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만 하면 내 것이 되는 1페이지 미술 365
김영숙 지음 / 비에이블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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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한꼭지씩 부담없이 읽으며 미술에 대한 모든 것을 넓힐 수 있는 최고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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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무삭제 완역본) 현대지성 클래식 23
공자 지음, 소준섭 옮김 / 현대지성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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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이 소중한 까닭은 그것이 인간의 본질에 대하여 가장 적확하게 분석하고 인간이 지향하여 나아갈 바를 가장 본원적으로 가르쳐주고 있기 때문이다. 바로 그러한 연유로 인류의 장구한 역사에서 고전이 그토록 많이 회자되고 널리 읽혀온 것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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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우리가 논어를 읽어야 할 충분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신의가 상실되고 가치관이 대혼란을 겪고 있는 지금, 동양 사회사상의 모태가 되고 기본이 된 논어를 다시금 펼쳐 흔들리는 모든 것의 뿌리를 견고히 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다만, 우리는 그동안 논어를 오해해 왔을지도 모른다. 추상적이고, 관념적이고 다분히 이론적인 학문이자 경전으로.

거기에는 잘못된 해석이 한몫을 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례로 <논어>의 첫 문장인 '학이시습지'를 우리는 '배우고 때로 익히니'로 해석해 왔는데, 여기에서 '습'이란 '어린 새가 날기를 연습하다'란 뜻으로 '실천하다'로 해석되어야 한다.

이렇듯 공자의 말씀 중 해석이 잘못되어 오해하고 와전된 것들을 살펴, 이번 현대지성 <논어>편에서 말끔하게 정리를 해주었다.

공자는 일평생 '실천'을 가장 우위에 둔 삶을 살았고 '현실주의자'이며 누구보다 '인간 중심주의자'였기에 법치보다는 인치를 중시하였다.

그가 꿈꾼 도덕의 이상 사회 역시 사람을 통한 사회였다. 문득 대통령이 한 말 중 '사람이 먼저다'라는 말이 떠오른다. 이 말 역시 공자의 사상과 일맥상통하는 면이 있다고 본다.

<논어>는 공자와 제자들의 언행이 담긴 어록을 후대 제자들이 모아 편찬한 것인데 정치, 경제, 사회, 가족, 교육, 수양 등 제반에 걸쳐 인간 사회의, 인간의 모든 문제를 다루고 있다.

탁월한 실천적 교육자였던 공자는 같은 질문이라도 제자들 개개인의 개성과 특성에 따라 답을 달리하였는데, 이는 오늘날 개별 학습의 면모를 엿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상대방에 대한 높은 책임감과 깊은 애정을 가진 위대하고도 진정한 인류의 스승이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공자의 수많은 제자 중 '안회'를 가장 사랑했는데 안타깝게도 요절했다. 당시 공자의 나이 71세였고 그의 죽음에 크게 슬퍼했다고 한다. 😢😢

<논어>의 문장은 짧고 간결하지만 그 안에 담긴 내용의 깊이는 헤아릴 수 없을 만큼 깊다. 때문에 한 번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곁에 두고 마음이 흔들리고 미혹될 때마다 읽어야 할 것이다. 바로 서서 삶을 향해 흔들림 없이 걸어 나가기 위해서.

#논어 #공자 #동양사상 #고전 #동양철학
#현대지성 #철학 #철학책 #소준섭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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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만의 (책)방 - 공간욕 먼슬리에세이 4
이유미 지음 / 드렁큰에디터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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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롯이 만끽하는 나만의 공간, 나만의 시간에 대한 예찬과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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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현처럼
동지현 지음 / 쌤앤파커스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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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나를 가꾸고 사랑해야겠다는 동기부여와 좋은 자극이 되는 책! 여자라면 필수로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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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턴싱 - 조금 거리를 두어도 괜찮은 인간관계의 기술
임춘성 지음 / 쌤앤파커스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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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 이후 고립되고 외로운 몸과 마음을 다독이고 가치관과 정체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깊이 있는 내용의 책. 8가지 주제들 모두~ 머리에, 가슴에 곱씹어 새기고 담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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