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여행자로 사는 법 - 여행홀릭 심리학자가 쓴 아주 특별한 여행 심리 안내서
제이미 커츠 지음, 박선령 옮김 / 쌤앤파커스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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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심리학이라니 생각지도 못했다. 그러나 읽는 순간 무릎을 뙇! 치게 된 진짜 여행이 뭔지 말해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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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남자를 잠시 쉬기로 했다
나타샤 스크립처 지음, 김문주 옮김 / 쌤앤파커스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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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없어도 충만한 삶을 살 수 있음을 알게 해주는 책! 나 자신으로 나를 가득 채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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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여섯 시까지만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선재 지음 / 팩토리나인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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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온전히 나 자신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동기부여를 해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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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씨를 먹이면 이야기 속 지혜 쏙
김해원 지음, 김창희 그림 / 하루놀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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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속 지혜 쏙 시리즈 중 한 권인 <호박씨를 먹이면>을 만나 보았다. 제목부터 호기심을 자극하는 그림책이다. 호박씨를 먹이면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는 걸까? 궁금함과 호기심을 갖고 책을 펼쳐 보았는데, 책 속 문체가 옛날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한 느낌이라 정감이 갔다. 옛날 어느 마을에 노부부가 운영하는 주막이 있었다. 여기저기 오고 가는 많은 사람들이 이 주막을 드나들었는데, 간혹 깜빡하고 주막에 짐을 놓고 가는 사람들이 있었다. 주인 영감은 주인이 찾으러 올지도 모르니 주막에 짐을 보관했다. 그러나 짐 주인은 나타나지 않았고, 이런 일들이 반복되다 보니 욕심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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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첫 페이지를 보면, 나무 밑에서 주막의 마당을 쓸고 있는 주인 영감의 모습은 여느 선량한 노인의 모습과 다를 바가 없다. 그러나 욕심이 생기자 주인 영감의 모습이 흑화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림에서 보여주는 주인 영감의 욕심 많은 모습이 생생하면서도 적나라하게 표현되었다. 그렇게 나그네들의 짐을 하나둘씩 챙기던 어느 날, 돈궤를 짊어진 손님이 주막으로 오는 것을 본 주인 영감은 어떻게 해서라도 그 돈궤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싶어졌다. 이런저런 궁리 끝에 호박씨를 먹이면 무엇이든 까맣게 잊어버린다는 말이 문득 생각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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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영감은 아내에게 마을에서 호박씨를 얻어오라고 부탁한다. 처음에 아내는 내켜 하지 않았지만, 영감의 끈질긴 부탁에 하는 수없이 동네방네 돌아다니며 많은 양의 호박씨를 얻어오게 된다. 아내가 이 집, 저 집 여러 경로를 거치며 호박씨를 얻어오는 과정들이 그려진 그림은 어느 집의 누구에게 호박씨를 얻고 있는지 살펴보는 재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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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영감은 돈궤의 주인에게 호박씨를 먹으라 권하지만, 까먹는 것이 귀찮은 돈궤 주인은 거절한다. 자신의 계획에 차질이 생긴 주인 영감은 그러면 자신이 까서 주겠다고 한다. 그러자 흔쾌히 주인 영감의 배려(?)를 받아들인 돈궤의 주인. 맛있게 호박씨를 한 바가지 다 먹은 돈궤의 주인은 주인 영감의 예상과는 달리, 자신의 돈궤를 잘 보관해 달라고 얘기한다. 다시 한 바가지를 더 까서 돈궤의 주인에게 주는 주인 영감. 하지만 여전히 돈궤의 주인은 자신의 돈궤가 잘 있느냐고 물으니, 주인 영감은 속이 타들어간다. 심지어 잠이 든 돈궤 주인에게 주인 영감은 계속해서 호박씨를 까서 주는데, 소용이 없다.

다음날 날이 밝아 길을 나서기 위해 주막 문 앞까지 걸어 나온 돈궤 주인. 이를 지켜보는 주인 영감은 노심초사 돈궤 주인이 돈궤를 잊고, 갈 길을 가길 바라는데... 과연 주인 영감의 욕심대로 돈궤 주인은 돈궤를 잊고 길을 떠났을까?

<호박씨를 먹이면>은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 번뜩이는 지혜를 선물하는 멋진 그림책이다. 무엇보다 호기심을 자극하는 제목이 아이로 하여금 책을 읽고 싶게 만든다. 그림체도 이야기와 어우러져 조화를 이루고, 결말 부분에선 초심을 잃어선 안 된다는 것과 욕심이 과하면 화를 부른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교훈까지 얻을 수 있다. 무엇보다 <호박씨를 먹으면 기억을 까맣게 잊는다는 소재>를 옛날 이야기로 재미있게 풀어냈다는 것이다. 이야기 속 지혜 쏙 시리즈는 앞으로도 계속 읽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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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아파트 고스트볼 X의 탄생 숫자 스티커 워크북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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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아파트 고스트볼X의 탄생>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하는 애니메이션 시리즈. 학습을 할 때에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가 등장한다면 쉽고 재미있게 놀이하듯 할 수 있다. 이번에 만나 본 시리즈 <숫자 스티커 워크북>. 엄마인 나도 숫자를 참 싫어하고, 학창시절 산수나 수학 점수는 항상 밑바닥을 맴돌곤 했었다. 그런 사연이 있기에 내 아이에게는 숫자, 산수, 수학과 친해졌으면 하는 마음이 있다. 그런데 이 책! 엄마인 내가 봐도 너무 재미있게 구성이 되어 있는 것이 아닌가? 화려한 색채와 다양한 구성이 돋보이는 신나고 재미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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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페이지에는 이 책에 대한 목록이 나와있고, 두 번째와 세 번째 페이지는 스티커를 떼어서 관련 페이지에 붙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남는 스티커는 자유롭게 붙일 수 있다. 아기가 아직 어려서 엄마인 내가 책의 구성을 전체적으로 살펴봤는데, 와!. 내가 하고 싶을 정도로 흥미진진하다. 하루빨리 아이와 함께 이 책을 통해 재미있는 숫자놀이를 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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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적에 시계를 보면서 몇 시인지 맞추는 것이 어려워서 힘들어했던 기억이 있다. 저게 왜 2시 30분이지? 작은 바늘이 분명 숫자 3을 가리키고 있는데, 대체 왜? 하고 말이다. 하지만 이 책은 그런 고민을 할 필요가 없다. 덧셈과 뺄셈 등 쉬운 것부터 시작해서 (따라 쓰기 등등) 점점 난도가 높아지는데 앞부분에서 잘 따라왔다면 뒷부분도 무리 없이 진행할 수 있을 것이다. 시계 문제는 거의 뒷부분에 구성되어 있는데, 좋아하는 캐릭터들의 하루 일과를 일러스트로 감상하면서 시곗바늘을 그려 넣어보면 자연스럽게 시간에 대해 알게 될 것이다. 한 장 한 장 어느 것 하나 허투루 지나칠 수 없을 만큼 즐겁고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는 <신비아파트 고스트볼X의 탄생> 숫자 스티커 워크북! 앞으로도 다양한 시리즈들이 꾸준히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다음엔 또 어떤 시리즈를 만나볼까? 벌써부터 설레고, 한 권 한 권 모으고 싶다는 욕심도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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