과 그의 여자친구인 정민의 이야기일꺼라 생각했는데 이건 새로운 반전이란 생각을 하기에 이르렀다..그 일자 눈썹을 가진 사나이의 이야기가 너무나 흥미로웠으니깐...

책을 읽을수록 이 책은 아주 많은,, 큰,, 무거운 이야기를 포함하고 있구나란 생각을 했다.. 처음 내가 이 책을 집어 들어 읽기 시작했을때와는 다른 느낌..으로 난 책이 버겁다란 생각을 했다... 책을 다 읽고나서도 그렇게 생각한다.. 쉬운 이야기는 아니구나.. 책 속에서 나오는 많은 이야기들 실제 일어났던 많은 역사적 사건들 그런 것들도 왠지 모두 충분히 이해해야만 할것같고,, 그런 것들을 다시 처음부터 알고 난 이후에 이 책을 읽어야 할것처럼 여긴 너무나 많은 이야기가 있는듯했다..

책 속의 주인공은 아마도 내가 처음 생각했던 그 사람이 아닌듯 하다. 그는 그냥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란 생각이 든다.. 어느게 맞는건지 알지 못하겠지만 어쨌든 그는 아주 생각이 많은 사람이듯 했다..만약 내 친구중에 그런 친구가 있다면 그와 친구 되긴 좀 어렵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그는 너무 생각이 많고,,너무 말을 어렵게 하니깐.. 어쨌든 그가 해준 이야기는 흥미로웠다..내가 그냥 이야기로 듣고 소화시키기엔 좀 무거운 내용이긴 했지만 만약 그의 이야기를 그의 의도대로 100% 이해하지 않아도 된다면 충분히 흥미로웠다..

책을 다시 한번 더 읽는다면 처음과는 달리 시간적인 면에서 무엇이 먼저이고 무엇이 나중인지 등장인물들간의 이해관계가 어떤지 전체적으로 이해가 될듯도 하다... 그러니 다음에 다시 한번 읽어보려 한다.. 그땐 더 많은 이해로 인해 더 많은 별점이 주어질듯 하다.. 지금의 별점은 사실 세개 반인데 반이란게 체크되지 않아 난 세개에 체크를 한거다.. 사실은 세개 반의 별점인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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